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zeryng plays concertos at RCA에서 실내악도 있다고 말했는데, 리사이틀집은 이미 소개했으니 루빈슈타인과 듀오 및 별개로 붕 떠서 녹음된 브람스 호른 3중주를 소개하죠.
< 내용 >
루빈슈타인과 녹음한 듀오는 모두 소나타로 베토벤 3곡(5,8,9번) 및 브람스 1~3번입니다.
베토벤 3곡은 오래 전에 아래처럼 RCA 낱장으로 나왔습니다. RCA-BMG CD 09026-61831-2. 8번은 어차피 그리 많이 안 들으니까 5,9번만 갖고 말하면, 5번이 9번보다는 좀 더 낫습니다. 9번은 앙상블이 꼭 잘 맞아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느낌. 둘이 살짝 살짝 어긋나는 느낌이 가끔 들리거든요.
5,9번은 리빙 스테레오 박스 II에 들어 있습니다. 초반 자켓은 아래와 같이 CD보단 좀 더 보기 좋죠.
5,9번은 서울음반 시대에 라이선스로도 나왔습니다(from http://www.recordian.com/).

브람스도 위의 베토벤처럼 본사에서 낱장으로 발매했는데, 제가 그게 없을 때 일본에서 좀 더 비싼 값으로 샀습니다. BMG Japan BVCC-37654. 돌아와서 좀 뒤에 보니 다시 수입돼 굴러다니더군요 ㅈㅈ 개인적으로는 베토벤보다는 전반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다고 느낍니다.
RCA에서 녹음한 레파토리의 대부분은 Mercury나 Philips에서 재녹음했지만, 이 브람스 소나타는 재녹음이 없습니다. 아마 그뤼미오와 셰뵉의 녹음과 겹쳐서 그랬을지도요.

LP 커플링은 2,3번, 1번과 베토벤 8번입니다. 각각 LSC 2619, 2620으로 자켓은 여기에서 해당 번호를 보셔요.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셰링의 RCA 녹음 중 CD로 본사에서 전혀 안 나왔던 것은 아래 브람스 호른 3중주곡이었습니다. 리빙 스테레오 박스 III의 29번으로 나온 덕에 LP 지를 필요가 없어졌죠. 슬리브가 LP 복제라 깔끔하게 스캔도 됩니다. LP가 상당히 비쌌고 제가 아는 한에는 뒤의 VICS 재발매도 안 보이는 바람에 초반 LSC-2420을 질러야 하나 고민도 했었죠 ㅎ
빅토르 바빈은 부인인 비탸 브론스키와 함께 브론스키-바빈 피아노 듀오로 유명합니다. 실내악 주자로는 페스티벌 4중주단 녹음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호른을 맡은 조셉 이거는 후에는 지휘자로 주로 활약했는데, 사고로 인해 이를 심하게 다쳤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 때문인지 이 앨범 외에는 RCA LM 시리얼 하나 빼고는 호른 솔로로 출연한 녹음이 극히 드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셰링의 RCA 녹음은 다 소개했습니다.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것은 Mercury 녹음일 텐데, 리사이틀들은 이미 소개했으니 다음에는 협주곡을 올리겠습니다. 다 갖고 있진 않지만요 ㅎ
漁夫
< 내용 >
루빈슈타인과 녹음한 듀오는 모두 소나타로 베토벤 3곡(5,8,9번) 및 브람스 1~3번입니다.
베토벤 3곡은 오래 전에 아래처럼 RCA 낱장으로 나왔습니다. RCA-BMG CD 09026-61831-2. 8번은 어차피 그리 많이 안 들으니까 5,9번만 갖고 말하면, 5번이 9번보다는 좀 더 낫습니다. 9번은 앙상블이 꼭 잘 맞아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느낌. 둘이 살짝 살짝 어긋나는 느낌이 가끔 들리거든요.


5,9번은 서울음반 시대에 라이선스로도 나왔습니다(from http://www.recordian.com/).

브람스도 위의 베토벤처럼 본사에서 낱장으로 발매했는데, 제가 그게 없을 때 일본에서 좀 더 비싼 값으로 샀습니다. BMG Japan BVCC-37654. 돌아와서 좀 뒤에 보니 다시 수입돼 굴러다니더군요 ㅈㅈ 개인적으로는 베토벤보다는 전반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다고 느낍니다.
RCA에서 녹음한 레파토리의 대부분은 Mercury나 Philips에서 재녹음했지만, 이 브람스 소나타는 재녹음이 없습니다. 아마 그뤼미오와 셰뵉의 녹음과 겹쳐서 그랬을지도요.

LP 커플링은 2,3번, 1번과 베토벤 8번입니다. 각각 LSC 2619, 2620으로 자켓은 여기에서 해당 번호를 보셔요.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셰링의 RCA 녹음 중 CD로 본사에서 전혀 안 나왔던 것은 아래 브람스 호른 3중주곡이었습니다. 리빙 스테레오 박스 III의 29번으로 나온 덕에 LP 지를 필요가 없어졌죠. 슬리브가 LP 복제라 깔끔하게 스캔도 됩니다. LP가 상당히 비쌌고 제가 아는 한에는 뒤의 VICS 재발매도 안 보이는 바람에 초반 LSC-2420을 질러야 하나 고민도 했었죠 ㅎ
빅토르 바빈은 부인인 비탸 브론스키와 함께 브론스키-바빈 피아노 듀오로 유명합니다. 실내악 주자로는 페스티벌 4중주단 녹음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호른을 맡은 조셉 이거는 후에는 지휘자로 주로 활약했는데, 사고로 인해 이를 심하게 다쳤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 때문인지 이 앨범 외에는 RCA LM 시리얼 하나 빼고는 호른 솔로로 출연한 녹음이 극히 드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셰링의 RCA 녹음은 다 소개했습니다.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것은 Mercury 녹음일 텐데, 리사이틀들은 이미 소개했으니 다음에는 협주곡을 올리겠습니다. 다 갖고 있진 않지만요 ㅎ
漁夫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