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6 22:43

Szeryng plays concertos at RCA 고전음악-LP

 *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랄로; 스페인 교향곡 d단조

 * 바이올린; 헨리크 셰링(Henryk Szeryng)
 * 몽퇴/런던 심포니(브람스), 뮌시/보스턴 심포니(차이코프스키), 헨들/시카고 심포니(랄로)
 * 녹음; 1958년 6월 18~20일 런던(브람스), 1959년 2월 9일 보스턴 심포니 홀(차이코프스키), 1959년 2월 28일 시카고 오케스트라 홀(랄로)

 

 [ 내용 ]

  유럽에서 처음 녹음을 몇 개 Odeon에 하다가 멕시코로 이주해 교사 생활을 하던 셰링을 아르투르 루빈슈타인이 국제적 무대로 데리고 나왔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RCA 전속이던 그 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셰링의 스테레오 초기 녹음들은 RCA에 있습니다.  거기서 당시 녹음한 실내악의 대부분은 루빈슈타인과 듀오고 - 거기에 푸르니에를 더한
트리오는 70년대에야 녹음합니다 - 리사이틀 한 장및 브람스 호른 트리오 외에, 협주곡은 세 점이 남아 있습니다.  그들이 아래 녹음입니다.
 
  브람스 협주곡으로 몽퇴 지휘 LSO가 배경.  위 사진은 일본 발매로 RGC-1027.  셰링은 나중에 Mercury에서 도라티/LSO, Philips 레이블로 하이팅크/콘서트헤보우와 재녹음을 했으며 둘 다 성음에서 내놓았습니다. 
  아래는 초반 LSC-2281의 사진.  더 큰 사진은
여기서 보시길.
  재반은 VICS-1028.
  아래는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으로 뮌시 지휘 보스턴 심포니와 녹음. 뮌시는 밀스타인과도 모노랄에 이 곡을 녹음했었는데 스테레오로는 셰링과 녹음했습니다.  교향곡 4번과 붙어 있습니다.  이 CD image는 원래 차이코프스키 4번 교향곡의 자켓인데, 안동림 교수의 '이 한 장의 명반' 시리즈 중 뮌시 편의 세 장의 자켓 중 하나입니다. 이 자켓은 2006년 일본에서 Munch edition으로 발매되었던 시리즈에도 사용.
  셰링의 차이코프스키 해석은 1,2악장에서는 좀 담담한 듯한데, 3악장의 (상대적으로) 열띤 연주가 인상에 남습니다.  브람스처럼 Mercury와 Philips 레이블에 재녹음을 했는데 성음 정식 발매론 안 나오고 뒤의 필립스 녹음만 큰 레코드 전집 중 하나로 멘델스존 녹음과 붙어 나왔지요.
  이 녹음의 초반은
LSC-2363이며 VICS 1037의 Victrola 시리즈가 재반.  VICS 시리얼에는 앞에서 말한 리사이틀집으로 처음 나왔던 타르티니 '악마의 트릴'이 더 들어가 있습니다.
  일본 발매 RGC-1056인 랄로의 녹음. 헨들은 RCA에서 반주 지휘로 가끔 등장하는데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는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수록 시간이 아깝게도, 이 한 곡만 덜렁 들어 있습니다.  오이스트라흐Columbia 초반도 LP 한 장을 다 차지하는...
  초반은 LSC-2456이며, 리빙 스테레오 box III에서 본사 CD로는 거의 처음으로 재등장했나 싶네요.
 
  후에 VICS-1064로 재발매.
  셰링은 나중에 Philips 레이블에서 이 곡을 다시 한 번 녹음했으며, 라이선스로도 나왔습니다.  제 선입견인지 몰라도 랄로의 화려한 지방색에는 신반보단 이 구반이 더 어울리는 듯합니다.

  이 세 장 중 랄로를 뺀 두 녹음은 간헐적으로 CD로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랄로는
이것말고는 CD로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이 CD에서 사실 가장 rare item은 오히려 fill-up으로 들어간 브람스 호른 3중주곡의 CD 발매인데, CD로도 정식 발매로는 이것밖에 안 보이거니와(인터넷에서 찾다 보니 다른 거 하나를 보긴 했습니다만 RCA 자체 발매는 아니더군요) LP는 너무 비싸서 도대체 구할 엄두가 안 나는군요.  초반은 너무 비싸고, 더 늦은 시기의 재발매나 일본/유럽 라이센스들도 이상할 정도로 보이지 않아서 들어보고는 싶은데 대체 답이 없는 녀석.
  다른 데서도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만, 셰링의 이 RCA 녹음들은 후의 Mercury/Philips 녹음보다 소리 및 연주 스타일이 금방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더 화려합니다. 이 RCA 녹음들은 루빈슈타인과 한 소나타와 후의 3중주 외에 CD가 그리 흔하지 않아서 우리 나라에서는 대개 셰링의 Mercury/Phililps 녹음만 생각하기 쉬운데(단, 제 기억이 옳다면 DG에 남은 몇 녹음들은 약간 소리가 다르게 들렸습니다) 젊은 시기 그의 솔로는 후년보다 좀 더 밝고 외향적이었음을 알려 주는 기록입니다.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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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글루 2013/05/17 21:04 # 답글

    잘 읽고 갑니다. ^^

    셰링 연주곡 링크해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오세요~

  • 漁夫 2013/05/18 15:38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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