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유명한 EMI 녹음에 대해서는 많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음질은 1950년 녹음으로 좀 불만이지만 드라마틱함이 끝내 주는 '죽음과 정화', 1954년으로 훨씬 음이 좋고 강인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돈 환', 그리고 정확하면서 유머 감각을 잘 살린 '틸' 모두 최고의 수준. '몰다우'는 사실 이런 곡도 푸르트뱅글러가 지휘했나 싶은데 곡이 너무 친숙해서인지 연주 질에는 크게 신경이 안 쓰입니다. EMI CHS 5 65197 2.
일제 이미지도 크게 하나 건져 놓았습니다. Toshiba-EMI CE28-5586.

아래는 GAoC 재발매. 5 62790 2.

漁夫
Commented by celi at 2007/03/15 09:07


다 말라가던 강줄기가 집중호우 받아서 마구 범람하다가,
그 강 한가운데가 갈라지면서 체코 국기가 올라오는 느낌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