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8 23:42

코다이; '하리 야노시' 모음곡, 발췌, 갈란타 무곡 외 - 케르테스/런던 심포니(Decca) 고전음악-LP

  케르테스의 '푸른 수염 공작의 성'을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만, 보통 케르테스는 바르토크보다 코다이를 더 잘 해석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는 '하리 야노시'를 먼저 모음곡을 녹음하고, 4년 뒤 전곡반을 녹음했는데, 일반인에게는 '하리' 전곡보다는 모음곡과 다른 관현악곡이 더 궁금할 것입니다. 아쉽게도, 모음곡 판을 낱장으로 구하기는 요즘 그리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음 LP로도 발매됐었다니 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니까요. ^^
  이것은 성음 LP로도 아주 이른 시기에 나왔는데(이 시기에 코다이를 내다뇨! 당시 성음 레파토리 담당자가 누구였는지 궁금...), 재판이 드물어서 역시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극도로 깔끔한 조지 셀의 연주보다 약간 더 두툼한 음향과, 더 정서적인 해석을 보여 줍니다. 아쉽게도 녹음은 셀 편이 좀 더 낫습니다. 모음곡 판은 이제 프리차이의 녹음(DG)만 사면 1970년대 이전의 유명한 연주 셋을 다 들어 볼 수 있는 셈이네요.
  1964년 3월 녹음. 프로듀서는 Ray Minshull로, Culshaw가 1967년 BBC로 옮겼을 때 Decca의 클래식 파트의 Artist & repertoire 담당 자리를 물려받은 사람입니다(그는 이 자리에 1991년까지 재직합니다). 원반 번호 SXL 6136. 당연히, 초반은 Wide-band 시리즈로 값이 꽤 나갑니다. 제가 찍은 놈은 성음 RD 170.

  아래 사진의 180g짜리 수퍼 아날로그 LP로도 꽤 돌아다녔죠. 일제 KIJC-9107. (from
http://www.ciscomusic.com/store/comersus_viewItem.asp?idProduct=93 ) 이것은 원래 LP와 커플링이 완전히 같습니다.



▽ 이 녀석은 한 번도 본 일이 없어서 과연 수입됐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커플링이 약간 바뀌어서 아리아 2곡이 빠지고 '공작새' 변주곡이 들어왔습니다.



▽ 과연 일본에는 있고 요즘 구할 수도 있군요. 대단한 넘들........ UCCD 7131.
표지 그림은 같은데, 커플링은 위 CD와 같습니다.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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