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3 10:53

오늘의 잡담(10.4.3) 私談

  바쁘기도 하고 사적이나 공적으로 이리 저리 써야 하는 것이 많길래 ('들어 봐야 하는'것도 마찬가지로 요즘 많습니다) 여기가 그간의 제 활동에 비하면 사실상 폐허나 다름 없군요. ㅠ.ㅠ

  1. 천안함 사고 후 상황에서 가장 가슴 아픈 것이라면 한 준위의 순직입니다.  한때 수영을 꽤 많이 했고 그 때 자맥질도 상당히 했길래 물 속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맛을 보았었는데, 3m만 들어가도 귀가 찌르는 듯 아프지요.  지금은 3m가 아니라 40m라는.
  현장에서 잠수하시는 분이 왜 무리하시는지는 이해하고도 남습니다만, 누군가가 이들의 의욕도 적절히 제어해 주기를 바란다면 이 상황에서는 과도한 요구일까요?  

  2. 어제 일 때문에 구로동으로 외출했다가 길을 잘못 찾아 들어간 뒷골목에서 목격한 것은 한 교회 건물.
    디카 사진이 PC로 옮겨오지를 않아서 증거 짤을 못 올리는 것이 천만 유감입니다만 

       바로 그 인터넷에서 명성 높은 'ㅁㅇㄷㅁ' 이었던 것입니다.  @.@ 

  漁夫

  ps. ㅁㅇㄷㅁ이 뭔지 잘 기억이 안 나신다면 http://fischer.egloos.com/2639221에 붙은 옛 모기불님의 트랙백을 참고하시길.  교회 홈페이지를 캡처한 인터뷰(쌍꺼풀 생겼다는 등등) 그림 같은 것은 어디선가 인터넷에 지금도 돌아다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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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브공군 2010/04/03 11:20 # 답글

    2. ........... (먼산)
  • 漁夫 2010/04/04 16:14 #

    직접 눈앞에서 구경하는 것은 인터넷에서 보는 거하고는 느낌이 다르지요.
  • 낭만여객 2010/04/03 11:32 # 답글

    구로동은 지금 제가 사는 동네인데...
  • 漁夫 2010/04/04 16:14 #

    바로 주소 보고 가셔도 확인가능...
  • 새벽안개 2010/04/03 12:04 # 답글

    2. ㅋㅋ
    줄돔은 잘 모르겠고, 숭어, 실버스켓(기수 열대어), 철갑상어, 잉어, 붕어.....
    기수에 잘 적응하는 놈들만 넣었군요. 이놈들 수질 적응력이 좋아 웬만하면 안죽는 놈들이죠.
    http://blog.daum.net/glory17/8086489
  • 漁夫 2010/04/04 16:15 #

    그랬군요. 저야 물고기 기르는 데는 깡통이래서요..
  • 새벽안개 2010/04/03 12:06 # 답글

    혹세무민에 할 말을 잃었슴다.....
  • 漁夫 2010/04/04 16:16 #

    하하. 진짜 민물이나 바닷물 어느 한편에서만 살 수 있는 녀석들을 제대로 갖다 놓고 실험했을 리야 없을 테니 '뻥'이겠지요.
  • 김우측 2010/04/03 12:27 # 답글

    오옷 무안단물!
  • 漁夫 2010/04/04 16:16 #

    전설의 무안단물!
  • 시노조스 2010/04/03 13:11 # 답글

    ... 무..무안단물!

    어디서 본거다 싶더니 http://www.youtube.com/watch?v=N4OMc3PUwrI 이것이군요!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 바닷고기와 민물고기가 한 어항에 살 수 있다니. 거참
  • 漁夫 2010/04/04 17:39 #

    전설의 무안단물이 눈앞에.... ㅎㅎ

    저도 상세히는 모르던 일인데, 연어를 생각하면 전혀 불가능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단 얘네들은 강 어귀에서 좀 머물면서 민물에 '몸을 적응'시킨다고 들었습니다.
  • catakablog 2010/04/03 13:16 # 삭제 답글

    제가 사는 지역입니다. 가까이에서 ㅁㅇㄷㅁ의 기를 느끼고 있습니다.ㅎㅎ
    어부님 뵌 적은 없지만 혹시 필요하시면 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漁夫 2010/04/04 17:40 #

    하하, 감사합니다.

    그런데 교회 홈페이지에 스스로 다 올려 놓은 상황에서 굳이 인증짤까지는 필요해 보이지 않네요. ㅁㅇㄷㅁ의 기가 맘에 드십니까? :-)
  • Allenait 2010/04/03 14:05 # 답글

    무안단물(....)
  • 漁夫 2010/04/04 17:40 #

    전설의 무안단물!
  • 위장효과 2010/04/03 17:52 # 답글

    거...간 김에 좀 떠오시지 그러셨쎄요.(뭐 임마!)

    저런 쪽에 대한 믿음을 실제로 만나보면 혼백이 달아나는 느낌까지 듭니다. (말하는 자체가, 어디에서부터 잘못 단추를 채웠는지 종잡을 수 없으니)
  • 漁夫 2010/04/04 17:42 #

    아무리 효과가 영험해도 물고기 똥까지는.... ㅋㅋ

    '하나님의 만든 인간이 어떻게 다른 동물과 같단 말이냐'란 말을 아무 서슴없이 하는데 단추가 맞아 떨어지기를 기대하면 무리지요.
  • Curtis 2010/04/03 20:37 # 삭제 답글

    2. 그런 걸 무려 오프라인에서 목격하시다니. ㅋㅋㅋ
  • 漁夫 2010/04/04 17:42 #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여기가 그 교회구나'라고 인식하는 데 대략 2~3초쯤....
  • 알렙 2010/04/07 11:48 # 답글

    이거 근데 진짜 맛이 달까요? -_-a
  • 漁夫 2010/04/07 19:42 #

    아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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