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8 12:06

오늘의 (쉰) 늬우스('15. 3. 28) Critics about news

  여러 개 한 데 묶어서;

  1. 천안함 뇌격이 벌써 5년이나 되었군요.  그 때 희생되신 마흔 여섯 분과 구조 작업에서 세상을 뜨신 열 분께 
    다시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살아남은 분들께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용처까지
   들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죽었는데 나는 살아남았다"는 데서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 외로 심각하거든요.
   무엇보다
이 링크에 달린 정말 황당한 리플들은 좀 어떻게 안 되나 모르겠네요.  

    '너희의 그 잘난 기준을 제발 너희들한테 좀 직접 들이대 보고 싶다'

  2.
지방 산부인과가 사라진다... 산모 사망률 심각(SBS)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다가 숨지는 산모는 출생아 10만 명당 1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국가 평균
    보다도 5명 정도 더 많습니다. 특히 대도시보다 지방이 더 심각합니다. 강원도는 산모 사망 비율이 32.1명
    으로, 중국과 비슷하고 스리랑카보다 못했습니다."

   의사들만 쫀다고 되는 게 아님.  문제는 산부인과만도 아니고, 외과 등 '위험 의술'에서도 이미 드러나고 있습
   니다.

  3. 홍가혜 "욕 쓰면 수백만원" 거짓 인터뷰 비방한 800여명 고소 `수십억 합의금 장사` 논란

   "홍가혜 씨는 악성 댓글 뿐 아니라 단순한 욕설을 한 사람들까지 모두 모욕 혐의로 고소한 뒤 200만 원에서
    500만 원 사이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가혜 씨는 "피고소인들이 합의하겠
   다고 울며 불며 빌어서 합의해 주는 것 뿐"이라며 "악성 댓글에 심한 모멸감을 받아 고소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가 특별히 논평을 달 필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특정 크래커 이름 선전은 안하겠습니다

    참고로 기사 맨 마지막을 보십시오.  좀 이상한 문자열이 있는데 이건 키워드 어뷰징이라네요. 풋.....

  4. [성장동력 R&D가 위험하다] 공공 R&D, 100億 써 2億도 못번다(조선비즈)

   "우리나라 정부 R&D 예산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기준 4.39%로, 세계 1위다.
    투자 규모도 미국·일본·중국·독일·프랑스에 이어 세계 6위다."

    한국은 무지하게 R&D에 돈을 쏟아붓지만, 실제 결과는 그닥.  중요한 프로젝트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마
   구 나누기 때문에 관리도 안 되고 예산이 낭비된다는 얘깁니다. 
    사실 여기도 문제가 잠재해 있는데, 중요성을 인정 받는 프로젝트에 집중 투하하면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
   기가 쉽지 않거든요.  학교에 있는 제 친구는 "왜 대기업에 정부가 지원 특혜를 주냐"는 말을 반박하느라 바
   쁘더군요.  그리고 기사 안에서 태양광 얘기가 나오는데, 제가 몇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요즘 태양광 산업
   분위기는 거의 지구 내핵 수준이라 계획 취소된 건 이해할 여지가 있습니다.  거기서 일한 사람들이 갈 데가
   없겠지요.

  漁夫
 

덧글

  • 위장효과 2015/03/28 13:18 # 답글

    1. 일단 이글루스에도 그러는 인간들이 있으니 뭐...

    2. 할 말이 없습니다...
  • 漁夫 2015/03/29 12:55 #

    1. 어디에나 바보는 많죠.

    2. 옆에서 보고 있는 저도 참 딱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나중에 의사도 '수입하면 된다'고 하려나요.
  • 위장효과 2015/03/29 17:22 #

    그런 소리를 정부 당국자나 정치인이나 일반인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는게 또 문제...
  • 漁夫 2015/03/29 21:10 #

    한국이 어느 유럽 국가라면 또 모르겠는데 한국어란 장벽이 있어서 제대로 돌아갈까가 의문이라.
  • 일화 2015/03/28 13:59 # 답글

    1. 우리나라야 워낙 사후관리에는 신경을 안 쓰는 나라라 걱정이네요.
    2. 의료수가를 비현실화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거죠.
    3. 욕하는 사람이 더 문제이긴 하죠.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이야 늘 있는 거니 말이죠.
    4. 정부가 하는 일이 대개 그렇죠.
  • 漁夫 2015/03/29 12:58 #

    1. 그게 '싼 편'이라서 그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 차라리 이참에 다 도시화 해버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환경적으로도 더 낫고요 (음.... 반농담 반진담)

    3. 네 욕 안 했으면 저런 꼴은 당연히 안 당하죠. 하지만 저 논란의 당사자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네요. (같이 사진을 찍은 문재인도 뭐 ㅎㅎㅎㅎ)

    4. 필요는 하지만 효율을 제대로 판단하기 전에는 이건 좀 아니다 싶더군요.
  • 메이즈 2015/03/29 17:23 # 답글

    1-1. 2006년에 모 언론에서 2차연평해전과 베트남전. GP 총기난사 생존자들의 PTSD에 대해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바뀐 게 없는 걸 보면 앞으로도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1-2. 사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제대로 된 보복이 이뤄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초장기적으로 보지 않으면 가장 효율적인 대책은 '그냥 맞는다' 가 답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두들겨 맞는다고 도발을 포기할 김정은이 아니고 작정하고 전면전을 치르지 않는 한 죽일 수도 없는 상황에서 확전되면 인명손실은 수십 배로 돌려주더라도 경제적 리스크는 북한보다는 이쪽이 배는 커지게 마련이니까요.

    2. 위에 漁夫님 댓글을 보고 생각한 거긴 하지만 의료수가 현실화와 무관하게 의사/간호사 수입 자체는 필요하긴 합니다. 초고령화+이민자+(한세대 정도는 지나야 가능하긴 하나)출산율 반등 등으로 인하여 앞으로 의료 수요가 폭등할 게 분명한 상황이기 때문이죠.

    3. 당사자가 제도를 악용하는 게 맞다고 쳐도 처음부터 욕을 안 했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사안이죠. 어쩔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4. 사실 저걸 무조건 까기가 힘든 게 현재 비인기 산업이나 효율이 안 나오는 프로젝트라고 무작정 포기했다가 나중에 거기 파고들어 성공한 국가(중국이라던가, 미국이라던가)가 이익을 독점하기라도 하는 날에는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 漁夫 2015/03/29 21:15 #

    1-1. 당연히 모든 전투 참가자 등이(세월호는 그렇다 치고) PTSD를 겪진 않습니다. 하지만 겪는 (운없는) 사람들을 돌볼 태세는 돼 있어야죠.

    1-2. 이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북한의 행동을 제약하기 위해서라도 적정 수준으로 보복은 했어야 하죠. 천안함 건은 늦었으니 그렇다 쳐도 연평도는 몇 배는 더 때렸어야 합니다. 북한이 아무리 폐쇄 사회더라도 두들겨 맞은 건 소문이 퍼질 수밖에 없거든요.

    2. 외국인을 그냥 수입한다면 문제가 매우 많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수입'은 무립니다.

    3. 네 저건 욕한 넘이 바보되는 건 어쩔 수 없죠.

    4. 당장 이상해 보이면 전혀 지원하지 말잔 소리가 아니고, 무분별하게 돈이 나눠지는 것과 관리 안 되는 게 문제죠.
  • 위장효과 2015/03/30 09:29 #

    간병사조차도 조선족 우대에 한국어 할 줄 아는 중국인 우선입니다. 다른 기술직 이상으로 의료 인력의 언어문제는 심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사람이 부족한지,아님 배치가 잘못되었는지도 생각해봐야할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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