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1 00:59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 솔티/RCA 이탈리아 오페라 O.(RCA) 고전음악-CD

[수입] 베르디 : 리골레토 [리마스터 2CD] - 7점
베르디 (Giuseppe Verdi) 작곡, 솔티 (Sir Georg Solti) 지휘, /SONY CLASSICAL 





  솔티의 이탈리아 오페라 녹음은 카라얀보다 많진 않더라도 생각보단 많습니다(그 중 하나는 이 아이다였죠).  카라얀처럼 독일 풍토에서 성장한 오페라 지휘자로서 이탈리아 오페라 녹음을 많이 한 사람을 꼽자면, 카라얀을 빼면 솔티가 최고일 겁니다.
  이 리골레토 음반은 국내에서 그다지 인기를 끌었다긴 어렵지만, 추천 목록 등에서는 가끔 볼 수 있었죠.  솔티의 지휘야 이 시절의 특징 그대로 스트레이트하고 힘이 있죠. 그런데 이 음반에서 가장 맘에 안 드는 점이라면 모포의 질다가 설득력이 모자라다는 것입니다.  70년대 이후에 평론가듯이 거의 대놓고 까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마지막 막의 유명한 4중창 등을 들으면 다른 가수들과 겨룰 때 뚜렷이 밀립니다. 나머지 셋인 메릴, A.크라우스, Rosalind Elias보다 못하죠.
  메릴의 리골레토는 잘 부릅니다만, 개인 기호로 보면 목소리가 너무 '젊습니다'.  이 면에서는 티토 고비의 약간 텁텁한 음색이나, 쿠벨릭 음반(DG)의 피셔-디스카우가 더 잘 어울리죠[사실 이 때 목소리보다도 좀 나이 든 뒤가 더 잘 어울립니다].  알프레도 크라우스는 정말 젊은 공작으로서 나무랄 데 없습니다만, 음색만으로는 디 스테파노나 파바로티처럼 '빠다 목소리'인 편이 낫다는 느낌도.  그래도 줄리니 판의 도밍고보다는 역에 더 잘 어울립니다(도밍고의 최적 배역은 이런 서정적인 역은 아니죠).  종합적으로 7~7.5점 정도만 준 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질다 역 -.-
  로마의 RCA 스튜디오에서 1963년 6월 17~22,24~28일과 7월 17일 녹음.  John Pfeiffer와 함께 RCA의 쌍두마차던 Richard Mohr가 프로듀서, 엔지니어는 Lewis Layton. 전체적 음향은 RCA의 보스턴 심포니 녹음들만큼 부드럽진 않지만 그다지 귀에 거슬리진 않습니다.

  참고로 리골레토 전곡반을 몇 개 더 갖고 있는데, 아직까지 ideal은 칼라스, 디 스테파노, 고비가 출연하고 세라핀이 지휘한 모노랄(EMI)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반 30개 중에도 아직 들어갑니다.

  아래는 LSC-7027(2LP).  제가 이미지를 올려 놓은 2CD 뒷면을 보면 '이미지를 LM-7027에서 가져왔다'라 돼 있습니다만, 스테레오 발매는 LSC죠. 오히려 2005년에 발매된 이전 CD에서는 정확히 LSC-7027라 표시했습니다.
  

  아래처럼 shaded dog UR4 'Dynagroove' 레이블이 초반입니다(labellography).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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