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6 23:00

[ 謹弔 ] Luciano Pavarotti 고전음악-음악가

 [ backup중임 ]

  친근한 뚱보 테너 아저씨가 세상을 떴습니다.
  1936년 생으로 기억하는데(실제로는 1935년생이었군요), 현대 기준으로 볼 때 아주 장수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그의 체구를 생각해 보면 그럴지도요.
  누가 뭐래건 20세기 후반의 가장 뛰어난 음색을 지닌 테너 중 하나로 손꼽을 만한 분이었는데, 이제는 음반으로밖에 접할 수 없군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漁夫



Commented by 첼로소리 at 2007/09/07 05:12
오페라를 듣는 분들만큼은 아니라도 저도 그의 가참만은 좋아했는데요,
레코딩으로 남은 가장 위대한 테너가 졌군요.
저도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어부 at 2007/09/08 19:26
저는 가장 위대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어쨌건 20세기 후반의 가장 훌륭한 이탈리아 오페라 테너 중 하나였죠.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명랑만화 at 2007/09/08 12:04
체중관리를 조금만 하셨서도... 그의 선배격인 스테파노나 베르곤지도 생존해 있는데...
1970년대에 DECCA에 남겨놓은 그가 남겨놓은 음반들을 듣고 있노라면 완전히 음악을
'장악'했던 몇 안되는 성악가 중의 한명이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때는 드라마티코 보다는 확실히 리릭코 스핀토에 가까운 편이었는데도 말이죠.
벨리니의 '청교도'에 나오는 "A te o cara"의 하이 C를 그토록 자연스럽게 연주 할 수 있는 테너는 정말 드물지요.
아쉽고도 또 아쉽네요.
Commented by 어부 at 2007/09/08 19:26
네. 연기가 어쨌건 체중이 어쨌건 소리 하나만으로도 다 용서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니까요.
Commented by 고운아침 at 2007/10/07 16:51
아..네순 도르마 네순 도르마~~~ 멋진 칼라프 왕자가 한 분 가셨군요. 참.. 영원히 살아 잇을 것 같은 양반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뜹니다. 신들의 황혼이 내리는가 봅니다.
Commented by 어부 at 2007/10/07 21:44
사실 네순 도르마는 다른 테너(e.g. 코렐리)의 것을 더 좋아합니다만, 그 '빠다 목소리(성악 하는 친구의 말로)'의 매력도 저버릴 수 없죠. 서덜랜드/메타 지휘 전곡반으로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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