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1 22:34

슈만, 모차르트 27번 피아노 협주곡; 박하우스(Decca) 고전음악-CD

[수입]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2번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 10점
브람스 (Johannes Brahms) 작곡, 칼 뵘 (Karl Bohm) 지휘, 빌헬름 /유니버설(Universal)


   박하우스의 이 두 협주곡 중 모차르트는 1956년 모차르트 탄생 200년 기념으로 발매되자마자 크게 인기를 끌었던 반면, 슈만은 그다지 주목받지는 못한 듯합니다. 모차르트 27번은 담담하면서 너무 자연스럽고, 결코 딱딱하거나 밀어붙이는 듯이 들리지 않습니다. 박하우스가 기술이 쇠퇴하기 전 전성기의 모습을 스테레오의 음질로 알려 주는 좋은 연주죠.
  슈만은 Decca에 두 곡이 있는데, 협주곡과 '숲의 정경'입니다. 협주곡은 박하우스의 평소 실력보다 결코 떨어지지 않는데, 주목을 못 끄는 것은 아마도 동시대에 리파티부터 시작해서 리히테르의 2종 등 좋은 연주가 너무 많아서일까요? 아마 이 음반은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귄터 반트의 가장 이른 메이저 레이블 녹음일 것입니다. '숲의 정경'도 개인적으로 이 레파토리에서는 비교적 즐겨 듣는 음반입니다. 뭐 유명한 음반 자체가 많지 않긴 하지만...
  일본 레코드가 주로 이 두 협주곡을 짝지어 놓았고 위 자켓도 일제니 일제부터 소개하죠.

 ◀ SLC 8014(LP; from clapia.co.kr)

  왼편 소위 'obi'의 선전 문구 한 번 요란하군요. "금세기 최후의 거장 박하우스의 '지예'의 세계!"라.... ㅋㅋ. 전에 Toshiba-EMI HS-2088 시리즈 중 하나의 obi에는 '구극(究極)의 명반' 이란 문구도. 좀 심하지 않습니까?

 ◀ UCCD-9171(image from hmv.co.jp.)

  이제는 본사 발매들 소개.
아래 자켓은 모차르트의 초반인 Decca 레이블의 SXL 2114. 유명한 소나타 11번 연주와 붙어 있는데, 이거 first pressing은 진짜 비쌉니다.... -.-

  밑의 브람스 2번 포스팅에서 올리긴 했지만 Classic sound와 Legends 시리즈 발매. 둘 다 이제 없어졌다니 시간은 정말 빠르군요. DG 디자인을 흉내낸 오리지날스 시리즈라... 물론 디자인은 오리지날스가 낫지만 그래도 회사별로 다른 디자인을 유지해 줬으면 했는데요.

  슈만의 성음 레코드. 인기가 별로 없었는지 이거 보기 그다지 쉽지 않습니다. SD RD 096.

  슈만의 스테레오 초반은 약간 묘합니다. Decca 레이블에서는 SXL 발매가 없고, SWL의 10 인치 스테레오 레코드로 협주곡만 발매. 아래 사진은 '숲의 정경'과 붙은 커플링으로는 처음 스테레오로 나온 SDD 201입니다. London 레이블로는 정규 스테레오 첫 발매가 CS 6181.

  아래는 이 커플링대로 본사에서 처음 CD로 나온 자켓. 433 899-2.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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