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복각) BAYREUTHER FESTSPIELE(한우님)에 대한 조공 포스팅.
이 음반의 원반은 프랑스 발매 445 442-2(double series)입니다. 이 시리즈의 표지 디자인은 이 포스팅에서 보듯이 많은 고전음악 애호가들이 경탄(!)을 금치 못했는데, 한국 폴리그램의 라이선스 중 몇 title은 그나마 이것처럼 그럭저럭 볼만큼 바뀌어 나왔지요. 그 중 푸르니에 발매도 이 포스팅의 사진으로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위 사진은 누가 봐도 '아이다'의 무대인데, 역시 헐 낫지요.
이 음반은 아라우, 뵘, 카라얀, 마르케비치, 시노폴리, 보토 등의 오페라/오라토리오(베를리오즈 '파우스트의 파멸'을 오페라로 보긴 좀 그렇지요) 전곡반 및 시노폴리의 오페라 합창곡집(link)에서 발췌한 것들과, 트랙백 해 온 바이로이트 축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DG에 스튜디오 녹음한 독특한 음반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그네리안이 아닌 관계로 바이로이트 축제 팀이 스튜디오 레코딩을 진행한 사례가 또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음반에서 재미있는 점은 잠시 등장하는 베이스 가수가 요제프 그라인들(Josef Greindl)이란 것인데, 이 분은 스테레오 시대에도 충분히 오래 활약하고 있었는데도 스튜디오에서 한 스테레오 녹음이 많지 않습니다. 유명한 바그네리안이긴 했습니다만, 모노랄 아니면 실황이 대부분이라 좀 아쉬웠는데 이 음반에서는 단편이나마 들을 수 있지요.
선곡은 충분히 즐길 만 합니다. 내용을 뽑아 온 전곡반은 뵘 지휘 피델리오, 카라얀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마르케비치의 '파우스트의 파멸', 시노폴리의 나비 부인, 아바도의 카르멘 등입니다. 베르디는 두어 명이 섞여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잘은 기억이 안 나네요. 아래 내용은 lptown.com의 중고 내용에서 캡처했습니다.
흥미거리 하나. 카르멘에서 기억나는 점이라면, 카라얀의 구반(RCA)처럼 영국 소년들이 불어 할 때 무엇이 문제인지 생생하게 알 수 있다는 정도? ㅎㅎ
漁夫

이 음반은 아라우, 뵘, 카라얀, 마르케비치, 시노폴리, 보토 등의 오페라/오라토리오(베를리오즈 '파우스트의 파멸'을 오페라로 보긴 좀 그렇지요) 전곡반 및 시노폴리의 오페라 합창곡집(link)에서 발췌한 것들과, 트랙백 해 온 바이로이트 축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DG에 스튜디오 녹음한 독특한 음반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그네리안이 아닌 관계로 바이로이트 축제 팀이 스튜디오 레코딩을 진행한 사례가 또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음반에서 재미있는 점은 잠시 등장하는 베이스 가수가 요제프 그라인들(Josef Greindl)이란 것인데, 이 분은 스테레오 시대에도 충분히 오래 활약하고 있었는데도 스튜디오에서 한 스테레오 녹음이 많지 않습니다. 유명한 바그네리안이긴 했습니다만, 모노랄 아니면 실황이 대부분이라 좀 아쉬웠는데 이 음반에서는 단편이나마 들을 수 있지요.
선곡은 충분히 즐길 만 합니다. 내용을 뽑아 온 전곡반은 뵘 지휘 피델리오, 카라얀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마르케비치의 '파우스트의 파멸', 시노폴리의 나비 부인, 아바도의 카르멘 등입니다. 베르디는 두어 명이 섞여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잘은 기억이 안 나네요. 아래 내용은 lptown.com의 중고 내용에서 캡처했습니다.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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