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6 19:47

오늘의 잡담('10.10.16) 私談

  며칠 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의 글이) 메인에 올라와 있는 점이 찜찜했는데, 개인 상황상 포스팅을 작성할 수가 없었습니다.

  1.
기내식이 맛없는 까닭은
    이거 참, 전 그냥 별 생각 없이 먹었는데요 ㅎㅎㅎ  그런 데 漁夫는 신경 안 쓰기로 정평이 나 있는지라.  
    그래도 기내식 한 달 먹으라면 저도 좀......

  2.
항문에 넣을 수 있는 것에는 '무엇무엇'이 있다(한정호 선생님)

     스펀지 식으로


항문에는 당근 뿐 아니라 마약과 마늘도 들어간다

    마약 집어넣는 얘기는 제가 작년에 했었습니다.  바로 Body-packer syndrome이 그것.

    그런데, 대장 잘라 바로 연결하지 못한다는 얘기는 저도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주머니 달았다가 나중에 재개복 수술이라... ㅎㄷㄷ

  3.
아이돌 그룹 일 대진출, 통할까

   엊그제 갔다 온 시부야 타워 레코드에도 소시하고 카라 광고가 대문짝만하더군요.  라면집에서는 소시께서 화면에 출연... 아니 카라였던가.  보시다시피 漁夫의 음악 취향은 다 아시는지라 소시하고 카라 얼굴을 구별 못 해서 말입죠. ㅎㅎ  [ 사실 지금은 타워 레코드에서 낚아 온 '괴악'한 Honegger의 음악이 방송중.... ]

  4. 인사불이익,경력단절 - 한국 워킹맘들의 5중고(헤럴드경제)

  출산률 저하로 말이 많은데, 맞벌이 부부들에게 어떻게 해야 아이를 더 낳을 수 있도록 유도할지 생각해 볼 만 한 문제입니다.

  漁夫

덧글

  • 아빠늑대 2010/10/16 19:54 # 답글

    헌데... 도대체 마늘은 왜???
  • 위장효과 2010/10/17 15:30 #

    대장에 좋다더라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漁夫 2010/10/17 17:10 #

    http://blog.hani.co.kr/medicine/26073 를 보시면 전립선에 좋다나요... -.-
  • Levin 2010/10/16 20:02 # 답글

    오 호네거 건져 오셨군요. 저도 한장 주문 했습니다. 도쿄엔 레코드 가게가 많다던데 한번 가보고 싶어요.
  • 漁夫 2010/10/17 17:10 #

    네 몇 개 건져 왔습니다.
  • muse 2010/10/16 20:06 # 답글

    2. 일본 민간요법 중엔 항문에 대파를 넣으면 감기가 낫는다는 말이 있죠.

    아 오랜만입니다 ㅎㅎ
  • 漁夫 2010/10/17 17:10 #

    뭐 볼링핀도 있대니 이거 참..
  • Allenait 2010/10/16 20:49 # 답글

    ..마늘이요?!
  • 漁夫 2010/10/17 17:11 #

    넵 마늘도 넣었댑니다. 그거뿐이면 말도 안해요...
  • jane 2010/10/16 21:18 # 답글

    그런데 왜 마늘을? ....
    마늘 넣다 상처가 생기고, 마늘에서 지혈을 억제하는 효소가 있어서 그런가(...)

    예전에 봤던 ER 에피소드 중에선 "당근" "대형 후레쉬 라이트" 압권은 "볼링핀" 케이스가 있었죠. ㅡㅡ; ER에 나오는 케이스들을 실제 케이스들이 많다고 하니... 볼링핀은 좀 ㅎㄷㄷ.

    저야 아이돌 그룹은 관심이 없어서...


    사업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특히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서 여성을 고용하라는 건 굉장히 꺼려지는 일입니다. 여성의 잦은 이직과 퇴직 때문에 - 남성에 비해서 그렇다는 말입니다 - 안 그래도 고용하기 힘들어지는데, 거기다 육아휴가 - 무급이든 유급이든 - 를 주는 건 지나치게 부담스럽죠. 그러니 '애 낳지 말라'고 은근히 강요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육아휴가가 하나 나면 일단 장기간인데다 그 일을 메꾸기 위해 다른 한 명을 더 고용해야 할 판이니.

    고용인 입장에서 보면 맞벌이를 해야 생활이 되는 경우도 많고, 애는 돈을 빨아먹는 블랙홀인 존재인만큼(부족사회에서도 최소 10년은 유효하지 않은 노동력이니까요;) 생활이 넉넉하더라도 맞벌이를 해야할 필요성은 애를 하나 더 그만큼 커지는 건데 안하자면 난감하죠. 그렇지만 애를 낳자면 저런 불이익.

    이래저래 얽혀 난감한 상황이랄까요. 저도 저런 문제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된더라도 애를 낳지 않을 듯. 아내에게 부담을 지우면 이쪽의 부담도 엄청나게 가중되니까요(.........) 곁에서 친구 몇 명의 결혼생활을 지켜보았는데, 애를 두 명 낳으면 생기는 사태는 엄청 겁쟁이인 저로서는 견디기 힘들 것 같습니다.
  • Charlie 2010/10/16 22:34 #

    볼링핀 본적있어요.. 인간이란...
  • 漁夫 2010/10/17 18:04 #

    마늘이 전립선에 좋대나 뭐래나요...

    저도 관심이 없는데 일본에서 나오고 있었기에 그냥. 사실 9명이라 소시였을 확률이 더 높3. ㅎㅎ

    그거 부담 많이 되지요. 어차피 공학 쪽 직장은 여성 지원자 자체가 많지 않기에, 여성 전용 정책을 추진할 동기 부여가 별로 크지 않거든요. 의사들은 더군다나 굉장히 빡세게 돌려야 하는데, 여자들이 아이 갖겠다면 백안시하기가 십상.. 안타까운 일입니다.

    Charlie님 / 아무튼 모험심은 왕성...
  • Charlie 2010/10/16 22:37 # 답글

    예전에 X-ray 교수가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FB(Foreign Body) 사진 모음을 보여준적이 있어요. 다년간 제자들이 전국에서 흥미로운 케이스파일을 모아서 보내주는데, 그것중에서 FB 케이스만 모은것이 상자 다섯개에 가득 들어있더군요...
    상상할 수 있는 모든것이 그 박스들 안에 보관되어있었습니다.
    ...
  • 위장효과 2010/10/17 15:42 #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의 그 이상을 보게 됩니다...
  • 漁夫 2010/10/17 18:06 #

    all / 언젠가는 Darwin award에도 등장했거나 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http://www.darwinawards.com/darwin/darwin2010-08.html 보시면 영광스럽게도(!) 우리 나라 사람이 지명되었더군요. 기도 안 찹니다... -.-
  • 댕진이 2010/10/17 12:48 # 답글

    우왕 우리 카라가!!! 일본가서 성공한다는 소식이 어부님처럼 완전 비 관심자에게까지 들어간다니 카덕후로 매우 즐거운일이 아닐수 없네요.

    그리고 TV에서 보셨다는거 아마도 카라 일껍니다. 뮤직스테이션이라는 음악프로에 카라가 출연했었거든요.

    (일반인 코스프레 완전 해제네요 ㅋㅋㅋㅋ)
  • 漁夫 2010/10/17 18:08 #

    근데 아홉 명이었어요.... ^^;;
  • 2010/10/17 15: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漁夫 2010/10/17 18:14 #

    진짜 '니 팔뚝(아니 ㄸㄲ인가요) 굵다....'

    (금지는 어기라고 존재... )
  • 위장효과 2010/10/17 15:55 # 답글

    꼭 모든 경우에서 그런 건 아닙니다만 이른바 two-step, three-step operation이라고 하죠.
    직장암의 경우 예전에는 항문에서 얼마나 떨어졌냐에 따라 복회음절제술(이건 영구인공항문만들고 원래 항문까지 다 절제하는 겁니다.)이냐 저위전방절제술이냐(이건 항문 살리는 거)를 결정하는데 예전에는 무조건 복회음해야하는 경우에도 요즘은 저저위전방절제술을 시도하시죠.(대표적인 분이 모 대학의 대장전문 P모 교수님. 국내 금연 운동 주도자이기도 하고) 여하간 이렇게 계획하고 수술하는 경우에는 절제하고 바로 연결합니다. 대신 수술전에 대장세척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알기쉽게 설명하느라 제가 종종 쓰는 말인데 "변의 1/3은 음식찌꺼기, 1/3은 장내 분비물. 1/3은 장내세균"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실제 퍼센티지는 딱 저렇게 떨어지지 않습니다만 쉽게 설명하느라^^;;;. 여하간 소장이나 위와 달리 대장은 장내 세균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장청결이 제대로 안되면 수술로 대장문합을 해도 다시 터질 위험이 높거든요.(악몽이 시작되는 거죠.)수술중 응급 세척술-별거 없습니다 대장에다가 관 연결시키고 다량의 생리식염수와 항생제로 그냥 씻어내는 거죠.-도 있지만 이것도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라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주로 저렇게 수술하는 건 외상-교통사고라든가 내시경중 천공, 그리고 위와 같은 경우-이라든가 게실염이 진행되어 터진 경우, 또 대장암이 진행되어 터진 경우등 응급상황에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소아외과 영역에서는 선천성거대결장 수술이라든가 쇄항-그러니까 태어날 때 항문이 닫힌 상태로 나오는 거-등에서 아이가 좀 자라면 근본적인 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임시로(애가 일단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인공항문 조루술을 시행합니다. 또 항문의 외상이 심한 경우에도 인공항문을 만들었다가 상처가 치유된 후 복원술을 하기도 합니다.

    환자에게 불편하긴 합니다만 대장항문외과의 모 교수님은 그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인공항문 만드는 문제로 너무 고민하지 말아라.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만들고 나중에 복원수술하는 것이 회복에 훨씬 도움이 된다." 무리해서 장문합했다가 다시 터지면 그때는 수술하기가 몇 배로 어렵고 환자 상태도 안 좋아진다,. 이런 말씀이죠.
  • 漁夫 2010/10/17 18:16 #

    진짜 대장균이 딴 데로 새나가면 골치 아프겠군요. 복강이 감염되었다간... 아익후.

    대장에 탈 나면 그래서 힘들군요. 암튼 누군지 몰라도 참...
  • 댕진이 2010/10/17 17:42 # 답글

    생각해보니 기내식의 정의를 비행도중 제공되는 음식이라고 하면

    한달내내 기내식을 먹으란 건 매 식사때마다 비행중이여야 된다는 거네요.

    기내식과 동일한 음식을 땅에서 먹으면 맛있을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 漁夫 2010/10/17 18:21 #

    뭐 저기 나온 것처럼 이어폰 끼고 먹으면...... ㅎㅎㅎ
  • medizen 2010/10/22 12:10 # 삭제 답글

    국내에서는 마약보다 담배를 항문에 넣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구치소 등에 들어갈때, 항문에 담배를 여러갑... 8갑까지 넣는 사람도 있다네요.

    그리고, 들어가서 담배를 고가에 파는 것이죠.

    그래서 항문도 벌려서 검사를 해야하는 것이죠.

    간혹 무기(날카로운) 를 넣어서 들어갈 수도 있구요.
  • 漁夫 2010/10/22 13:11 #

    무기도 벙찌지만 그 담배에서 냄새 안 날까 싶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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