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8 20:42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4번 - 미켈란젤리(EMI) 고전음악-CD

[수입] 라흐마니노프, 라벨 & 하이든 : 피아노 협주곡집- 10점
라벨 (Maurice Ravel) 외 작곡, 그라시스 (Ettore Gracis) 지휘, /EMI Classics


  아래 포스팅에 EMI 녹음을 올린 김에 하나 더.
  EMI에서 내놓은 CD 다섯 장 중 녹음 연도 순으로는 세 번째 낱장입니다. 가장 오랜 것이 아래 포스팅의 레페랑스 음반, 다음이 모노랄의 모차르트 협주곡이며, 세 번째가 이것, 마지막 두 개는 하이든 협주곡 4,11번과 슈만 피아노곡(카르나발 포함) 들입니다.
  이 음반의 라벨과 라흐마니노프 중 라벨은 오래 전부터 명성이 높았습니다. 저도 대체로 동의하는 바, 리히테르의 평을 옮겨 놓겠습니다. "차가움이 특징인 이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이 곡에 아주 잘 맞는다. 매우 좋은 연주이며 나도 즐겁게 듣는다." 아르헤리치의 구반(DG), 프랑스와(EMI), 아스의 2가지 녹음(DG)이 있는 상황이지만 이 음반을 양보할 성 싶지는 않습니다. 하나 안타까운 것이라면 경쟁 상대가 충분히 될 만한 로베르 카자드쥐가 아예 녹음 자체를 안 했다는.
라흐마니노프 4번은 곡 자체가 제 머리 안에 제대로 입력이 안 되어 있는지라 - 프로 견지에서 볼 때 사실 그런 곡이 몇 개나 되겠습니까만 ㅠ.ㅠ - 제가 말할 구석 자체가 별로 없군요.
  스테레오 초기인 1957년 3월 녹음되어 1958년 LP 발매. 아래 사진이 초반인 HMV ASD 255. ASD 시리즈는 251부터 시작한다고 기억하는데, 255번이란 번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거의 맨 처음 발매. 이 LP의 값은 협주곡 치고는 이례적으로 정말 비쌉니다(audiophile들은 대체로 독주곡이나 실내악곡들이 더 비싸죠). 후에 180g LP로 reissue들을 찍었을 때 이 음반도 껴 있을만치 인기가 있죠.


漁夫



Commented by 명랑만화 at 2008/08/01 00:45
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이곳도 덥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위 LP는 정말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더라구요. 이미 CD로 가지고 있어서 불만제로 입니다.
70년대에 발매된 하이든 협주곡은 아무래도 미켈란젤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 거기에 녹음상태는 목욕탕에서
녹음한듯 너무 조악 합니다. 당시 EMI녹음 기술은 으뜸이었는데 말이죠.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은 안스네스가 노르웨이 챔버와 함께했던 비교적 최근의 EMI 음반이 군계일학이 아닐까 싶네요.
녹음도 오디오 파일 수준으로 대단하구요.
Commented by 어부 at 2008/08/01 10:18
여기는 비가 가끔씩 식혀 줘서 예년보다는 좀 견딜 만합니다. ^^

무지하게 비싼 LP죠. CD 음질도 그럴듯합니다.
70년 하이든 협주곡은 음질이 잘 기억이 안 납니다. 들어본 지 너무 오래된지라... 베이롱-라크르와의 Westminster 모노랄 녹음을 자주 듣는 바람에 한동안 피아노 음반을 안 들었습니다. 안스네스도 좀 관심을 가져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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