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7 22:22

모차르트 - 교향곡 25~41번; 뵘/베를린 필하모닉(DG) 고전음악-LP

  라이선스 LP 시대에 발터/콜럼비아 심포니의 연주(Columbia)와 함께 모차르트 교향곡의 표준으로 군림하던 음반. 지금에야 물론 아르농쿠르(Teldec)나 브뤼헨(Philips), 기타 원전 연주의 영향을 받은 좋은 연주가 쏟아져 들어오면서 정상의 자리를 내줘야 했지만, 현대 악기 연주로서는 한 번은 들어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발터에 비하면 한참 딱딱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진행, 열띠고 견고한 리듬. 초기에 녹음된 것은 다소 음질이 선명하지 않은데, 1959년임을 생각하면 그다지 이상하지 않습니다. 베를린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세션.
  하지만, 사견으로는 저도 현대 악기 연주를 추천해야 한다면 조지 셀/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Columbia)를 고르는 상황. 가장 큰 이유가, 악기군 사이의 밸런스 문제 때문입니다. 팀파니나 금관악기 쪽은 거의 소리를 듣기 힘들 정도.
뵘의 구반인 모노랄 Philips 녹음(오케스트라는 콘서트헤보)이 DG의 오리지널 마스터즈 시리즈로 재발매됐습니다. 제 친한 친구의 추천도 있고 해서 한 번 사 보고 싶습니다.
  DGG 138 112 SLPM으로 먼저 '하프너' '프라하' 등이 발매됐을 때의 초반 디자인.

  우리가 오리지널스로 잘 아는 자켓은 실은 두 번째 발매의 것이죠.

  아래는 라이선스.

  138 815 SLPM이 40/41번인데, 이것도 진짜 초반 이미지는 위와 다릅니다.

  두 번째 자켓이 138 112와 똑같이 통일됨.

  성음 라이선스로 잘 아는 성의 사진은 1970년대 말인가 다시 찍어낸 자켓이죠.

  더 뒤에 발매된 놈들의 자켓은 모두 오리지널스 CD 자켓과 같습니다. 두 개만...

  ◀ 139 159 SLPM

  ◀ 139 160 SLPM

  25~27번 자켓(7자리 시리얼)도 생각난 김에.


이거 보면 재발매하며 성 사진으로 거의 몽땅 도배했나 봅니다.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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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랜디 2009/01/21 22:35 # 답글

    이 40번은 모차르트의 40번이라기보다 뵘의 40번으로 받아들이고 있죠 ^^
  • 어부 2009/01/22 00:46 #

    40번은 그래도 괜찮은데 금관악기도 들려 주면 괜찮은 41번은 밸런스 문제가 좀 심각해요.
  • rumic71 2009/01/22 07:40 # 답글

    40번 하나만 떼어 놓고 보면 나중에 빈과 녹음한 쪽을 더 좋아합니다.
  • 어부 2009/01/22 09:34 #

    불행히도 그 음반은 제가 지금 안 갖고 있습니다. '좀 완만'해졌을까요?
  • rumic71 2009/01/22 09:39 #

    '좀 중후' 해졌고 특히 1악장의 감정 표현이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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