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1 21:28

Thomas McKellar - Roamin' in the Gloamin' (London) 고전음악-LP

  이 레코드가 물론 고전음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레코드를 사다 보니 좀 우연히 손에 들어온 셈인데, 아무래도 테너 이름값도 한 몫.  저처럼 오래된 음반들을 주로 모으다 보면 이런 사람 이름도 기억할 가능성이. 
Kenneth McKellarAdrian Boult의 핸델 '메시아'(Decca)에서 테너 역을 맡았기 때문에 기억하지요(비록 이 음반은 안 갖고 있습니다만 ^^;;).  위키피디어에 이 분 이름이 등재되어 있다니, 위키도 참 대단하긴 해요(2010년에 돌아가셨다니, Maurane의 경우처럼 늦었지만 나름 추모 포스팅이 된 셈..)

  수록곡은 아래 뒷배경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만, 모두 스코틀랜드의 '민요' 정도로 봐야 할까요?  Bob Sharples가 지휘한 배경도 그렇고, 타악기까지 포함한 그 컨셉입니다.  리릭 테너인 그의 편안한 음성으로 그가 태어난 스코틀랜드의 민요들을 들을 수 있는데, 여러 군데에서 나온 정보를 보면 클래식 오페라나 무대 가창보다는 오히려 이 편이 훨씬 더 유명했던 모양입니다.  Decca에서 이 방면으로 녹음이 몇 개 남은 것도 이 덕인 듯.  타이틀은
Roamin' in the gloamin'이지만 가장 유명한 곡은 아무래도 'Scotland the brave'겠지요.  이거 안 들어봤다는 분은 여기 방문자 중 아마 아무도 안 계실 겁니다.



  London PS 149.  Decca건 London 레이블이건 이른 시기의 'blue back'이 있는데, 고전음악이라고 할 수 없는 발매에서도 마찬가지로 blue back이 있다는 것은 이 레코드 덕에 알았지요.  사진에서는 좀 분명하지 않지만 뒷배경이 엷은 푸른색입니다.  수록곡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경험 있는 분이라면 London의 'Wide-band 2nd'에 해당한다는 정도는 바로 알아차리시겠지요.

  이런 음반도 CD로 나왔을까 했는데, 포스팅을 쓰면서 찾아봤더니 이 분의 리사이틀은 몇 개 구경할 수 있더군요.


이 앨범의 첫 12곡이 아무래도 LP와 완전히 같은 듯.  선곡과 순서가 동일해서요.

 
▲ 내용이 같습니다.  50개의 인기 있는 곡으로 꾸민 2CD set. 이 중 'Roamin' in the gloamin'도 있습니다. (
amazon)

 
▲ 오스트레일리아의 Eloquence에서 낸 앨범 2개. (amazon)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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