앙드레 나바라(André Navarra)는 1911년 생이고, 1988년 사망했습니다. 당대에는 1906년생의 피에르 푸르니에, 1914년생 폴 토르틀리에, 1920년생 모리스 장드롱(Maurice Gendron)과 함께 프랑스파 첼리스트의 전성기를 이끈 4인방 중 하나입니다.
도시바 발매들은 정확한 녹음 정보를 기재해 주지 않는 수가 많으며 이것도 마찬가지.
1.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랄로; 첼로 협주곡 d단조 - 영/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II. 1955. 파리)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 변주곡 - 오스틴/런던 심포니
2. 블로흐; 셸로모 - 오스틴/런던 심포니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 슈바르츠/런던 뉴 심포니 (XI. 1955, 런던)
생상스와 랄로는 P 8313, 블로흐와 차이코프스키는 P-18012, 드보르작은 P 8301로 발매되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와 블로흐 외의 세 곡은 유명한 프로듀서 존 컬쇼가 잠시 Capitol로 가 있을 때 - 당시 Decca와 협력 관계였습니다 -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생상스와 랄로는 Erato, 블로흐는 Supraphon에서 스테레오 때 재녹음했습니다만 둘은 안 한 듯.

1.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랄로; 첼로 협주곡 d단조 – 뮌시/라무뢰 오케스트라 <65>(Erato STE 50255)
2. 브람스; 2중 협주곡 a단조 op.102*, 코다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주 op.7






다른 셋보다 나바라가 음반 수집가들에게 아쉬운 점은, 녹음 음반사가 정말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푸르니에는 전성기를 Decca, EMI, DG라는 메이저 레코드사에서 보냈고, CBS와 RCA 녹음도 대부분 재발매됐습니다. 토르틀리에는 몇 실황녹음과 Erato 4장을 빼면 거의 대부분 EMI에 남았고, 장드롱은 초기 일부 Decca를 빼면 스테레오 시대에는 거의 Philips와 EMI에 있습니다. 반면 나바라는 초기에 프랑스 EMI(Pathé), L'Oiseau Lyre, Vox 등에서 시작하여 Capitol, Pye, Parlophone, Erato, Supraphon, Le Club Français du Disque, Vogue, Critère, 만년의 Calliope까지 이곳저곳을 옮겨 다녔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푸르니에처럼, 체계적 재발매는 도저히 바라기 어려운 실정이지요. 저도 물론 전부 다 갖고 있진 않으니 갖고 있는 것만 올리겠습니다.
< 자켓들 >
그의 Capitol 시대 녹음은 중요한 협주곡 몇과 리사이틀이 있습니다.
그 중 CD로 발매된 것은 세 개를 갖고 있습니다.
아래는 Capitol P-18023으로 발매된 모노랄인 'Cello Colours'를 도시바 EMI에서 발매한 리사이틀입니다. 피아노는 자클린느 뒤솔. 번호는 TOCE-55249. 수록곡은
1. 프랑쾨르; 라르고와 알레그로 비보
2. 포레; 엘레지 op.24, 나비 op.77, 꿈 뒤에 op.7-1, 세레나데 op.98
3. 라벨; 하바네라 형식의 소품
1. 프랑쾨르; 라르고와 알레그로 비보
2. 포레; 엘레지 op.24, 나비 op.77, 꿈 뒤에 op.7-1, 세레나데 op.98
3. 라벨; 하바네라 형식의 소품
4. 생상스; 백조
5. 멘델스존; 무언가 op.109
5. 멘델스존; 무언가 op.109
6. 드보르작; 론도 g단조 op.94
7. 차이코프스키; 페초 카프리치오소 op.62
7. 차이코프스키; 페초 카프리치오소 op.62
8. 파가니니; 로시니의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도시바 발매들은 정확한 녹음 정보를 기재해 주지 않는 수가 많으며 이것도 마찬가지.

아래는 협주곡들을 모은 프랑스 EMI 발매 2for1(CZS 5 85231 2). 제가 갖고 있는 것은 라이센스로 EKC2D-0643입니다. 수록곡은
1.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랄로; 첼로 협주곡 d단조 - 영/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II. 1955. 파리)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 변주곡 - 오스틴/런던 심포니
2. 블로흐; 셸로모 - 오스틴/런던 심포니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 슈바르츠/런던 뉴 심포니 (XI. 1955, 런던)
생상스와 랄로는 P 8313, 블로흐와 차이코프스키는 P-18012, 드보르작은 P 8301로 발매되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와 블로흐 외의 세 곡은 유명한 프로듀서 존 컬쇼가 잠시 Capitol로 가 있을 때 - 당시 Decca와 협력 관계였습니다 -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생상스와 랄로는 Erato, 블로흐는 Supraphon에서 스테레오 때 재녹음했습니다만 둘은 안 한 듯.

Fondamenta란 레이블로 나온 6장 박스 음반 Phoenix Collection FON-1603021이 재미있습니다. 여러 음반사들을 기획자가 찾아가 라이센스 따 와 구성했지요.
1.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랄로; 첼로 협주곡 d단조 – 뮌시/라무뢰 오케스트라 <65>(Erato STE 50255)
2. 브람스; 2중 협주곡 a단조 op.102*, 코다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주 op.7
수크(vn)/안체를*/체코 필하모닉* <63*, 64>(Supraphon)
3. 프로코피에프; 교향-협주곡 e단조 op.125, 블로흐; 셸로모* – 안체를/체코 필하모닉 <65, 64*>(Supraphon)
4. 하차투리안; 첼로 협주곡, 브루흐; 콜 니드라이 – 데르보/콜론느 오케스트라 <57>(Parlophone)
마르티누; 첼로, 관, 타악기, 피아노를 위한 소협주곡 c단조 – 투르노프스키/프라하 실내 하모니 <66>(Supraphon)
5. 엘가; 첼로 협주곡 e단조 – 바비롤리/할레 오케스트라 <57>(Pye)
C.P.E.바흐; 첼로 협주곡 A장조 WQ.172 – 바르가/티보르 바르가 실내 오케스트라
6.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 슈바르츠/런던 뉴 심포니 <55>(Capitol)
슈만; 첼로 협주곡 a단조 – 바비롤리/할레 오케스트라 <62>(BBC)
체코의 수프라폰에 나바라는 상당히 많은 양의 LP를 녹음했습니다. 그 중 일부가 여기 들어 있고(최근의 수프라폰 발매 5장 CD에는 전부 다 수록됨) 일본에서는 전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외 뮌시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녹음은 전에 낱장으로 나오기도 했지요. 엘가는 Testament에서 발매하기도 했으므로, 진짜 드문 것은 CPE 바흐와 하차투리안 협주곡입니다. 슈만은 오래 전 Pathé에 클뤼탕스 지휘로 녹음했고, Supraphon에 스테레오 재녹음.
3. 프로코피에프; 교향-협주곡 e단조 op.125, 블로흐; 셸로모* – 안체를/체코 필하모닉 <65, 64*>(Supraphon)
4. 하차투리안; 첼로 협주곡, 브루흐; 콜 니드라이 – 데르보/콜론느 오케스트라 <57>(Parlophone)
마르티누; 첼로, 관, 타악기, 피아노를 위한 소협주곡 c단조 – 투르노프스키/프라하 실내 하모니 <66>(Supraphon)
5. 엘가; 첼로 협주곡 e단조 – 바비롤리/할레 오케스트라 <57>(Pye)
C.P.E.바흐; 첼로 협주곡 A장조 WQ.172 – 바르가/티보르 바르가 실내 오케스트라
6.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 슈바르츠/런던 뉴 심포니 <55>(Capitol)
슈만; 첼로 협주곡 a단조 – 바비롤리/할레 오케스트라 <62>(BBC)
체코의 수프라폰에 나바라는 상당히 많은 양의 LP를 녹음했습니다. 그 중 일부가 여기 들어 있고(최근의 수프라폰 발매 5장 CD에는 전부 다 수록됨) 일본에서는 전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외 뮌시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녹음은 전에 낱장으로 나오기도 했지요. 엘가는 Testament에서 발매하기도 했으므로, 진짜 드문 것은 CPE 바흐와 하차투리안 협주곡입니다. 슈만은 오래 전 Pathé에 클뤼탕스 지휘로 녹음했고, Supraphon에 스테레오 재녹음.

Erato에도 녹음 몇 개가 있는데, Fondamenta에 들어간 뮌시와 협연한 2곡 외에 포레의 실내악 시리즈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나바라는 여기서 3중주곡과 4중주곡 1,2번에 출연합니다.

그 외의 Erato 녹음은 Jolivet의 협주곡(STE-50201), 졸리베와 코다이의 무반주 소나타(STU-70364), 하이든 협주곡 2번(STE-50266)이 있습니다. 협주곡 2번은 이미 STE-50266~69를 포함한 박스판으로 들을 기회가 있었고, Warner 본사에서 'Erato Originals' 시리즈로 낸 적도 있습니다. LP 박스판.

1970년대 말 Caliope에서 나바라는 꽤 많이 녹음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아래의 무반주 모음곡일 듯(CAL1643AB). 처음은 LP 세 장 낱장으로 나왔다가 CD로는 낱장, 2장 모두 발매되었습니다.

아래 소나타집은 로카텔리, 보케리니 2곡, 발렌티니의 이탈리아 작곡가 바로크-고전 소나타로 구성된 LP(CAL 1673)에다, 그라나도스, 팔랴, 닌이라는 스페인 작곡가의 소품들을 CAL 1676에서 가져와 CD(CAL 6673)입니다. 피아노는 두 lp에서 모두 에리카 킬혀.

생상스의 소나타 2곡은 칼리오프 레이블에서 독주곡도 남긴 피아니스트 다르코의 피아노로 연주. lp는 CAL 1818이고, 필업인 일본 선율들은 CAL 1674에서 가져왔습니다. cd는 CAL 9818.

이 외에 쇼팽 소나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등 두서 개가 더 있는데 그것까진 아직 못 구했습니다.
Eurodisc에도 뜬금없이 한 개가 있습니다. 1958년의 하이든 2번과 보케리니 협주곡(그뤼츠마허 판본). LP는 S 70 007 KK로 발매되었고, 아래 CD는 Denon의 라이센스 COCQ-84389.

Supraphon 녹음들은 위에서 얘기했습니다. 그 중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2곡이 있습니다. 초반은 SUA ST 50043이고, 아래는 역시 Denon 라이센스 COCO-80802.

바흐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3곡은 명 쳄발리스트 Ruggero Gerlin의 반주. 원래 Critère 녹음으로 번호는 SCRD 5147입니다. Nonesuch에서 Critère의 녹음을 발매한 것들이 있는데, 제가 갖고 있는 것은 라이센스인 H-71197을 CD로 옮긴 것입니다. 어느 고마운 분의 호의로 갖고 있죠.

베토벤 첼로 작품 전집은 Le Club Français du Disque 레이블로 Pierre Sancan과 함께 1966년 (아마도 파리) 스콜라 칸토룸에서 녹음했습니다. 어떻게 이 녹음이 Accord로 넘어가 Universal에서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지금 녹음 테이프 관리는 유니버설에서 하는 모양입니다. LP 번호는 CFD 2390~92, CD 번호는 478 7786(2CD).

같은 레이블에는 피아니스트 Jean Hubeau 등과 녹음한 슈베르트의 '송어'도 있고 Accord 발매 CD로도 나왔지만 아직 못 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Disque Vogue라는 희한한 레이블에서 나온 녹음이 있습니다. 오르가니스트 Maurice Durufle가 배경으로, 아래 일본의 Green Door 레이블에서 (아마도) LP를 복각해 나온 CD를 구했습니다. 자켓에서 위의 Albinoni ~ Desplanes까지가 Disque Vogue의 60년대 스테레오 녹음이고, 밑의 D'Hervelois의 모음곡 2번은 Supraphon 10" LP의 복각입니다(잡음 좀 들어감).

마음에 드는 것과 안 그런 것이 섞여 있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누구의 연주가 100% 맘에 들겠습니까. 드보르작 협주곡의 스테레오 녹음이 없는 점이 상당히 아쉽네요.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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