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1 18:06

로베르 카자드쥐; 20세기 피아니스트 시리즈(Philips) 고전음악-CD

  대단히 좋은 기획이었던 20세기 피아니스트 시리즈 중 로베르 카자드쥐편. Philips 456 739-2(2CD).
  수록곡은 제 카자드쥐 디스코그라피에도 다 나와 있습니다만 다시 적으면,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6번, 라모의 소품 4곡, 스카를라티 소나타 6곡, 베토벤 소나타 2번, 드뷔시 '백과 흑으로', 포레 '돌리' 및 소품, 라벨 왼손 협주곡입니다. 포레 돌리와 드뷔시는 부인 가비가 같이 연주했으며 왼손 협주곡은 오먼디/필라델피아의 1947년 협연으로 라벨; 피아노곡 전집 - 카자드쥐(Sony)에도 들어가 있습니다(그의 이 곡 연주는 오히려 스테레오 쪽이 CD로 구하기가 어렵죠. 차라리 LP가 자주 보입니다).
  부인이 같이 연주한 곡들은 낱장 CD로 구할 수 있고(Portrait 시리즈), 협주곡은 이미 얘기한 이상 이 음반의 주된 관심사는 독주 소품들입니다. 바흐, 라모, 스카를라티는 '정교함과 우미함'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고는 라모인데, 템포가 약간만 느렸으면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나무랄 데 없으며 명성 높은 (비싸기로는 악명 높은 LP인) 마르셀 마이어의 녹음(Les Discophiles Francais; EMI 발매)보다 제 귀에는 더 좋습니다. 바흐도 아주 순수하고 투명합니다.

  대략 4~5년 전 돌아다녔던, 프랑스 소니의 카자드쥐 에디션을 일본에 갔을 때 좀 더 많이 사 둬야 했는데, 지금은 후회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리히테르 같은 사람도 카자드쥐의 모차르트 연주를 소시적에 듣고 "대단히 감동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그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초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는 베토벤 소나타 2번이 수록된 ML 4622.
  아래는 라모와 스카를라티가 수록된 ML 4695.
  여기 수록된 포레 '돌리'는 스테레오 녹음이라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들어 보면 모노랄입니다.  녹음을 잘못 고른 듯하네요.  ML 2205(10").  12"는 본 적이 없습니다.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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