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6 20:08

J.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 카라얀/필하모니아 O.(EMI) 고전음악-CD

[수입] Johann Strauss 2 - Die Fledermaus / Herbert Von Karajan- 9점
Johann Strauss II 작곡/낙소스(NAXOS)


 바로 아래 글인 J.슈트라우스 Jr. ; 오페레타 '박쥐' - 카라얀/VPO(Decca) 외에 카라얀에게는 EMI에서 월터 레그의 프로듀싱으로 녹음한 구반이 또 있습니다. 1955년 녹음이므로, Decca 재녹음과는 불과 5년밖에 차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만큼, 카라얀의 날렵하고 매끈한 연주 스타일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으며, 단지 모노랄이라는 것만 빼면 음질도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1955년이면 EMI에서는 이미 스테레오 레코딩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견지에서 보아 아쉽기 짝이 없습니다. 1955~57년의 녹음들이 월터 레그의 고집으로 인해 모노랄로만 세션을 진행한 일이 많았다는 것은 참..... (옹고집쟁이 영감 같으니라고... 하지만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스테레오에 완전히 익숙해지는 데도 꽤 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레그에게 모든 문제를 다 돌릴 수는 없긴 합니다)
  신반과 비교할 때, 가수진은 사실 이 구반이 더 낫습니다. 오페레타에 정평이 있던 슈바르츠코프의 로잘린데, 거의 만능 선수던 게다의 아이젠슈타인, 독일 정통 콜로라투라 리타 슈트라이히의 뛰어난 아델레, 빈에서 인기가 압도적이던 에리히 쿤츠의 팔케 박사 등은 신반의 귀덴-크멘트-쾨트-베리 진용을 전체적으로 능가하죠. (쾨트만 빼면) 그렇다고 신반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닌데, 구반의 막강 진용이나 클라이버 반의 바라디-프라이-폽-바이클 배역진보다는 아무래도 약간 떨어집니다. J.슈트라우스 지휘에 정말 정평이 있던 크라우스 음반, 피셔-디스카우 외 진용이 훌륭한 보스코프스키 음반(EMI), 프레빈 음반 등도 궁금하긴 합니다 ^^ (다 질러? 으.... )
  신반의 갈라 퍼포먼스 같은 거야 사실 존 컬쇼처럼 '실제 극장보다 더 오페라답게 만들겠다'는 간 큰 사람에게나 기대할 수 있으니 여기서 또 바랄 수는 없죠. 레그는 이 부분에 별다른 것을 집어넣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요한 슈트라우스도 아주 잘 다루던 카라얀의 실력상 보너스 하나 정도 넣어 줘도 될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갈라나 보너스보다 '본편'이 더 중요한 만큼 구반 쪽이 제게는 더 낫습니다.
  좀 문제가 많았던 HS-2088 리매스터링이지만 이 음반에서는 그리 큰 문제 없습니다. TOCE-9143~44.
  EMI GROC 재발매. 5 67153 2. 안의 그림이 초반인 영국 Columbia 33CX 1309~10의 자켓이겠죠.

  Obert-Thorn의 복각인 Naxos 8.111036~37. Columbia LP에서 복각했다고 표시해 놓았습니다.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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