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에 대한 바른 비판을 쓴 지 벌써 3년이 넘었다.
1편]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514003035
2편]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521095137§ion=04&t1=n
적어도 2편에 대해서는 거의 100% 공감한다는 의견을 밝힌다. '대학 생활'은 그런 게 아니다.
漁夫
ps. 삼촌 팬 하나 늘 듯. 유료 다운로드 받아서 들어볼까... ;-)
1편]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514003035
2편]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521095137§ion=04&t1=n
적어도 2편에 대해서는 거의 100% 공감한다는 의견을 밝힌다. '대학 생활'은 그런 게 아니다.
漁夫
ps. 삼촌 팬 하나 늘 듯. 유료 다운로드 받아서 들어볼까... ;-)
덧글
저라도 김연아같은 위치였다면 더 독한 방법으로라도 돈 벌었겠어요. 나중에 인기 떨어
지고 나이 들어서 돈 없으면 누가 적선이라도 해주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漁夫님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얘기지만...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돈 없으면 얼마나 정
직하기 살든 아무도 신경 안써요. 오히려 바보만 되고... 쩝... 에휴...
일단 들어갔으면 군소리 나오지 않을 정도로는 공부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물론 그렇게 제가 공부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전 최소한 출석은 다 하고 학점도 다 받았으며 여기 오시는 분은 다 그러셨겠지요). 그렇게 안 하거나 못 할 상황이라면 차라리 휴학을 하든지요.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바빠서 안 되겠다는 데 말입니다.
... 김연아는 그렇다 치고, 전 고대 측의 행동이 더 이상합니다. 학교의 자존심과 원칙을 위해서라면 김연아가 입학한 건 그렇다 치고 왜 특별 대우를 해 줘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특히 '연까'는 아닙니다. http://fischer.egloos.com/4347050 같은 포스팅까지 한 사람이 '이건 아니다' 란 말이 나오게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어찌 보면 김연아 스스로 보다는 주변여건이 더 큰 문제인 듯 싶어요.
ps. 아이유 노래는 좋습니다. 나중에 어쿠스틱만 담은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Let's be fan of IU! ㅎㅎㅎㅎ
기여입학 등의 형식으로 김연아나 연예인, 상류층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원천적으로 막아놓으니 이런저런 편법이 난무하는 것이지요.
학벌사회 방지라는 명목이었을 텐데.. 오히려 기여입학임을 명시하는 조건으로 개방하는 것이 지금보다는 덜 차별적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계급이나 도덕에 대한 터부가 아직은 너무 강한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을 듯하다는 의심이 가시지 않습니다.
배불리 욕먹는것도 선택의 대가지요.
뭐, 자업자득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교수는 참 온건하게 글 썼다 싶습니다만....
돈벌어도 그게 다 주머니직행이 아니라 연습하는데 필요한 비용이니 뭐 어쩔 수는 없다고 이해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만 현재 올댓의 작태는 너무 심하죠. 특히나 교생실습까지 미디어홍보용으로 사용하는 건...
올댓은 보다보면 운영이 좀 근시안적인 것 같습니다. 교생실습을 나갈 때 꼭 맥주광고를 내보냈어야 했던 건지. 앞으로 교사가 되건 말건 '교사'라는 직종에게 기대하는 사회적 역할이라는 게 있는 법인데. 그리고 이런 이미지 하나하나가 모여서 궁극적으로는 상품가치가 결정되기도 하는 법이고.
두 번째 글이야 워낙 정론이고, 아이유가 옳은 말 한 거라 뭐 할 말이... ㅎㅎㅎ
근데 저도 김연아가 아직 활발히 현역으로 뛰는 동안에 대학을 갈 필요는 없다는 데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아니라면 휴학하고 있었어도 아무 탈 없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