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l Richter; Johannes-Passion, Mass in b, Christmas Oratorio(Archiv)및 바흐; 마태 수난곡 - K.리히터/뮌헨 바흐 O.(Archiv) 후속 포스팅. 그의 바흐 종교곡 녹음 중 아직 칸타타 등이 남아 있습니다. 제가 바흐의 칸타타를 즐겨 듣는다고는 도저히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껍데기(...)만 올려 놓습니다. ㅎㅎ 들으면 좋은 곡이 많은데, 이상하게 자주 듣지는 않네요.
녹음은 1959년부터 61, 64, 66~78년에 걸쳤습니다. 마태 수난곡 및 앞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곡들을 녹음한 뒤에 전력했음이 분명하죠. 전집을 녹음할 뜻이 있었는지는 불확실한데, 1978년 이후는 녹음이 없기 때문이죠. 리히터는 1981년 사망하는데 1978년 이후 녹음이 없는 것은 그의 건강 때문이었을까요(1979년 마태 수난곡을 재녹음하긴 합니다). 연도별 녹음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1959; 8, 45, 51(1st), 55, (189), 202
* 1961; 78, 147, Magnificat
* 1964; 60
* 1966; 26, 106
* 1967; 65, 108, 124
* 1968; 1, 4, 82
* 1969; 21, 56, 158
* 1970; 58
* 1970,71; 61, 171
* 1971; 13
* 1970,72; 64
* 1970~72; 28, 63
* 1971,72; 121, 51(2nd), 199
* 1972; 81, 111, 132
* 1973,74; 6, 12, 23, 67, 87, 92, 126
* 1973~75; 11, 44
* 1974,75; 10, 24, 30, 34, 39, 68, 76, 93, 129, 135, 175, 182
* 1975~77; 9, 102, 137, 178
* 1976,77; 17, 27, 33, 100, 105, 179, 187
* 1975,76,78; 130
* 1977,78; 5, 38, 70, 80, 96, 115, 116, 139, 140, 180
* 1978; 104
가수진은 초기에는 슈타더, 퇴퍼, 해플리거, 엥겐 등이 등장하는데, 후기로 가면 주력이 마티스, 레이놀즈, 슈라이어, 피셔-디스카우로 바뀝니다. 오케스트라는 8, 45, 78, 147번의 안스바흐 바흐 주간 오케스트라를 빼면 모두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 합창은 모두 뮌헨 바흐 합창단. 오케스트라는 40~50명 정도, 합창은 적어도 80명 정도. 현대에는 생각할 수 없는 규모죠 ;-)
제 1집, '강림절과 크리스마스'.
칸타타 13,28,58,61.63~65,81,82,111,121,124,132,171번. Archiv 439 369-2(4CD).
제 2집, 부활절. 1,4,12,23,27,67,87,92,104,108,126,158,182번. Archiv 439 374-2(5CD).
제 3집, 승천, 오순절, 삼위일체 축일
10,11,21,24,30,34,39,44,68,76,93,129,135,147,175번. Archiv 439 380-2(6CD).
제 5집. 삼위일체 축일 후의 일요일 II. 5,26,38,55,56,60,70,80,96,106,115,116,130,139,140,180번. Archiv 439 394-2(5CD).
4권을 구하려 그랬더니 다 씨가 말라서 LP box로 프랑스에서 공수해 왔습니다. ㅎㅎ
삼위일체 축일 후의 일요일 I. 9,17,27,33,100,102,105,137,148,178,179,187번. Archiv 2722 028(6LP).
CD로 발매된 4권에는 위 LP box에 수록된 것보다 8,45,51,78,199번이 더 들어 있습니다. 그거야 대충 LP로 때려맞추겠다 치고 모을 수 있죠. 다행히 별로 안 비싸니까요.
아래는 8번과 45번의 초반. 198 028 SAPM.

나중에 재수 좋게 4권 CD도 구했습니다. 이 박스가 결코 흔하지도 않으며, 5개 중 찾는 것이 딱 나오기는 쉽지 않은데 운이 좋았지요.

녹음은 1959년부터 61, 64, 66~78년에 걸쳤습니다. 마태 수난곡 및 앞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곡들을 녹음한 뒤에 전력했음이 분명하죠. 전집을 녹음할 뜻이 있었는지는 불확실한데, 1978년 이후는 녹음이 없기 때문이죠. 리히터는 1981년 사망하는데 1978년 이후 녹음이 없는 것은 그의 건강 때문이었을까요(1979년 마태 수난곡을 재녹음하긴 합니다). 연도별 녹음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1959; 8, 45, 51(1st), 55, (189), 202
* 1961; 78, 147, Magnificat
* 1964; 60
* 1966; 26, 106
* 1967; 65, 108, 124
* 1968; 1, 4, 82
* 1969; 21, 56, 158
* 1970; 58
* 1970,71; 61, 171
* 1971; 13
* 1970,72; 64
* 1970~72; 28, 63
* 1971,72; 121, 51(2nd), 199
* 1972; 81, 111, 132
* 1973,74; 6, 12, 23, 67, 87, 92, 126
* 1973~75; 11, 44
* 1974,75; 10, 24, 30, 34, 39, 68, 76, 93, 129, 135, 175, 182
* 1975~77; 9, 102, 137, 178
* 1976,77; 17, 27, 33, 100, 105, 179, 187
* 1975,76,78; 130
* 1977,78; 5, 38, 70, 80, 96, 115, 116, 139, 140, 180
* 1978; 104
가수진은 초기에는 슈타더, 퇴퍼, 해플리거, 엥겐 등이 등장하는데, 후기로 가면 주력이 마티스, 레이놀즈, 슈라이어, 피셔-디스카우로 바뀝니다. 오케스트라는 8, 45, 78, 147번의 안스바흐 바흐 주간 오케스트라를 빼면 모두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 합창은 모두 뮌헨 바흐 합창단. 오케스트라는 40~50명 정도, 합창은 적어도 80명 정도. 현대에는 생각할 수 없는 규모죠 ;-)
제 1집, '강림절과 크리스마스'.
칸타타 13,28,58,61.63~65,81,82,111,121,124,132,171번. Archiv 439 369-2(4CD).


10,11,21,24,30,34,39,44,68,76,93,129,135,147,175번. Archiv 439 380-2(6CD).


삼위일체 축일 후의 일요일 I. 9,17,27,33,100,102,105,137,148,178,179,187번. Archiv 2722 028(6LP).

아래는 8번과 45번의 초반. 198 028 SAPM.



마니피카트와 78번이 붙은 일제 음반. 일본 Archiv MA 5068. Archiv 재반 발매 때 자켓입니다.
초반은 198 197 SAPM. 이게 판 상태가 별로라 그냥 싼 값에 일제를 샀죠 ㅎㅎ

마리아 슈타더가 독창을 맡은 51번은 이 전집에 수록되지 않은 202번(세속 칸타타라서 그런 듯. 보통 '결혼 칸타타'로 불리죠. 역시 합창이 없고 소프라노 독창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51번과 잘 커플링됩니다)과 붙어서 198 027 SAPM으로 발매. 아래는 성음 라이센스 RG 671입니다.
사실 이 CD set들에 수록되지 않은 녹음은 위의 BWV.202외에도 하나 더 있습니다. BWV.189인데, 해플리거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바흐의 작품이 아니라 판명되어 빠졌습니다. 같이 수록된 BWV.55는 5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LP는 10인치와 12인치 두 가지로 발매. 10인치는 아래의 195 004 SAP(image; ebay 'Soundpirat')로 이 곡만 들어 있으며, 12인치는 198 401 SAPM으로 쿠르트 토마스가 지휘한 모테트 세 곡이 덤입니다.

제가 안 갖고 있는 것은 소프라노 독창인 BWV.199만 남았습니다. 마티스의 독창으로 51번과 같이 붙어 있는데, CD box에 들어간 것은 슈타더와 녹음한 구반(위에서 언급한 198 027 SAPM)이네요. 아래 음반 번호는 2533 115. 뭐, 언젠간 구해 볼 수 있겠죠.
漁夫




LP는 10인치와 12인치 두 가지로 발매. 10인치는 아래의 195 004 SAP(image; ebay 'Soundpirat')로 이 곡만 들어 있으며, 12인치는 198 401 SAPM으로 쿠르트 토마스가 지휘한 모테트 세 곡이 덤입니다.



덧글
주제별 새글을 통해 들어왔는데 클래식 음악에 대한 글들이 방대하여 링크추가하였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아무리 봐도 카테고리를 찾아볼 수 없는데 카테고리별로 보는 방법 좀 알 수 없을까요.
아님 이 고전음악-CD만이 유일한 클래식 음악 카테고리인가요.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고 구독자로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_ _)
202번은 슈타더가 녹음했기에 간혹 그녀가 녹음한 칸타타만 묶어서 나오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리히터 팬이라서 팬심으로 거의 대부분을 좋게 듣습니다만 아쉽게도 140번은 영 좋게 안느껴집니다 ㅋㅋ 지나치게 어둡다고 해야할까요? 재미있는건 이 곡을 말년에 녹음해서 템포(정확히는 그 분위기라고 해야할까요) 느릿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50년대쯤 녹음한 것에서도 같은 스타일이라는거죠. 무슨 이유인지 참 궁금합니다.
p.s. 저는 그 BWV 243의 10인치 초반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끝부분에서 디스토션이 작렬해서 결국 시디 구입을 ㅠㅠ
오르간 곡들은 나중에 녹음한 것이 오히려 템포도 빨라지고 했는데 (제네바 녹음과 얘거스보르크 녹음을 비교하면요) 칸타타는 느려지진 않았지만 옛날 것도 그런가 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