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8 17:56

바그너; 관현악곡집 - 크나퍼츠부시/빈 필하모닉, 닐손 등(Decca) 고전음악-CD

  크나퍼츠부시는 사실 그의 디스코그라피에서 볼 때 브루크너와 바그너 이외의 다른 작곡가도 상당히 (차이코프스키나 요한 슈트라우스 등까지도!) 지휘했지만, 지금은 역시 브루크너와 바그너 음반이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이 스테레오 초기 음반의 수록곡은 '신들의 황혼' 중 새벽/지그프리트의 라인 여행, 장송행진곡, 파르지팔 중 'Ich sah das Kind~'(플라그스타트', 발퀴레 중 '보탄의 고별'(G.런던),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닐손)이 들어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는 모두 빈 필하모닉.

  특별히 바그너의 팬도 아니고 바로 아래에 포스팅한 (같은 VPO를 지휘한) 푸르트뱅글러의 연주를 더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 1956~59년 스테레오 녹음에 대해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 단,
닐손이 부른 '사랑과 죽음'은 전설적인 뵘 지휘 바이로이트 실황(DG)의 같은 부분보다 이 음반을 더 좋아합니다. 격렬하게 휘몰아치는 뵘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러운 분위기를 기대해서일까요?  아니면 낱장이라 꺼내서 듣기 편해설까요? ㅎㅎ
  위 CD는 1995년 일본에서 사 온 King Record 라이선스.

漁夫

▼ 아래 것은 요즘의 일제 음반. 1000엔짜리 시리즈였나... 어쨌건 쌉니다. 수록곡도 똑같네요.

▼ 아래 둘은 모노랄 녹음들이니 유의하시길. 본사 복각으로는 원래 Historic 시리즈의 2장 세트로 나왔던 녀석들입니다.

  Original LP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몇 개에서 발췌해 모은 음반.

  위는 Decca
SXL 2074~75.  컬쇼가 '반지' 전곡을 녹음하기 전 시험삼아 녹음해 본 크나의 발퀴레 1막 및 신들의 황혼 중 발췌곡이 들어 있습니다.  SXL의 상례대로 디립다 비쌉니다.  (image; thanks to Mr. Takahashi)

  위는 Decca
SXL 2184.  CD에 들어간 트리스탄의 발췌곡 2개 외에 1막 3장의 이졸데-브랑개네의 2중창이 들어가 있습니다.  역시 꽤 비쌉니다.  (image; thanks to Mr. Takahashi)

  위는 LXT 5249.  크나퍼츠부시와 플라그스타드의 독집.  베젠동크 가곡 및 로엥그린 중 엘자의 꿈, 이 CD에 들어간 파르지팔 발췌, 그리고 발퀴레 중 'Der Ma:nner Sippe'와 'Du bist der Lenz'가 들어 있습니다. 1956년 6월 녹음으로 스테레오인데, SXL로는 나오지 않고 아래가 첫 스테레오 발매인 SDD 212. (from lptown.com)  발퀴레 발췌는 물론 1957년 10월에 1막 전체를 녹음할 때 다시 녹음했지요.

  아래는 Decca SXL 2068.  CD에 들어간 발퀴레 중 '보탄의 고별' 외에 뉘른베르크의 '미쳤어, 모두 미쳤어'와 '유령선'의 '세월은 흘러 어느 새 7년이 지났도다'가 들어가 있습니다.  역시 꽤 비쌉니다.  (image; thanks to Mr. Takahashi)

  이 녹음은 Grandi Voci series로 성음 라이선스로도 나왔지요.

  漁夫




Commented by 고운아침 at 2007/10/28 23:07
인상이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 크나퍼츠부슈만 생각하면 저 인상때문에 상당한 짜증을 받곤 합니다요.
Commented by 어부 at 2007/10/29 18:21
'인상파'는 맞는데 그게 저 사람 잘못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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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umic71 2009/01/16 18:05 # 답글

    크나퍼츠부쉬는 딱 독일군 하사관 같이 생겼습니다...^^
  • 어부 2009/01/16 18:17 #

    진짜 군복만 입혀 놓으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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