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사나의 힘찬 활약을 더욱 응원한다(초이스경제)
이 글에서 특히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 땅에 와서 영혼을 바친 사람들이라면, 이미 그는 한국인의 혼과 정신을 나눠가지게 된다."
나는 트와이스 사나뿐이 아니라, 무슨 이유건 한국에 와서 성실하게 일한 시간을 가졌다면 마찬가지라 본다[1]. 그(이건 그녀건)는 한국의 경제를 위해 봉사했으며, 그가 어떤 생각으로 한국을 떠났더라도 그 사실이 변하진 않는다. 세계에서 한국을 보는 눈을 낫게 해 주는 가장 좋은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그들을 성실하게 인간적으로 대해 주는 것이다. 그 점은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 반드시 '존중 받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 많은 외국인들의 모습에서 알 수 있다(지방의 눈으로 본 세계화)[2].
漁夫
[1] 당연히 불법 입국자래도 무조건 봐주자는 말이 아니다.
[2] 물론 한국인이 외국에서 그리 일하다 되돌아왔더라도 마찬가지다. 그 한국인도 자신의 영혼 일부를 그 나라와 좋건 싫건 나눠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덧글
특히 두번째 글이 대학에서 만난 외국인들분하고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분들이 달랐던 걸 생각나게 하네요.
저 글에서 말한 두개의 세계화는 생각지 못한 것이었는데 많이 배웠네요.
2.본문 내용도 공감되고요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면 그걸로 충분!
대학 상황은 제가 잘 몰랐는데 서울 내의 대학에도 외국인 학생이 그리 많은 줄 깨닫고 놀란 일이 기억나네요. ㅎㅎ 어찌됐건, 한국에서 해야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없으면 안 돌아갈 산업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