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 19:31

오늘은 6.25입니다. 책-역사

  오늘은 6.25입니다.(2019년)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1950년 - 결과적으로 젊은이들을 5만 가까이 희생시킨 -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거의 지구 반 바퀴 떨어진 데 있는 한국이란 나라가 어떻게 보였을까요?

  “How horrible, fantastic, incredible it is that we should be digging trenches and trying on gas-masks here because of a quarrel in a far away country between people of whom we know nothing."[1]

  2021년 현재라면 이렇게 말했더라도 국내에서 전혀 비난을 안 받을 겁니다.  한국이 지금 민주주의 하에서 이 정도로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된 역사적 원인에는 '당시의 자유 공산 진영의 대립 분위기'가 결정적이었죠.

  漁夫

 [1] 저도 투키디데스의 말로 알고 있었는데, 1938년 뮌헨 협정 전 체코슬로바키아에 대해 네빌 체임벌린이 한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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