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ing; 여자의 전략 (1) Evolutionary theory

  파블로 피카소; 잡담 하나에서 다음엇지님이 한 질문을 인용한 적이 있습니다;

 위대한 남성과 함께 했던 몇 명의 여인 중 한 여인으로 사는 것과, 지극히 평범한 남자의 단 한 명의 여자로 살아가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행복할까요?
 
  여자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남녀의 번식 방법의 차이에 대한 다소의 사설이 필요합니다.


사설과 Quiz
 
  남자와 여자에서 적었던 대로

- 남자는 '정자만(DNA만) 전달할' 뿐이다.  정자는 너무 작기 때문에 세포에 필수적인 미토콘드리아도 오로지 여성의 난자로만 전달된다.  
- 여성 쪽이 [임신 기간은 제껴 놓더라도] 아이가 젖 떼기까지 약 3~4년간 거의 도맡아 아이를 기른다. (인간의 경우 남성도 
아이를 많이 돌보는데, 이건 2차적으로 진화된 습성이다.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척인 고릴라와 2종의 침팬지는 수컷이 전혀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  이 동안은 새로 아이를 가질 수 없으므로 보통 아이의 터울은 3~4년, 농경 시대 이후는 약 2년 정도다.  
- 위의 사실 때문에 자식을 가질 잠재력은 남성이 훨씬 크다.  세계 기록을 보면 남자는 888명
(믿거나 말거나.  어쨌건 진짜다), 여성은 69명(연달아 세 쌍동이를 낳았다고 한다).

  남자에게는 준비 시간까지 포함해도 5분이면 될 수 있지만 (뭐 개인차 있으니, 미국인 평균 '4분'이란 수치를 인용하는 편이 객관적.  준비 시간은 1분 줍시다.  그 정도면 되지 않습니까?) 여성은 애가 걸어다닐 때까지만 해도 2년 가량, 혼자 생활을 꾸리게 하려면 수렵채집 사회에서도 적어도 15년 가량 돌봐야 하죠.  5분과 15년, 대강 10만 배 쯤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들여야 하는 음식 등까지 합치면 필요한 총 자원의 격차는 어마어마.
  고로 여성이 어느 남성의 아이를 갖겠다고 생각하게 하려면 '이 남성이 나에게 육아에 필요한 자원을 한 15년 정도 대 줄 수 있겠다'는 인상을 남자 쪽에서 주어야 하는 겁니다.

  사실 이건 어느 남성에게나 만만한 일이 아니죠.  즉 실제적으로는 아무 남성에게나 기대할 수 없는 자질입니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남편 후보자로서 자원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집중적으로 선호할 것이라는 논리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즉 부자, 권력자 등 자원으로 연결되는 모든 것의 소유자들이 인기가 높을 것이란 얘깁니다.

"... 여자들은 높은 지위의 부유한 남자를 찾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는가?"
 - Nancy W. Thornhill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서는 한 남자가 거의 모든 재산을 다 갖고 있었으며 다른 수백 명의 남자는 거의 굶어 죽지 않을 정도만을 갖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성비는 대체로 1:1이므로 이 나라에는 적어도 수백 명의 여자가, 그 중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이의 여자도 수백 명은 됐을 겁니다.  

  Quiz ; 이 마을의 여자들은 누구와 결혼하려 했을까요?

  === To be continued ===

.


닫아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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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Leonardo 2009/01/30 02:40 # 답글

    절묘한 위치에서 자르시는군요?
    혹시 사회가 형성이 되어있다면 '결혼하려'는 1인하고 하려고 하겠죠.
    사회에서 1부1처밖에 용납을 안한다면 '하려'는 하지만 못하고 나머지 100인중 한명하고 하겠죠.
    (다부제 가정이 있...을리는 없겠죠? 클레오파트라나 양귀비 정돈...)

    한가지 쌩뚱맞게 여쭤볼게 있는데, 메인사진 밑에 있는 글귀 있잖습니까? 모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그 글귀가 맞습니까? (얼마전에 봐서 딱 어부님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 어부 2009/01/30 09:16 #

    사회에서 어떤 mating system을 용납하냐는 제가 낸 quiz의 모델링 영역 바깥으로 일단 밀어 두기로 하겠습니다. 물론, 현실에 가까와지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상황이므로 다른 포스팅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일부는 이전 포스팅에서 짤막하게 언급한 내용이기도 하고요.

    네 메인사진 밑의 문구는 유명 라노베(이런 장르를 라노베라고 하던가요)의 주인공 말에서 빌어왔습니다. ^^
  • 지나가설라무네 2009/01/30 03:03 # 삭제 답글

    글쎄 뭐 다 좋습니다만, 진화심리학은 그 정확한 메카니즘(어떤 유전자가 어떤 단백질을 만들어서 어떤 모듈들과 어울려 행동을 구현하는지)은 밝히지 않은 채 수학계산과 뜬구름 잡는 모형만으로 얘기하니, 뭔가 2% 부족한 듯...
  • 어부 2009/01/30 12:35 #

    사실 과학이란 것이 통제된 환경에서 인과 관계를 밝혀내는 과정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공학의 현실을 감안하면 꼭 mechanism을 알아야만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죠. 진화론적 질문에서는 사실 'how'보다는 'why'가 더 중요합니다. 번식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면 그 방향으로 진화압이 작동하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그 방향으로 움직이나'는 mechanism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때가 많습니다. '모로 가도 번식률만 높이면 된다'는 논리다 보니까요.
  • 한우 2009/01/30 03:12 # 답글

    전 이런거 별로 믿는 편이 아니랍니다.. 사실 변수가 한두가지가 아닐텐데.(사람 고르는것이 너무 주관적이잖아요) 꼬집어서 추측이 가능한지..

    어쟀든 전 한 부유한 남성에 걸지요..
  • 어부 2009/01/30 12:38 #

    이 포스팅은 단순화하다 보니 곁가지를 다 잘라내서 변수에 대한 설명이 적어요. 진화심리학자들도 그런 것을 다 고려하는데, 그것은 이 포스팅의 범위에서 다 다룰 얘기가 아닙니다.

    '주관성'문제는 통계적으로 다뤄야 합니다. 개개인의 행동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불가능하지만('단일 사건'의 경우 예상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죠) 많은 사람들에 대해 조사할 경우 신뢰도가 훨씬 올라갑니다. 물리학의 통계역학 또는 양자역학도 비슷한 방식으로 물리적 사건(event)들을 취급합니다.
  • 내둥지 2009/01/30 06:54 # 답글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만약에 일부일처가 강요되지 않고, 경제적 욕구가 강한 사람들이 많다면, 부유한 1인에게 꽤 많이는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려해야될 변수는 역시 개인의 가치관의 차이겠죠.
    "경쟁"을 추구하는 성격이 있고, 경쟁보다는 "자족"을 추구하는 성격이 있지요. 위에 말한 부유한 1인의 남성은 그렇게 재물을 독차지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경쟁"을
    추구하는 성격의 "남성"일테고,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죠? 그런 남자한테는 그런 여자들이 주로 꼬이게 마련이지요. 똑같이 "경쟁"을 추구하는 성격의 여자들...
    (남들보다 더 잘나보이고 싶고, 떵떵거리며 살고 싶어하는 여자들) 그런 여자들이 아마도 일부다처제속에서 예상되는 여성들간의 경쟁을 감안하면서까지 부유한 남성
    과 결혼하고 싶어할것입니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나 지나치게 큰돈에는 욕심 안내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남자도 여자도 말이죠.
    그래서 제 결론은...
    "돈이 좋은 사람은, 돈 많이 버는 사람한테 가려무나. 나는 모든 여자한테 인기있기를 바라거나 내 몸을 혹사시키기는 싫다. 여자를 못만날까봐 조바심내지도 말자."
    "언젠가 나를 좋게 봐주는 1명의 여자만 만날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할듯!!"
    이라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인연이란걸 어느정도는 믿으니까요..^^
    지나친 욕심은 지나친 조바심을 부르고, 또 지나친 경쟁을 부르지요. 모든 남자와 여자가 조바심을 줄이면 서로 공평하게 1명씩 짝을 지을수 있는데, 꼭 분위기를 빡세게
    만드는 몇명이 모두를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부를 독점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사람한테 목매는 사람들이나, 그다지 행복에 가까운 삶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행복을 돈과 연결짓느냐 마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선택이 엇갈릴것 같습니다. 뭐 요즘 같은 세상의 사람들이라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부자에게 가겠지요?
  • 어부 2009/01/30 12:41 #

    바로 위 리플에서 '가치관' 같은 개인적 요소를 어떻게 이론에서 취급하는지는 대략 얘기를 했으니 skip하고요~

    하나 언급해 둘 것은 광범위한 여러 사회에 대해 남녀의 성적 심리를 분석했을 때, 심지어 현재의 수렵채집 사회와 서구 사회까지 망라하더라도 조사 결과가 거의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사회적 환경은 대단히 다양하더라도 심리의 근본 방향이 번식의 최적화에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 새벽안개 2009/01/30 07:39 # 답글

    ㅎㅎ 두가지 전략이 있을수 있겠네요. 가난하지만 유전자가 좋아보이는 맘에드는 남자에게서 그냥 정자만 제공받는다. 아니면 부자에 무조건 줄선다.
  • 어부 2009/01/30 12:49 #

    사실 이 상황에서 '전략'을 자세히 논하자면 사회에서 허용하는 mating system이 일부다처냐 일부일처냐 다부일처냐 완전문란형이냐를 감안해야 합니다. 포유류나 조류의 경우에 한 종이 이 중 앞의 세 system을 다 보이는 예는 사람 외에는 관찰된 바가 전혀 없습니다(자연적인 인간 사회에서 완전문란형은 관찰된 일이 없습니다). 그만큼 복잡한 분석인데, 최대한 단순화해서 정리할까 합니다.
  • muse 2009/01/30 08:12 # 답글

    저 이거 정답 알 것 같아요! (팔짝팔짝)

    부자와 결혼해서 가난한 남자들과 (들키기 않고) 바람핀다. 끗.
  • Ha-1 2009/01/30 08:46 #

    동가식 서가숙!
  • 어부 2009/01/30 12:50 #

    muse님 / 하하, 전공자 입장에서는 좀 쉬운 문제 아니겠습니까?

    Ha-1 / 食과 宿 중에 어느 편이 sperm과 관계된 문제인가요? @.@
  • 위장효과 2009/01/30 08:32 # 답글

    실제 역사는...

    수백의 여자중 역시 부유한 여자가 부유한 남자와 결혼했고, 나머지 재력없는 남자들중 일부는 역시 재력없는 여자와 결혼하였으나 나머지는 마을 근처에 들어선 성매매업소를 찾아다녔으며, 결혼하지 않은 재력없는 여자들은 다른 마을이나 도시로 취직하러 떠났다-역시성매매업이 대다수-.

    중세-르네상스-산업혁명이후까지 이 공식은 전혀 변하지 않았지요. 거의 모든 재산을 가진 남자=길드 조직원, 수백의 재력없는 남자=길드의 수련생, 기타 하층계급 으로 대입하고 보면 딱! 그 시대 주요 도시의 계층이 한 눈에 들어와버립니다.
  • 어부 2009/01/30 12:52 #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겠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지금 예상하신 것에 맞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섞여 있습니다 ^^
  • 피그말리온 2009/01/30 10:31 # 답글

    악...궁금해요........ㅠㅠ
  • 어부 2009/01/30 12:52 #

    === To be continued === (잠수)
  • 길 잃은 어린양 2009/01/30 10:50 # 삭제 답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남자와 할 것 같습니다.(썰렁~)
  • 어부 2009/01/30 12:53 #

    역시 사회에서 허용하는 mating system을 감안해야 하는 문제인지라 (썰렁 2)
  • 메피스토 2009/01/30 11:29 # 답글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리플을 보니, 문제 자체에 대한 무의미한 오류등을 집어 말하며 열등감 내지 개인 취향을 드러내시는 분들이 있는 걸 보니,
    역시 이런 문제는 공개적으로는 민감한가 봅니다 ㅎㅎ
  • 어부 2009/01/30 13:16 #

    일반인이 이런 논의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유가 있죠.

    1. 진화론 자체에 대한 거부감
    2. 사람에게 진화적 논의가 적당한가 하는 의문(e.g. '인간이 유전자의 노예란 말인가')
    3. 인간은 가치관이나 개인 성향, 교육 등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런 이론을 적용 못한다. (너무 개별적이다는 '인간 특수성'관점)

    1번이야 그럭저럭 돌파했더라도 2,3번은 현 상황에서는 신중하게 다뤄야 하는 문제긴 합니다. 물론 대부분 돌파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진화심리학이라는 말이 등장한지 아직 20년이 안 됐다는 시간적 면도 감안해야겠죠.
  • 미스트 2009/01/30 13:28 # 답글

    '일반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이성 쪽이 결혼 상대로 선호된다는건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듯. ... .....
    이건 남성과 여성을 안가리고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중세의 귀족 미혼 남성들 역시 '상속할 유산이 많은 여성'을 선호하는 풍조가 있었으니...
    (그리고 마음에 드는 여자와는 '동거'를 하는거죠. .............어?!)
  • 어부 2009/01/30 14:39 #

    사회적 지위가 높은 쪽과 결혼하려는 성향은 어찌 보면 자식의 번식 성공률을 보아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텐데, 성향의 크기로 보면 남성과 여성이 같지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도 있지만 이건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닌지라. ^^
  • 위장효과 2009/01/30 17:51 # 답글

    그런데 어부님의 답글을 주욱 읽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

    사실 중세 유럽의 길드의 경우 대부분 마이스터만이 결혼을 할 수가 있으며, 마이스터 자격을 주는 것은 바로 기존 마이스터들의 모임인 길드의 운영위원회(라고 해야하나)였단 말이죠. 도제가 결혼을 하는 것은 곧 도제자격을 잃는 것을 의미하는 규율도 보였고요. 마이스터가 되어야만 자신의 상점-혹은 공방을 열고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또한 경제적인 능력을 보유한 자를 솎아내는, 자연선택과 유사한 작용을 사회제도로 만들어버린 것이라 해석할 수도 있겠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제 답안지 고칠렵니다. 그 부유한 남자 하나가 역시 능력되는 자들만 가입가능한 이너서클을 만들고 그 안에서만 결혼이 이루어졌다...라고요(이건 너무 비약이 심하잖아!)
  • 어부 2009/01/30 18:30 #

    ㅎㅎ... ^^ Meistersinger von Nu:rnberg를 연상시키는...

    결혼과 그에 따른 사회 제도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해석한 사람은 Laura Betzig가 대표적입니다. 이 사람 연구 결과 보면 정말 우와 싶죠.
  • reske 2009/01/30 18:31 # 답글

    to be continued 미워요 ㅠㅠ

    재 생각에는 상당수의 여성들이 부유한 남성과 함께 살려고 할 것 같습니다. 물개의 경우에도 힘센 수컷이 하렘-_-을 만들어서 무리내의 암컷들을 대부분 소유하고 나머지 남성들은 거의 짝짓기의 기회를 갖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인간도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복잡한 행동방식을 고려한다면 물개만큼의 편향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가령 예나 지금이나 사회에서 통용되는 "돈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도덕 규칙이라던가, 여성 개인의 취향이라던가... 이런거 말이죠.. 저와 친했던 한 여자아이도 커서 무조건 돈많고 잘나가는 남자랑 결혼하지는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일전에 조선일보에서 모든 여성들이 부유한 배우자를 얻을 수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성들은 그저그런 배우자에도 만족하려는 성향 또한 갖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17/2007081701213.html
    이 기사의 내용은 단순한 성적인 끌림, 유전적 근친성 이런 부분이 고려된다고 하던데..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서도 경제적으로 그저 그런 배우자에도 만족하고 사는 여성들이 많으니까요...
  • 어부 2009/01/30 18:36 #

    to be continued 미워요 ㅠㅠ <--- 아하하 ^^

    뒤에 적어 주신 것은, 결국 사회에서 mating에 어떤 제한 조건을 가하는가에 대한 언급입니다. 금방 올릴게요 ^^
  • byontae 2009/01/30 21:30 # 답글

    대부분의 여성들이 부유한 남성과 결혼하려 한다->부유한 남성이 수 많은 여성과 결혼을 하면 경쟁률이 높아지고 해당 남성에 대한 점유도가 낮아지므로->임신 가능성이 낮아진다.
    그러니
    부유한 남성에게서;낮은 임신 확률, 안전한 양육
    가난한 남성에게서;높은 임신 확률, 빡센 양육
    이 사이에서 어느정도 equilibrium이 성립되지 않을까요.
  • 어부 2009/01/31 00:25 #

    대부분의 여성들이 부유한 남성과 결혼하려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습니다만, '경쟁률이 높아져 임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약간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888명의 자식을 보았다는 남자 얘기만 봐도 그렇죠. ^^

    나중에 간단히 포스팅을 할게요.
  • 로보토미 2009/01/31 12:31 # 답글

    행복이라는 단어가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 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대답이라고 생각되네요 ㅎ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왔던 것도 같네요. 음..진화적으로는 위대한 남성의 유전자가 좋지만, 여성이 자식을 성체로 만드는데 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되기도 하구요. 위대한 남자가 얼마나 위대한지도 정확히 정의 되어야 될 터이구요.(모든 여성을 다 먹여살리고, 그에 따른 자식들도 다 키울 수 있는 능력의 유/무) 평범한 남자라면, 유전자적으로는 열악하겠지만(그래서 여성으로써는 별로 안 끌릴 가능성이 높구요), 한명에게만 집중해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남자라면 도박을 걸어볼만한 상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정확히 어떤 쪽을 결정(판단)하기에는 위에 주어진 조건만으로는 무리라고 봅니다~
  • 어부 2009/01/31 12:48 #

    위의 리플들에 제가 암시해 놓은 것처럼 사실 본문의 quiz는 약간 낚시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게임의 규칙이 빠져 있기 때문이죠. 자세한 사례 분석은 조금 뒤에 해 보겠습니다.
  • Timoshenko 2011/08/30 18:54 # 삭제 답글

    '큐피드의 장난' [무지개 구슬]
    이 만화를 보시면 남자가 이상한 병에 걸리면 번식 전략이 달라집니다. 병에 걸린 남자는 오로지 사정을 7번만 할 수 있습니다. 만화가 끝나고 나오는 이야기에는 대신에 반드시 임신이 된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 병에 걸린 남자가 연애질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큐피드의 장난' [무지개 구슬]
    http://acid44.egloos.com/462118

    큐피트의 장난 - 무지개 구슬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GiDd&articleno=4835485&articleno=4835485&categoryId=113076&regdt=20070901143116#ajax_history_home
  • 漁夫 2011/09/01 19:59 #

    암튼 상상력들이란.......

    그렇게 '성교 기회'가 제한되었을 때 남성들은 위험성이 높은 기회도 마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ㄱㄱ 가능성에서도 그게 나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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