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8 11:56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프랑크; 교향적 변주곡 외 - 커즌(Decca) 고전음악-CD

[수입]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1 & 2번 (2 FOR 1)- 10점
요하네스 브람스 (Johannes Brahms) 작곡, 셀 (George Szell) 외 /Decca


 

  클리포드 커즌은 확실히 Decca의 주력 피아니스트 중 하나였지만, 녹음을 너무 꺼려서 근래의 명성만 놓고 보면 좀 손해를 본 감이 없지 않습니다. 전에 Classic Sound 시리즈로 좀 나왔다가, Decca Original masters 시리즈에서 box 3개로(4+4+6장) 낸 통에 요즘은 그의 레코드를 오히려 좀 보기 쉬워졌습니다. 그 외에는 Decca의 Legend 시리즈 5장(이 포스팅에 소개한 것 외에 모차르트 협주곡 2장 세트, 베토벤 협주곡 4,5번 및 슈만+슈베르트), 그리고 근래 Naxos에서 낸 부다페스트 4중주단협연의 미국 Columbia 녹음 2장(LP 4장)이 실질적으로 전부 다입니다.
  이 Legend 발매인 브람스 협주곡 1번은 여러 모로 커즌의 가장 유명한 음반 중 하나입니다. 제 리뷰 페이지에서언급한 대로, 지금까지는 이 음반을 박하우스의 모노랄 녹음(Decca; 아쉽게도 현재 폐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2번, 소품집 - 박하우스/뵘/VPO), 제르킨/ 협연의 Sony 음반, 얼마 전에 올린 길렐스/요훔 음반(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2번 - 길렐스/요훔/베를린 필하모닉) 등과 같은 수준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음질도 좋고, 조지 셀의 말쑥하며 스케일 큰 협연과 섬세한 커즌의 연주가 잘 융합된 좋은 음반.
  아래는 Legend CD 라이너 노트 뒤의 원반 사진. SXL 6023으로, 2000번대만큼 비싸진 않지만 Decca SXL의 상례대로 꽤나 비쌉니다. 전에 같은 커플링으로 Classic sound 시리즈로 나왔을 때는 이 사진을 자켓으로 사용했죠.

  아래는 리톨프와 프랑크의 초반. SXL 2173으로, 그리그 협주곡과 같이 수록. 2000번대라 아마 위 브람스보다 더 비쌀 겁니다. 이 자켓 그대로 성음 라이선스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프랑크는 1955년 녹음으로 피아노가 너무 앞으로 나와 녹음된 문제가 있고, 리톨프는 1958년 녹음으로 밸런스도 훨씬 좋으며 즐거운 분위기가 명랑합니다.  이 두 곡은 1955년과 1958년 두 번 녹음한 후 커즌이 선택을 했는데, 프랑크는 55년 녹음을, 리톨프는 58년 녹음을 골라서 이렇게 발매됐다고 합니다.


漁夫




Commented by 목캔디 at 2006/04/10 00:27
어부님 혹시 커즌의 황제를 들어보셨는지요? 들으셨다면 어땠는지 고견 부탁 드립니다.
Commented by 어부 at 2006/04/10 18:21
조금만 기다리셔요. 먼저 올리겠습니다. ^^ (근데, '고견'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닙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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