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5 21:20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 피셔(p,con)(Angel) 고전음악-LP

  피셔 바흐 협주곡 음반에서 보는 것처럼 자신의 실내 오케스트라를 설립해서 활발히 지휘 활동을 했음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차 대전 후에 그는 '피셔 실내 오케스트라'를 해산시켰는지 다른 오케스트라를 지휘합니다. 그가 계약하고 있던 HMV에서 녹음할 때는 주로 월터 레그가 편성했던 '녹음용' 오케스트라였던 필하모니아를 지휘했는데, 이 20번 외에 바흐 브란덴부르크 2,5번, 베토벤 3,4번 등이(베토벤 3,4번에서는 피셔가 지휘하지 않았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가 필하모니아를 지휘한 음반들입니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7,20,22,24,25번, 독주곡 - 피셔(EMI)에서는 음질은 78회전 시대라 낡았지만 전성기의 피셔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이 20번은 구반과 연주 수준이 비슷하면서도 - 유감스럽게도 피셔의 재녹음 중에는 베토벤 소나타 8,23번처럼 78회전 시대 첫 녹음보다 연주가 현저히 떨어지는 녀석도 있습니다 - 더 좋은 음질로 피셔의 훌륭한 음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피셔 자신의 1,3악장 카덴차에는 상당히 놀랄(이질적이라 생각할) 분이 많을 듯. 제 생각에도 그냥 베토벤 거 썼으면 합니다.
 
이 영국 Angel 발매 자켓 디자인은 영국 Columbia 33CX / SAX 초반의 디자인을 많이 맡았던 Atelier Cassandre에서 맡았습니다. 거기 스타일답게 단순하면서도 서체가 우아하며 명료합니다.
 
아래는 영국 발매 (미국 수출용) Angel의 첫 레이블. 6시 방향에 Electric and Musical Industries (U.S.) Ltd. 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테레오 시대부터는 미국의 Capitol 공장에서 Angel 레이블을 프레싱하기 때문에 영국제 Angel은 보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협주곡 20번의 초반은 HMV BLP 1066(10인치 음반), 바흐 브란덴부르크의 초반은 1,4,5번 협주곡과 붙은 CD 포스팅에 올렸던 ALP 1084입니다. 

  20번은 CD로는 일본의 Shinseido-EMI 발매 말고 다른 것이 없다가 Testament에서 25번(크립스 지휘) 및 Fo:rster의 안단테 바리에와 함께 SBT 1218로 발매.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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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umic71 2009/01/25 22:01 # 답글

    모짜르트 20번은 제가 제일 좋아합니다. 테스타먼트라도 찾아봐야겠군요...
  • 어부 2009/01/25 22:08 #

    모차르트 17,20,22,24,25번과 독주곡이 들어간 3장 CD(레페랑스. 제가 포스팅한 넘)가 진짜 대박이었는데 1991년 모차르트 200년 기념으로 나왔다가 들어간 뒤에는 전혀 재발매 안 됐습니다. 테스타멘트가 Forster도 포함했으니까 사더라도 괜찮으실 겁니다. 단지 문제는 카덴차...
  • rumic71 2009/01/25 22:10 #

    저는 칙 코리아의 카덴짜도 별로 위화감 없이 듣습니다. 다만 누구였나 연주자는 까먹었는데, 카덴짜랍시고 한 소절을 그냥 반복하다시피 한 불성실한 녹음이 하나 있었습니다.
  • 어부 2009/01/25 22:12 #

    슈나벨의 좀 골때리는 카덴차도 들어 보았기 때문에 피셔 정도는 양반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베토벤보다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
  • 정어리 2011/02/08 09:08 # 삭제 답글

    협주곡 20번의 초반은 HMV BLP 1055 가 아니라 1066 아닌가요?
  • 漁夫 2011/02/08 09:18 #

    하하, 66인데 55로 오타를 냈군요. 1066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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