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o Francescatti (1902~1991 )

  Zino Francescatti ; Wikipedia

  이 사람의 연주를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디스코그라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http://classite.com/music/Francescatti/discography-francescatti.htm

  이탈리아 혈통이지만 프랑스에서 나고 자란 사람답게 프랑스 작품에서 한 따까리를 보여 주었으며, 특히 로베르 카자드쥐(1899~1972)와 30년 간 콤비로 연주한 듀오는 명물이었습니다.  미국 Columbia(현 SonyBMG 발매)의 중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서 녹음이 상당히 많으나, 아쉽게도 CD로 구할 수 있는 양은 현재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포스팅들이 있습니다.

쇼송; 시곡, 라벨; 치간느,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 프란세스카티/번스타인/뉴욕 필하모닉(Columbia)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 프란세스카티/바움가르트너/뤼세른 축제 현악합주단(DG)

프랑세스카티와 카자드쥐

프란세스카티; '샤콘느' (Sony)

지노 프란세스카티(Zino Francescatti)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교향적 변주곡, 쇼송; 협주곡 - 카자드쥐 외(Sony)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전주곡, 피아노 4중주곡 - 카자드쥐 외(Sony)

  漁夫

덧글

[rumic71]

저는 CD로는 베토벤 <봄>과 <크로이처>를 즐겨들었죠.

[漁夫]

오래된 CBS Masterwork MPK 시리얼이나, Sony의 SBK 시리얼을 갖고 계신 모양이군요 ^^;;

[rumic71]

네. CBS Masterwork 시리즈.

[漁夫]

그 Masterworks 시리즈는 여러 모로 싸구려틱한 냄새가 많이 났지만 한 번 들어 볼 만한 넘은 꽤 많았습니다. 지금은 original jacket이 들어간 Great Performances 시리즈로 다시 슬슬 나오고 있는데 종류는 훨씬 모자라서 유감이지요.

[rumic71]

그런데 거의 믹싱 안하고 그냥 CD에 '수록'만 했다는 느낌입니다. 의도적으로 믹싱을 안하고 만드는 CD도 요즘 있긴 하지만 이 경우엔 아무 생각 없이 작업한 듯...

[漁夫]

그 MPK 시리얼들의 음향은 좀 생각 없는 게 맞습니다. Sony가 좀 제대로 생각 있는 재발매를 시작한 것은 20bit mapping을 개시한 Bruno Walter 및 Horowitz edition 부근이겠지요.

Walter의 말러 5번 같은 미국 Columbia의 1940년대 녹음들은 소리가 놀랄 만큼 좋은데, 당시 master가 78회전이 아니라 Columbia에서만 사용했던 33 1/3 회전 16인치 lacquer disk 였기 때문입니다. Walter edition 때는 이 disk를 재생하여 digital source로 삼았는데, MPK 시리얼에서는 LP용으로 한~~참 오래 전에 떠 놓은 tape를 썼다네요. 이런 경우 요즘의 digital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편이 음질 열화가 적을 수밖에 없겠지요.

[ameling]

저 역시 프란체스카티의 팬이죠.

[漁夫]

네 이 사람 연주 죽여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