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입]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2번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 ![]() 브람스 (Johannes Brahms) 작곡, 칼 뵘 (Karl Bohm) 지휘, 빌헬름 /유니버설(Universal) |

슈만은 Decca에 두 곡이 있는데, 협주곡과 '숲의 정경'입니다. 협주곡은 박하우스의 평소 실력보다 결코 떨어지지 않는데, 주목을 못 끄는 것은 아마도 동시대에 리파티부터 시작해서 리히테르의 2종 등 좋은 연주가 너무 많아서일까요? 아마 이 음반은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귄터 반트의 가장 이른 메이저 레이블 녹음일 것입니다. '숲의 정경'도 개인적으로 이 레파토리에서는 비교적 즐겨 듣는 음반입니다. 뭐 유명한 음반 자체가 많지 않긴 하지만...
일본 레코드가 주로 이 두 협주곡을 짝지어 놓았고 위 자켓도 일제니 일제부터 소개하죠.

왼편 소위 'obi'의 선전 문구 한 번 요란하군요. "금세기 최후의 거장 박하우스의 '지예'의 세계!"라.... ㅋㅋ. 전에 Toshiba-EMI HS-2088 시리즈 중 하나의 obi에는 '구극(究極)의 명반' 이란 문구도. 좀 심하지 않습니까?

이제는 본사 발매들 소개. 아래 자켓은 모차르트의 초반인 Decca 레이블의 SXL 2114. 유명한 소나타 11번 연주와 붙어 있는데, 이거 first pressing은 진짜 비쌉니다.... -.-

밑의 브람스 2번 포스팅에서 올리긴 했지만 Classic sound와 Legends 시리즈 발매. 둘 다 이제 없어졌다니 시간은 정말 빠르군요. DG 디자인을 흉내낸 오리지날스 시리즈라... 물론 디자인은 오리지날스가 낫지만 그래도 회사별로 다른 디자인을 유지해 줬으면 했는데요.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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