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입] 베토벤 : 교향곡 전집- ![]() /이엠아이(EMI) |

푸르트뱅글러가 EMI에 남긴 이런 저런 녹음들을 끌어모아 '억지로' 만든 전집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2번(런던 실황)과 8번(스톡홀름 실황)은 음질이 개떡 5분 전이고, 7번도 개떡 30분 전 정도.... 뭐 그래도 40년대의 DG 발매 실황보다는 낫지만, 7번의 음질 문제는 솔직이 대단히 아쉽습니다(그의 다른 실황 녹음 때문에 별로 거론이 안 되긴 하지만 압도적인 연주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푸르트뱅글러가 죽은 지 50년이 지났기 때문에, 다른 레이블들이 이 녹음을 발매하는 데 대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EMI 본사에서 염가 그레이드로 한두 개씩 이 녹음들을 내고 있더라고요. 폐반을 절대 안 시키는 거 보면 아직 잘 나가는 품목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개략적인 제 생각은 http://trmsolutions.co.kr/music/Furtwangler/Furtwangler.htm에서 링크시킨 페이지를 보시면. 3,5,7,9번의 수준은 그의 베토벤이 어떤 위력을 지니는가에 대해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죠.
바이로이트 실황 음반에 대해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 푸르트뱅글러/바이로이트 축제 O.(EMI)에 이미지 몇 개 더.
漁夫
▼ 오아시스 레코드에서 1989년 경 낸 전집(OLAC 0090). 음반 질은 6번, 5번, 9번 등이 낱장으로 나왔을 때가 더 낫습니다만, 9곡이 전부 다 나오지는 않았으니.... 그 때는 저 같은 가난한 애호가들에겐 정말 '이게 어디냐' 였죠. 참고로, 아래 레이블은 일본의 WF 시리즈 레이블과 같습니다. 여기에는 베를리오즈 '라코치 행진곡'과 레오노레 서곡 3번의 스톡홀름 필 리허설 실황이 덧붙여 있습니다.


漁夫
▼ 오아시스 레코드에서 1989년 경 낸 전집(OLAC 0090). 음반 질은 6번, 5번, 9번 등이 낱장으로 나왔을 때가 더 낫습니다만, 9곡이 전부 다 나오지는 않았으니.... 그 때는 저 같은 가난한 애호가들에겐 정말 '이게 어디냐' 였죠. 참고로, 아래 레이블은 일본의 WF 시리즈 레이블과 같습니다. 여기에는 베를리오즈 '라코치 행진곡'과 레오노레 서곡 3번의 스톡홀름 필 리허설 실황이 덧붙여 있습니다.


Commented by 만술[ME] at 2006/02/27 1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