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7 20:00

베토벤; 교향곡 전집 - 발터/콜럼비아 심포니(Columbia) 고전음악-LP

 
스테레오의 브람스 교향곡 전집과 함께 브루노 발터가 콜럼비아 심포니와 남긴 사랑받는 베토벤 전집입니다. 저는 뉴욕 필과 녹음한 모노랄 전집(6번만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입니다)까지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만(모노랄 중 9번만은 일제 자켓을 사용한 라이선스 CD로 나왔고 저는 그것으로 갖고 있습니다. 스테레오보다는 약간 더 힘이 있으며 음질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제 귀에는 좀 더 좋게 들립니다), 이 스테레오 녹음은 분위기가 부드럽고 따스한 음악으로 인해 누구에게나 좋은 연주로 권할 수 있습니다. '전원'은 오래 전부터 정평이 나 있으니 제가 뭐라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그 외 2,8번 등의 짝수번 교향곡이 특히 유명하지만 홀수번도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홀수번 중에는 의외로 5번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모차르트 교향곡에서 보이는 금관을 너무 죽여 놓은 문제도 이 음반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러 형태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만 흑백 자켓의 브루노 발터 에디션을 지금도 구할 수 있는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염가로 이게 나왔을지.
 
  맨 위의 신문지 시리즈는 MY 37773 (LP)로 지휘 8번과 붙은 4번. 다음의 CD 2개는 지금은 없어진 지 오랜 Maestro 시리즈로 MYK 44775(1,2번), MYK 44829(7,8번), JC KJCL 5233~34(지구레코드 폴더; 5~7번), JC KJCL 5235~36(지구레코드 폴더; 3,9번과 레오노레 2번 서곡)으로 좀 띄엄띄엄 갖게 됐습니다. 9번은 3악장 중간에서 흐름이 잘리기 때문에 CD로 갖고 싶습니다만 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6번 신문지 시리즈는 나중에 우연히 입수.

  녹음은 1958~59년의 1,2월에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미국 Columbia의 MS 시리즈가 스테레오 초반. MS 6078(1,2번), 6036(3번), 6055(4,5번), 6012(6번), 6082(7번), M2S 608(8,9번)으로 발매.







  이 초반보다 오히려 Philips의 'Hi-Fi Stereo' 시리즈가 상당히 더 비싸게 거래되는 점이 재미있지요 ㅎㅎ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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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9/01/26 20:0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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