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2 23:37

오늘의 늬우스('17.1.22) Views by Engineer


1.
소득 2배 일본보다 높은 살벌한 한국 생활 물가(경향신문)

  여기서 하나 빠진 것이 있다.  도대체 한국 물가 자체가 왜 이렇게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었는지다.
  힌트 하나; 계란 수입해 온대니까 오름세가 팍 떨어지지 않나.

  아무리 난리 쳤어도, 지금은 미국 쇠고기 별 문제 없이 잘만 사 먹지 않는가.  나는 수입 음식도 그러리라 본다.
  쌀은?  고질적인 보조금 크리...

  ps. 공산품은 한국이 비싸다고 말하기 힘들다.
  ps. 2. 중간 유통과정 탓하는 건 사실 안이하다고밖엔 못 하겠다.  배추 밭떼기 참고.
  ps. 3. 정말 그렇다고 해도 왜 중간 유통이 지금처럼 힘이 세졌는가?  생산자는 규모가 작고, 반면 유통은
    커졌기 때문에 협상력 차가 나는 탓이다.  대규모 자영농 등이 지금 왜 불가능한가?

2.
Evolutionary mismatch and what can do about it(Psychology Today)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잘 안다.

  그런데 현실은
http://fischer.egloos.com/4727125 ..... OTL

  ps. '진화 식단'도 이미 있다.  그런데, 이 넘의 첫째 문제는 맛이 별로 없고(이유는 뻔하다), 둘째는
     이것만으로는 건강 관계 수치가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운동인 셈...

3.
태영호 공사와 첫 인터뷰(주성하 기자 블로그)
"김정은은 바로 (미국의 유고 폭격 같은) 그런 것이 무서운 것이다. 북한 위기를 진압하는데 여론의 힘에 눌려 미국이나 한국이 혹시 치고 들어오지 않을까라고 걱정하는 것이다. 이럴 때 핵무기가 있으면 절대 못 들어온다는 게 김정은의 생각이다.”

 
 이런 상황에서 핵무기를 북한이 포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 글쎄.....

4. Everyone seems to agree globalization is a sin.  They are wrong.(Washington Post)


  'That same Economist survey points to a study that calculated that, across 40 countries, if transnational trade ended, the wealthiest consumers would lose 28 percent of their purchasing power, but the poorest tenth would lose a staggering 63 percent.'

  굳이 비교우위론 내세우지 않아도, 경제 대공황 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기억하면...

  漁夫
 




덧글

  • 유월비상 2017/01/23 00:20 # 답글

    1. 한국 가계의 소비지출 중 식료품 지출은 전체의 14%에 불과합니다.
    http://www.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Search.do?idx_cd=2908&stts_cd=290803&freq=Y
    한국 식료품이 비싼 건 사실인 듯 하지만, 그걸 가지고 한국 물가 전반이 비싼 양 여기면 안되죠.
    (보자하니 식료품 가격비교마저 엉터리로 한 모양인데 관대히 넘어갑시다)
    의료비, 공공요금, 서비스요금, 주거비도 거의 식료품비 수준으로 비중이 클 텐데, 이 넷은 일본이 한국보다 비싼 걸로 압니다.
    http://www.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Search.do?idx_cd=2909&stts_cd=290904&freq=Y
    PPP를 이용하여 계산한 물가지표에 따르면, 일본이 한국보다 5% 비싸다네요.

    글고 일본 생활수준 한국이 많이 따라잡았는데(1인당 GDP PPP로는 2년내로 따라잡힌다고...),
    왜 일본이 한국과 경제수준 차이가 넘사벽인 양 이야기하는건지;;
    [디스커스님 블로그에 쓴 내용을 복사해 올립니다]

    4. 실제로 세계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계층은 상위 10~20% '선진국 하류층'이라고 합니다. (소득 기준)
    개발도상국 국민들은 극빈층을 제외하곤 왠만한 선진국들보다 많이 성장했지요.
    http://blog.naver.com/hong8706/220744552174
  • RuBisCO 2017/01/23 05:41 #

    해당 자료에서 주거비용 지출 부분의 산출 근거가 궁금하긴 하군요. 현재 한국의 RIR이 평균 24% 근처인걸로 알고 있는데 주거비용 지출이 저거 밖에 안되는게 의문입니다.
  • 유월비상 2017/01/23 12:08 #

    월세 생활자가 아직은 많은편이 아니니까요.
  • 漁夫 2017/01/23 23:11 #

    1. 그냥 '경향의 다른 기사와 비슷해서'라 생각하는 게 편할 듯합니다.

    4. 홍 박사님 블로그는 오래 봐 와서 그 포스팅도 읽긴 했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자유 무역의 이득을 가장 많이 보았다고들 생각하는 선진국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계층이 나왔다는 것이 의외지요...
  • RuBisCO 2017/01/23 05:56 # 답글

    1. 사실 유통업자만 탓하기 그런게 제조업체들도 담합질이 쩔어주는지라... 일례로 04년에 겨우 생리대 부가세를 면제시켰더니 세금만큼 소비자 가격을 내려주는 대신 업체들이 일제히 면제된 세금만큼 가격을 올리는 짓들을 했죠. 수입품들과의 자유경쟁이란 철퇴를 내리쳐야 정상화되죠.

    3.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건 상국(...)에서 칙서가 내려오기 전에는 힘들듯 합니다.

    4. 사실 중국의 경제구조나 보호무역 탓도 있을겁니다. 중국이 수출하는 만큼 인민들이 벌어서 외국의 물품들도 수입을 해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면도 크니까요.
  • 漁夫 2017/01/23 23:33 #

    1. 의외로 몇 개만 있어도 그런 담합이 잘 성립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건 '저항 없이 그냥 이윤을 올릴 가장 쉬운 방법'이었을지도 모르죠.
    외부 player가 한 명만 더 있어도 말씀처럼 그런 문제는 훨씬 덜합니다.

    3. 그건 지금은 안됩니다. 리비아나 우크라이나 등 사례가 있거든요.

    4. 솔직히 전 중국이 얼마나 닫아놓고 있는지 잘 몰라서요. 그래도 아주 막무가내 수준은 아니지 않나요? WTO엔 들어가 있을 텐데..
  • RuBisCO 2017/01/25 03:59 #

    수입 자체를 막기 보단 보조금 지급과 같은게 너무 심해서 상황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 천리마마트 2017/01/26 15:06 # 삭제

    1. 그렇게도 중간 유통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더니, 생산자-마트-소비자 방식인 대형 마트는 자영업 죽인다고 반대합니다. 심지어 중간상 죽이는 나쁜 놈이라는 비난도 봤습니다.
    소비 늘린다고 자동차 세금 깎아주니, 현기 말고는 세금만큼 값을 올렸지요.

    한국에서 축산업이 과연 할만한 산업인지 모르겠습니다. 엄청난 오염을 일으키고 사료는 거의 수입합니다. 게다가 툭하면 전염병으로 싹 죽여 버립니다. 더구나 식량 안보와도 별 관계가 없습니다. 식량 안보랍시고 쌀과 쇠고기는 절대 수입하면 안 된다는데, 쌀은 몰라도 쇠고기가 대체 무슨 안보인지 모르겠습니다.
    AI니 구제역이니 살처분 비용으로 들어가는 사실상 보조금까지 생각하면,지금보다 실제 원가는 훨씬 높을 겁니다. 구제역만 해도 수출만 포기하면 살처분 안 해도 된다는데, 연간 수출액의 수십배~수백배 돈을 들여 살처분 하다니 제 정신인가 싶습니다.
  • 漁夫 2017/01/30 00:23 #

    천리마마트 님 / 일본처럼 와규를 브랜드화하든지 해야...

    그런데 냉동하지 않고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장점이긴 합니다. 미국에서 소고기 먹어 보면 한국에서 미국 고기 먹을때보다 대개 맛있거든요.... ㅎㅎ
  • 일화 2017/01/23 08:37 # 답글

    1. 일본이 한국소득의 2배?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수입은 죽어도 못하겠다니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 현실은 언제나 시궁창?
    3. 핵을 가지고 있으면 지금 당장 망할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불가능하겠죠. 그런 상황이 어떤 상황일지도 상상이 잘 안되고 말이죠.
    4. 민주주의 국가에서 표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 말이죠.
  • 漁夫 2017/01/23 23:35 #

    1. 일본의 장시간 정체 덕이 크긴 합니다. 어느 새 지금 거의 PPP로 따라잡았더군요.
    2. 네 ㅎㅎㅎ (sigh)
    3. 리비아나 우크라이나 등 사례 때문에 이젠 뭔 짓을 해도 포기시키긴 난감합니다.
    4. 지금 IT 혁명 뭐 해도, 지난 시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줬던 것처럼 많은 일자리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선진국 사람들이 원할 만큼 비싼 임금은 이제 물 건너갔다고 봐야죠...
  • 2017/01/23 15: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1/23 23:3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Alias 2017/01/23 17:17 # 답글

    농업부문 시장개방이 물가 제어의 특효지만 그게 번번히 가로막히는데, 정작 헬조선의 고물가를 말하는 사람들이 맨날 유통부문만 동네북 삼는 건 영 보기가 그렇죠.

    개인적으로, 남북통일이 현실로 닥쳐왔을때 (적화통일 말구) 개성 인근 지역에 시설농업 및 축사 양계장 우후죽순으로 들어서서 물량 쏟아내면 지금 수도권의 데일리농산물 제조자들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통일비용 이야기할때 맨날 비현실적인 "남한수준의 복지 북한에 강림" 하는 식의 엉터리 계산은 나와도 이런 문제를 진지하게 분석해서 지적하는 건 잘 안 보이더군요.
  • 漁夫 2017/01/23 23:40 #

    한국은 거기다가 (이미 쇠락하는) 쌀농사에 보조금까지 주고 있으니 당분간은 문제가 해결 난망입니다. 다른 예 중 하나인 우유 수급도 상황이 골때리더군요.
    단 쌀은 점점 해결될 듯합니다. 농촌 인구가 점차 줄면 생산자도 대규모가 되는 식으로...
  • 천리마마트 2017/01/26 15:08 # 삭제

    물가 내려야 한다면서, 쌀값은 못 내리게 합니다. 어느 마트에서 쌀을 싸게 파니, 농림부가 갈궈서 막았습니다. 대기업이 농업에 진출해서 몽땅 수출한다고 해도, 난리 치면서 막고요. 그나마 대기업이 들어가야, 인재가 몰리고 기술이 나올텐데요. 이런 인재와 기술은 한국 농업 발전의 바탕이 될텐데, 반대만 합니다.
  • 漁夫 2017/01/26 17:52 #

    천리마마트 님 / 농업을 다른 상품과 같이 보는 시각을 의도적으로 무시한다고나 할까요. 그러니 한국 농업이 근본적으로 생산성 개선이 없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내부 포스팅 검색(by Google)

Loading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830

통계 위젯 (화이트)

61159
1457
109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