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tps://mobile.twitter.com/choiyongju/status/257897952872374272
아내가 커~~~~~다란 솥에 곰국 끓이면 남자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 근데 마녀는 언제 귀환할 것인가. 남자의 딜레마. ㅎㅎ
2. http://richarddawkins.net/news_articles/2012/10/10/black-mamba-bite-packs-potent-painkiller#.UHbdRcV6vTp
이 넘은 독하기로 정말 손꼽는 모양인데, 이 독사의 독에서 진통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대단해.
3. http://www.rdmag.com/news/2012/10/applying-information-theory-linguistics
Steven Pinker의 트윗으로 읽어 본 기사인데, 일단 중국어와 한/일 언어로 보면 이 설이 들어맞는다. 그렇다면 격 변화가 심한 언어들은 대체로 SOV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되나? 참고로 한국어와 일본어는 격 변화가 아니라 조사로 격을 표현하지만, 굴절어나 교착어 모두 문장 기능을 알 수 있으므로 SOV가 타당할 듯. 하나 더 추가하면 PIE도 SOV로 추정한다.
근데 라틴어는 어떤가? 거의 문장 단어 배열이 자유로울 정도였다고 할 정도인데. 카이사르의 전형적인 문장 구조는 SVO라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4.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5424.html
당시 그게 근무자의 일상사였다 해도 거짓말까지.......................
5. http://korean.ruvr.ru/andrei-lankov/
안드레이 란코프가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이라는 데 동의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외국인이 한국 사람을 볼 때 흥미롭다고 보는 것은 우리가 그러리라 생각하는 것하고는 다를 수 있으며, 재미있다.
6.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6336.html (스카이호크 님 제보)
이거시 한겨레 퀄리티™. 사망자가 톱 휘두르고 있었다는 건 관심이 없는 모양. 이 지경에서 고무탄이 문제가 된다면 아예 마취총 써야 할 모양. (마취총이 더 위험하단 건 안비밀)
漁夫
덧글
2. 그러고보니 마취에 쓰이는 약물들 중에선 많은 수가 자연의 독에서 유래한 것들이 많군요.
4. 뭐 이놈이고 저놈이고 자기가 하면 어쩔수 없는거고 관행이고 필요한 일이지만 남이 하면 못된짓이죠.
5. 이야. 꽤 한국을 잘 꿰뚫어보고 있군요.
6. 한괴뢰 퀄리티가 뭐 하루이틀이어야 [...] 예전에 해적 사살한것도 가난뱅이 죽였다고 땍땍거리는데, 그 해적선 한대 맞추는데 들어가는 돈이 달러로 총합이 몇만 달러가 들어가는 비싼 장비들을 떡칠하고 다니는건 못봤던 모양임요. 개개인을 무장시킬 소화기에서 부터 정규군에 납품되도 비싼 중화기에 여차하면 선원들이 숨어버리는 상선의 쉘터를 뚫는데 들어가는 장비들과 ,현재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GPS와 기지와의 통신을 위한 비싼 무선장비같은 비싼 전자장비들까지 갖추고 다니는게 "가난뱅이" 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죄다 가난뱅이들일거 같습니다.
2. 큐라레부터 시작하여........
4. 뻥 치면 안 들킬 줄 생각한 모양입니다.
5. 네, 상당히 재밌다니까요 ;-)
6. 해적질 잘 할려고 해도 돈은 필요합니다.............. ㄳ
6. 톱이나 삼지창 정도면 명백한 흉기인데. 아무리 비살상무기라지만 기본적으로 원거리 무기인데다 급소에 잘못 맞으면 충분히 사망 가능할 정도의 타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건 고려하더라도. 뭐 저런 식으로 까자면 그냥 제압용 무기를 근거리 무기로 바꾸자고 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네요. 뭐 이게 격투게임이나 RPG처럼 보인다면 말입니다. 잘못 쏜거야 분명 지탄받을만한 일이긴 한데 저렇게 흉기 들고 막 날뛰는 상황에서 정조준이 가능하면 그건 인간흉기 아닙니까? 그런 인물들이 단속하는게 오히려 더 위험할 것 같은데.
6. 맞은 넘은 저승으로 가신 한 분 뿐인 듯하던데요. 재수도 없지... (라고 쓰지만 아마 '한국인에게 흉기 휘둘렀다니 당해도 별 감정 없다'는 사람이 많을 듯. 중국에서 공안에게 톱 휘둘렀다간 어떤 대접을 받을지 뻔할 뻔)
2. 마취과에서 쓰는 약들 보면 하나같이 기원이 식물의 알칼로이드-그것도 독약-들이 많죠.(그걸 가지고 생약드립칠 몇 분들 계시겠지)
3. 으악! 이해가 하나도 안돼!!!!
4. 저거 내가 했다고 밝히는 수사관이 존재할래야 존재할 수 없죠. 했다간 그날로 사회생활퇴갤일텐데.
6. 그러다 경찰관이 죽어도 "왜 굳이 강행진압을 시도했나?"하면서 깔 놈들이란 게 레알...
2. '독약'은 식물 기원이건 동물 기원이건 다 독약인데 이거 참 ㅎㅎ
3. 걍 흥미거리에요.
4. 요즘은 과거 잘 밝혀내는데 잡아떼면 된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6. oldman님께 단 답플처럼 세상은 공평합니다...
여기엔 시저가 흔히 쓴 문장은 SOV라고 되어 있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http://www.gutenberg.org/cache/epub/218/pg218.txt
찾아보면 갈리아 전쟁기 첫 문장부터가 SVO네요. "갈리아는 전체적으로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제가 대충 봐서 알아먹을만한 문장들은 대개 SVO어순이군요;;;;;
2. 이거 몇달 전에 가능성만 언급한 걸 본 적이 있는데 성공한 모양입니다. 우와~
5. 제가 북한문제에 관심있어서 정치,외교학과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점이,
대부분의 교수, 학자, 전문가들이 느끼는 대남도발로 인한 국가안정성이 우려될 수준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담으로 어제 연평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서도 장성들만 날린 이유가 '장병들의 대처가 정상적이었다'고 언급한 점이었죠.
6. 저도 관련 글을 썼지만 재발방지나 사거리 문제만 언급한 것으로 그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아마도 해당 언론사의 기사에 익숙해져서 인 듯... ㅠㅠ
2. 좋은 약을 만들려고 대단히 열심히들 노력을 하시지요.
5. 물론 그 정도는 아니고 북한이 공개적으로 정면공격을 했다가는 자폭이라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섬뜩한 일이지요.
6. 거긴 다른 데하고 비교해도 좀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괜히 한걸레 소리 듣는 게 아니지요.
얼마전 단속된 불체자가 죽은 일이 있었습니다. 한겨레에서는 함께 단속된 불체자들이 구타을 증언하고 있다면서, 서로의 눈부처를 보며 평화롭게 살자는 칼럼을 싣더군요. 한마디로 니들이 때려죽였지? 이겁니다.
그런데 그 불체자가 빠루를 휘두르면서 단속반을 공격했다는 것은 절대 말하지않죠.
참고로 불체자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해보니, 심장에 있는 혈관 3개 가운데 하나는 막혔고, 하나는 거의 막힌 상태였던 것 때문이라네요.
그 일 이후 단속차량에는 심폐소생을 위한 제세동기가 비치되었습니다.
우리가 때려죽였으면 예산 들여서 그런 짓 할리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