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잡담(09.12.7)

  [ 여성 제군께선 2번을 보지 않기를 권장함 ]

  1. 9시 뉴스에 요란스럽게 등장한 뉴스 하나; 교하 신도시 입찰비리 사실로 (4만 달러 수수)

   뭐 CCTV에 등장한 남자의 '조심성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멍청함'도 대단하지만, TV에서 해 준 멘트도 압권이다(link에는 안 보인다).  

  "이 사람은 얼마 후 교회에 수 백 만 원을 헌금하기도 했습니다."

십일조를 내셨구만.

  2. 어쩌다 보니 엔하위키에 들어가 보았는데, 란스 시리즈에서 란스의 설명 부분을 보다가...

  전국란스 (란스 7)에 와서는 1하고 비교해서 못 알아볼 정도로 성격이 좋아졌다.

   근데 성격이 좋아졌다는 것이

  예컨데 ㄱㄱ시 여자가 거부,반항해도 절대로 멈추지 않고 허리만 흔들어대던 인간이, 반강제로 하다가 여자 사정을 감안하고 스스로 허리를 멈추고 관두려하는 배려하는 듯한 행동까지 한다.

'어떻단 말인가' 정도가 아닌데 이건.......

 
  아래 부분에서는 문자 그대로 아이디어의 '신선함'에 감동 먹었다.  진짜다!

  (시일 플라인의) 재능레벨한계

* 란스Ⅰ : 31
* 귀축왕 란스 : 80
* 란스Ⅵ : 81
* 전국란스 : 시스템상 96
(거의 매일 란스의 황제액을 접하고 있던 고로 기하급수적으로 레벨한계가 올라가고 있다....)

아니 여자 캐릭터 레벨 올리려면
란스와 붕가붕가 시켜야 한다니

  레벨 노가다가 이거야!  Wow!  이 시리즈가 20년 동안 장수한 비결이 이거였구만.

  漁夫

  ps. 진짜 해 보고 싶다!  단 漁童이 잠든 뒤여야 하겠지만 말이다.

덧글

[위장효과]

1. 저렇게 십일조해서 공범화하는 것도 역사적...(에휴...한숨만)

2. 란스 시리즈의 전설을 듣기만 해서 도대체 어떤 게임인지 한 번 해보고 싶을 지경입니다!!!! (구할 방법은????)

그러고보니 페이트도 해보고 싶고...(그저 코에이 게임만 죽어라 하는중)

[漁夫]

1. 뇌물 받은 사람이 뇌물을 '정상적 수입'이라고 생각했다는 말쌈!

2. 제작사인 앨리스 소프트가 오래된 구편은 공개로 쓸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씨익)

[ENCZEL]

1. 이런다고_죄가_사해지는건_아닙니다.dll

2. 아...........漁夫님도.........란스를...........아셨군요........그랬군요........그랬던 거군요.........

[漁夫]

1. 교회에서_뱉어낼리가_없다는게_안습.html

2. 궁금합니다. 게다가 구편들이 공개됐다는... (침질질)

[늑대별]

1. 십일조(?)를 받은 교회도 장물취급죄 같은 건 없나요? ....-_-

2. 생전 처음 듣는 게임에 희한한 사이트이지만 왠지 動 한다는???

[漁夫]

1. 교회에서_뱉어낼리가_없다는게_안습.html [2]

2. 궁금합니다. 게다가 구편들이 공개됐다는... (침질질) [2]

엔젤하이로 위키는 이 바닥 덕후들에게 대단히 유명하죠 ㅋㅋㅋ

[Bloodstone]

사실 일본에서 '저런' 업계가 안 없어지고 있는 걸 보면 꽤 당황스럽습니다;; 만화는 좋아하지만, 저런 물건;을 보면 대체 '만화풍 그림체로 이런 내용을 그리고 싶을까?' 란 생각밖엔 들지 않더라구요.

[Allenait]

...수요가 있으니까요(....)

[Bloodstone]

...저는 곤충이나 파충류의 copulation을 좋아합니다.
이것도 수요가 있을까요?(....;;;;;;)

[漁夫]

남자에게_뽀르노_여자에게_애정소설.txt

'붉은 여왕'을 보면 이것도 두어 페이지에 걸쳐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거든요.

곤충/파충류는 BBC나 NGC 등을 보시는 편이............ [네 수요 있군요]

[Allenait]

1. ....(먼산)

2. 뭐(...) 그쪽 업계에서는 나름대로 그렇다고 할만할 지도 모르겠군요

[漁夫]

2. 이편 업계의 전설인 모양입니다. 심지어 영어 위키피디어에도 Rance 항목이 있거든요 (흐흐)

[알렙]

캐릭터 설명을 읽어보니 키가 173cm...





루저네요. 쿨럭.

[漁夫]

여기를 보셔요 ; http://shaind.egloos.com/5120245

이들이 loser면 대체 누가 winner인가!

[ 진화론적으로는 란스는 승자입니다. 애도 벌써 있다고 하니까요 ㅋㅋㅋ ]

[muse]

어부님도 란스 시리즈를 아셨군요. 남자는 다 변태죠. 하지만 여자가 변태이면 웬만한 남자는 능가한다죠? =ㅅ= (어부님과 동일한 이유로 란스 시리즈 해보고싶은 여자 변태 사람 1人)

아니 그것보다 어부님도 엔하위키를 하시는군요. 내 학점 돌리도! (?)

제 블로그 포스팅 보면 아시겠짐나 지금 전 최악의 상황입니다 ㅠㅠ

[漁夫]

이 김에 란스 시리즈를.... ^^;;

alice soft 쪽으로 가면 란스 시리즈 1~4편 정도는 공짜로 다운로드 됩니다. 흐흐흐........

[한우]

1. 그러라고 하는 헌금이 아닐텐데... 십일조는 조금 웃겼습니다.

2. 란스?, 처음 들어보는군요
페이트는 압니다만.. (댓글 중에 나오네요)

[漁夫]

전 페이트를 모릅니다 :)

[구들장군]

1과 관련해서... 생각나는 게 있네요. 제가 겪은 것은 아닙니다만, 이런 일도 있었답니다.

불체자 단속할 때, 다들 결사적으로 도망가죠. 그런데 하루는 단속나가니, 불체자가 나좀 잡아가라고 먼저 오더랍니다.
웬일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 불체자는 특정종교집단의 '보호'아래 있던 사람이었다는군요.

보통 종교/인권단체에서 불체자를 '보호'해주면서 매월 두당 만원에서 삼만원, 혹은 수입의 1%를 떼는 모양인데[인권장사란 말이그래서 나왔나 봅니다], 그 단체에서는 십몇만원씩 떼었다네요-불체자가 한달 죽어라 일해서 겨우 백몇십 받는데, 거기서 십일조를 뗀 모양입니다.

그런 단체에서 십일조만 떼고 말았겠습니까[물증은 없습니다만]. 오죽하면 불체자가 나 좀 잡아가라고 했을까 싶어요.

[구들장군]

그런 단체에서 십일조만 떼고 말았겠습니까[물증은 없습니다만]--월급 떼 가는 것 말고, 전도/사역이라면서 괴롭히지는 않았을까 싶다는 말입니다.

[漁夫]

이건 뭐 이뭐병........... Oxz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