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뵘의 사진(DG). 지금 집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아마 당시 DG의 많은 사진을 찍던 Siegfried Lauterwasser의 작품 아닌가 싶습니다.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曰, "진짜 지킬과 하이드... 무대 위에서는 신경질적이고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아버지 같은 존재다. 그 둘이 같은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소리를 들었던 그의 성질이 재미있습니다. 100명 넘는 사람들을 통솔하려면 그럴 수밖에 없을지도. 모든 사람이 다 브루노 발터 같기를 기대할 수야 없으니까요.
漁夫
Commented by 샤아 아즈나블 at 2004/05/27 0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