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8 20:08

피셔-디스카우; 생일 고전음악-음악가

  ▶◀ (謹弔) Dietrich Fischer-Dieskau

  페북에서 왜 오늘 피셔-디스카우 포스팅이 많이 보이는가 했더니, 5월 28일이 생일이군요.
  1925년생이니까, 100주년 되려면 아직 4년 남았습니다.

  제가 아는 가장 어릴 때 사진입니다(from Fischer-Dieskau / Biography (mwolf.de)).  이 홈페이지도 참 오래 유지되고 있죠.

  피셔-디스카우 일가는 부시-제르킨 가만큼은 아니더라도, 엄연히 상당한 음악 가족입니다. 형 Klaus는 합창 지휘자 (겸 DG의 프로듀서)로 디트리히와 협연 레코드도 있고, 첫 부인 Irmgard Poppen은 첼리스트(남편과 같이 한 녹음이 좀 있습니다), 이 부인과 사이에서 얻은 세 아들 Matthias, Martin, Manuel은 모두 무대에 관계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큰아들은 무대 디자인, Martin은 지휘자, Manuel은 첼리스트입니다.  (아마도 Manuel의 자식인 듯한) 손녀 Elena Fischer-Dieskau는 피아니스트입니다.




  물론 (네 번째이자) 마지막 부인은 Julia Varady니까 끝까지 음악 가족이었지요.

  저는 위대한 클래식 연주자 10명을 꼽는다면 반드시 피셔-디스카우를 넣을 겁니다.  그 덕에 독일 리트가 성악곡에서 그렇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지요.  이 업적은 오페라 부분에서 감상자들의 시각을 바꿔 놓은 마리아 칼라스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漁夫

덧글

  • rumic71 2021/05/28 21:05 # 답글

    동감입니다. 오페라도 무지 잘불렀지만...(그가 부른 알마비바 백작은 진짜 딱 제취향)
  • 漁夫 2021/05/30 22:00 #

    분야를 보는 눈을 바꿔 버렸다는 혁신에선 그의 오페라가 리트에 한참 뒤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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