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7 16:06

쇼팽; 피아노 작품 - 코르토(EMI) 고전음악-CD



[수입] 쇼팽 : 프렐류드, 즉흥곡, 바르카롤 & 베르쇠즈 (ADD Mono)- 10점
쇼팽 (Frederic Chopin) 작곡, Alfred Cortot 연주/EMI(수입)



   
  알프레드 코르토; The art of Alfred Cortot Vol.2(EMI)와 함께 원래는 Vol.1로 나왔던 5장짜리 box. 협주곡 2번(바비롤리 지휘)등 그가 40년대 말까지 HMV에서 녹음한 쇼팽 작품 중 중요한 것이 거의 다 들어가 있습니다. 레코드 번호는 TOCE-11199~203(5 set).

  아래 있는 International version의 6장 세트와 수록곡 및 녹음 연도가 약간 다릅니다. 그 이유는 아래 있는 전주곡과 즉흥곡의 References 발매가 아주 'Long run'이기 때문이겠죠. 이 References 발매야말로 티보와 같이 녹음한 프랑크/포레/드뷔시 소나타와 함께 EMI에서 아주 오래 '울궈 먹은' 음반입니다. ^^ 아래 6장 세트는 CZS 7 67359 2(6 set). 두 세트의 수록곡 차이는 제
코르토 디스코그라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어째 이 일제 세트는 연습곡의 순서가 뒤죽박죽인지.... 제게 연습곡의 References LP 사진도 있는데 이건 후에 올려 놓기로 하죠.

  코르토의 쇼팽 연주는 아주 재미있습니다. 사실 현대적 관점에서는 이런 스타일로 연주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 텐데, 리듬과 양손 밸런스, 템포가 거의 고무줄 수준입니다(노이하우스가 그의 크라이슬레리아나의 리듬에 대해 비판을 가한 일도 있지만, 일단 '현대적 관점'은 좀 접어 두고 얘기하자면...).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음색은 달리 유례가 없을 정도.  핑거링도 독특한 창안이 많습니다. 연습곡 op.10-1의 오른손을 1 3 5 2 1 3 5... 이렇게 연주하는 사람은 아마 없겠죠. 그런데 코르토가 바로 이렇게 연주했다네요.
  지금 이 사람을 흉내낼 수야 없겠지만, 음반을 듣고 있으면 정말 감탄스럽고 한 시대를 대표하는 연주라는 데 이의를 제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뭔가 'Aura'가 풍겨 나옵니다. 그러니 알프레드 브렌델이 "나는 쇼팽에 대한 코르토의 개념에 완전히 감금되어 있다. 그것이 쇼팽을 연주하는 올바르고 유일무이한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는 얘기도 족히 수긍이 갑니다.

▼ CDH 7 61050 2. 전주곡 외 수록.

  이 음반은 같은 수록곡 커플링, 똑같은 자켓 사진으로 References LP로도 나왔습니다. Pathe 2909661.

  References LP의 연습곡. 

  LPking.com에서 가져온 이미지 세 개.

  ◀ 쇼팽 소나타 3번과 리스트 소나타(DaCapo, 1C 047 01504)

  ▼ DaCapo 1C 047-01400.  소나타 2번과 뱃노래, 3개의 새 연습곡, 녹턴 등 수록

  ◀ 1C 047 00889(수록곡은 표지에)

  ◀ 1C 061 00858(COLH 039의 재판)

  ◀ Angel COLH 32(왈츠)

  여담이지만 1991년 유럽 배낭 여행을 하고 있을 때 프랑스 파리에서 CD점 하나에 들어갔더니 이 전주곡 음반을 틀어 놓고 있더군요. CD점 주인에게 "C'est Cortot."라고 했더니 그 무뚝뚝한 주인이 "Oui, ...... " (맞다. 코르토가 뭐 어쩌구저쩌구....) 이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까먹었지만 잠시 이 독특한 예술가에 대해 얘기한 기억이 납니다. (물론, 뒤 대화는 영어로 바꿔서 했죠. 제게 불어 대화 할 능력 없으니까.)
  아래 네 장은 일본 HS-2088복각 표지.
 
 

 

漁夫




Commented by 장순호 at 2006/04/19 00:19
코르토의 전주곡 녹음이 3종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가진 음원은 1926년 HMV스튜디오 녹음인데 이 음원은 EMI에서 발매된 건가요. 낙소스 히스토리컬로 최근 발매된 리마스터링 반 입니다. 어부님은 26년 녹음을 들어보셨는지요. 그리고 30년대 40년대 녹음은 좋은가요? 어느 리마스터링반으로 구입하는 게 좋을까요? 너무 장황한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어부 at 2006/04/21 13:00
아뇨, 전 여기 올린 레페랑스 음반과 저 세트에 있는 1933년 녹음과 Gramofono 2000의 1941년인가 녹음만 들어 봤습니다. 둘 중에는 1933년 녹음 쪽이 낫습니다(제 홈페이지의 리뷰 항에 그라모포노 2000의 리뷰 있3).
저 본사 복각 낱장과 6장짜리 세트의 음질이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제도 소리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닌데, 제가 위에 사진 올린 세트는 원래 EMI의 기술자 Anthony Griffith가 복각했다고 합니다. 확정적인 정보 아니라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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