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입]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 파르티타- ![]() 바흐 (J. S. Bach) 작곡, Nathan Milstein 연주/유니버설(Universal) |

나탄 밀스타인은 이 레파토리로만 두 번 전집 녹음을 남겼습니다. 그 중 이 두 번째 녹음이 그의 CD로 나온 음반 중 가장 인기가 있는 놈일 겁니다. 제게는 헬무트 발햐의 바흐 오르간 음악 전집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견고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 동시에 지적이고 예리하며 세부까지 닿은 시선. 이 레파토리의 필청 음반이 된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같은 레코드사의 셰링 음반과 마찬가지로 매우 훌륭합니다. 제게 밀스타인의 구반(Capitol)이 없는 관계로 그것과 비교를 할 수는 없군요.
큰 이미지는 423 294-2(2 set), 아래는 요즘 볼 수 있는 오리지날스 시리즈 발매.

아래는 초반 자켓. 2709 047(3 set). 이탈리아에서 같은 디자인으로 2721 087의 시리얼로도 나왔는데 물론 독일제가 비싸죠. 그렇다고 해도 1970년대 음반이라 1960년대와 그 이전의 이 레파토리 음반들보다는 전반적으로 헐 싸지만(셰링의 1960년대 DG 녹음의 tulip pressing 가격은 CD만 듣는 분이라면 눈알이 튀어나오실 겁니다), 요즘은 독일제라면 적어도 15만원 이하로는 구하기가 상당히 곤란할 겁니다.

아래는 인기 있는 파르티타 2,3번만 따로 나온 녀석. 2530 730.

漁夫
Commented by 악당너구리 at 2006/11/26 0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