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콩쿠르 기념음반 - DG ; Trivia

(Source; Deutsche Grammophon Facebook 계정)

  DG에서 이 기념 음반을 내는 것이 이번만은 아니다.  어느 전설적 연주자가 각광을 받기 시작한 1960년에도 있었다.
 

▲ 136 218 SLPEM

▲ 136 219 SLPEM

  이 흥미로운 레코드의 수록 곡목은

  1. 136 218
    SIDE 1 ] 폴로네즈 5번, 마주르카 32번, 즉흥곡 3번, 녹턴 13번 - Maurizio Pollini(1942~ )
    SIDE 2 ] 피아노 소나타 2번 - Michel Block(1937~2003)

  2. 136 219
    SIDE 1 ] 폴로네즈 판타지, 마주르카 22번, 스케르초 4번, 연습곡 op.25-4 - Irina Zarickaja(1939~2001)
    SIDE 2 ] 녹턴 12번, 마주르카 36,49번, 전주곡 op.28 중 2,3,8,13,14,20번 -
         Tania Achot-Haroutounian(1937~ )

  Block만 빼고 나머지는 1,2,3등.  Artur Rubinstein이 가장 좋아한 사람이 Block이었다고 한다.
 
  레코드 뒷면을 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는데, 남자 둘의 현재 또는 가장 늦은 시점으로 보이는 사진부터(여성 두 분은 요즘 사진을 못 찾았다).

  이 레코드 뒷면의 '뽀송뽀송하던' 시기는....

  이건 거진 아이돌이다 OxzTL

  漁夫

덧글

[위장효과]

대략...

이선희 강변가요제당시 뽀글파마 사진과 30주년 기념콘서트 사진의 비교와 비슷한...(야!!!)

[漁夫]

이선희 등장하던 때 저도 기억하는데 ;-)

[漁夫]

아마 저와 위장효과님께서는 조성진의 '저 정도로 노화한' 모습을 볼 수 없겠지요. (sigh)

[asianote]

노화는 평등하게 이루어지는군요. (얼씨구?)

[漁夫]

사실 태그를 '노화'로 달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키르난]

윗 댓글 보고 폭소했습니다. 노화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 ...하지만 꽃돌이가 꽃할배가 되면 참으로 바람직한 노화라 하긴 하지요..(먼산)

[漁夫]

꽃할배 되기가 그리 쉽지 않아서요. 더군다나 탈!모!가 있다면 (우울)

[위장효과]

폴리니는 젊을 때부터 탈모의 기미가 보였군요...(급우울)

[RuBisCO]

세상에 난사람은 생긴거 마저도! 불공평한 세상!

[漁夫]

'생긴 것'이 '뜨는 데' 도움을 줬을 가능성은 항상 있죠. 물론 저 사람들의 재능이 탁월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