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人의 사진; DFD에서 장수를 희망했는데,..
피셔-디스카우의 부고기사 http://www.tagesspiegel.de/kultur/kurz-vor-87-geburtstag-saenger-dietrich-fischer-dieskau-gestorben/6647966.html
이 분 음반이 전혀 없는 고전음악 애호가가 몇 분이나 있을까요? 여기에서도 많이 소개했습니다.
* 슈베르트; 3대 가곡집 - 피셔-디스카우, 무어(DG) ; 많은 분들이 그 최고의 음반 중 하나로 손꼽음
*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 피리' - 뵘/베를린 필하모닉(DG) ; 그의 파파게노 역
* 바그너; 4부작 '반지' - 솔티/빈 필하모닉(Decca) ; '신들의 황혼'의 군터 역
* 베르크; 오페라 '보체크', '룰루' - 뵘/베를린 도이치 오페라(DG) ; 보체크 및 '룰루'의 쇤 박사 역
*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 콘비츠니/베를린 도이치 오페라(EMI) ; 볼프람 역
* 바흐; 마태 수난곡 - 클렘페러/필하모니아 O.(EMI) ; 예수 역
* 바흐; 마태 수난곡 - 푸르트뱅글러/빈 필하모닉(EMI) ; 예수 역
* 핸델 ; 줄리어스 시저(발췌) - 뵘/베를린 라디오 심포니(DG) ; 시저 역
* 브람스; 독일 레퀴엠 - 마티스,피셔-디스카우/바렌보임/런던 필하모닉(DG) ; 바리톤 독창
* 바흐; 마태 수난곡 - K.리히터/뮌헨 바흐 O.(Archiv) ; 베이스 아리아. 이 곡 최고의 연주로 꼽는 사람이 많음.
* Dietrich Fischer-Dieskau; Weihnachtslieder(DG)
개인적으로 20세기 최고의 연주가 중 한 명이자 최고의 성악가로 생각하며, 리트 연주에서는 이 분의 전과 후로 나눠야 할 지경입니다. 명복을 빌어 마지 않습니다.
漁夫
ps. 얼마 전에 모리스 앙드레(Maurice Andre)도 세상을 떴는데 부고 올린다고 해 놓고 깜박 잊었네요.
피셔-디스카우의 부고기사 http://www.tagesspiegel.de/kultur/kurz-vor-87-geburtstag-saenger-dietrich-fischer-dieskau-gestorben/6647966.html
이 분 음반이 전혀 없는 고전음악 애호가가 몇 분이나 있을까요? 여기에서도 많이 소개했습니다.
* 슈베르트; 3대 가곡집 - 피셔-디스카우, 무어(DG) ; 많은 분들이 그 최고의 음반 중 하나로 손꼽음
*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 피리' - 뵘/베를린 필하모닉(DG) ; 그의 파파게노 역
* 바그너; 4부작 '반지' - 솔티/빈 필하모닉(Decca) ; '신들의 황혼'의 군터 역
* 베르크; 오페라 '보체크', '룰루' - 뵘/베를린 도이치 오페라(DG) ; 보체크 및 '룰루'의 쇤 박사 역
*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 콘비츠니/베를린 도이치 오페라(EMI) ; 볼프람 역
* 바흐; 마태 수난곡 - 클렘페러/필하모니아 O.(EMI) ; 예수 역
* 바흐; 마태 수난곡 - 푸르트뱅글러/빈 필하모닉(EMI) ; 예수 역
* 핸델 ; 줄리어스 시저(발췌) - 뵘/베를린 라디오 심포니(DG) ; 시저 역
* 브람스; 독일 레퀴엠 - 마티스,피셔-디스카우/바렌보임/런던 필하모닉(DG) ; 바리톤 독창
* 바흐; 마태 수난곡 - K.리히터/뮌헨 바흐 O.(Archiv) ; 베이스 아리아. 이 곡 최고의 연주로 꼽는 사람이 많음.
* Dietrich Fischer-Dieskau; Weihnachtslieder(DG)
개인적으로 20세기 최고의 연주가 중 한 명이자 최고의 성악가로 생각하며, 리트 연주에서는 이 분의 전과 후로 나눠야 할 지경입니다. 명복을 빌어 마지 않습니다.
漁夫
ps. 얼마 전에 모리스 앙드레(Maurice Andre)도 세상을 떴는데 부고 올린다고 해 놓고 깜박 잊었네요.
덧글
과연 누가 디스카우만큼 도이칠란트 리트를 불러줄 것인지....
후계자가 안 보이는데요....
저승에서 원 없이 도이칠란트 리트를 부르시길.
저는 카라얀 지휘 (물론 예수역은 디스카우옹)의 마태 수난곡을 갖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은 유난히 가수들의 부음이 잦네요. 60년대의 디스코 디바인 도나 서
머도 오늘 사망했다고 합니다... (ㅠ.ㅠ)
France Clidat의 부고도 떴네요. 도나 서머도 제가 아는 사람인데....
이 분이야말로 카잘스, 칼라스, 푸르트뱅글러, 란도프스카와 함께 20세기 연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신 분인데요. 안타깝지요.
팬은 아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 그리고 이글과 상관없지만 디스코의 여왕인 도나 써머도 비슷한 시기에 떠난 걸 보면서 점점 현재의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간다는 걸 조금씩 느낍니다.
이 분이 가곡에서 쌓아 올린 공적을 견줄 수 있는 사람이 사실상 없으니까, 첼로의 독주 악기 위치를 확립한 파블로 카잘스 같은 거장하고 견줄 수 있는 '유이한' 성악가입니다(다른 한 사람은 물론 마리아 칼라스).
갠적으로는 "피가로의 결혼"에서 백작역 하시던 걸 좋아하는지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분이 참..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