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1 20:51

이탈리아 소나타집; 밀스타인/포머즈, 발삼, 부소티(EMI) 고전음악-CD

  바로 아래의 포스팅인 '앙코르'와 함께 나탄 밀스타인이 스테레오 시대에 Capitol에 남긴 대표적인 좋은 연주 중 하나입니다.
  밀스타인의 장기가 단정하고 지성적인 해석, 깨끗한 은빛의 음색으로 (지나치게 단순화하여) 요약할 수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런 해석이 '악마의 트릴', 비발디와 제미니아니 소나타, 그리고 코렐리 '라 폴리아'에는 정말로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악마의 트릴이 제게 그뤼미오(Philips)나 미켈루치(Philips) 같은 프랑스-이탈리아파의 음반으로 이미 있는데도 아주 신선하게 들리며, 스케일이 크고 시원스러운 활놀림을 보여 주는 오이스트라흐(Melodiya)보다도 지금은 더 나아 보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비탈리 '샤콘느'는 하이페츠처럼 강렬한 비브라토와 감정 표현으로 압박해 오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곡 자체를 선명하게 재현한 연주. 밀스타인 자신이 편곡한 파가니니아나에서는 그의 뛰어난 기교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원래 LP는 Capitol SP 8481로 나왔고, 스테레오의 네 소나타를 수록했으며 자켓 디자인이 이 CD와 같습니다. 미국 초반 LP의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이 CD 아니었으면 전혀 듣지 못했을 넘.


  라이선스로도 2for1으로 아래 자켓으로 나왔습니다만 지금 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구할 수 있다면 한 번 꼭 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CD에는 'Miniatures'와 'Vignettes'란 타이틀의 2개의 LP가 합쳐져서 첫 CD에 들어 있고, 둘째 CD가 이 이탈리아 소나타입니다.


  비탈리 '샤콘느'는 아래 P8315로 초반 발매. 잘 보이지 않습니다.


  페르골레지와 파가니니아나는 아래 포스팅에서 나왔던 모노랄의 '리사이틀'로 처음 발매. 역시 잘 보이지 않습니다.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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