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28 23:11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 호르쇼브스키, 부다페스트 sq.(Sony) 고전음악-LP

 고등학생 아니면 대학교 1학년 사이에 압구정동 갤러리아 음반 가게에서 샀던 음반입니다.  거기서 산 음반은 이것 뿐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거기는 안 팔리는 음반 사 주어서 좋았을 테고...
  턴테이블에 올려 놓았을 때 깜작 놀랐습니다.  어쩌면 피아노의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담담하면서도 독특하고, 그 아니면 못 낼 소리입니다.  늘상 내놓는 음반만 재발매하기 좋아하던 지구레코드가 '좀 잘 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호르쇼프스키의 LP, CD를 몇 개 더 샀습니다만, 이 정도로 그의 소리가 잘 잡힌 음반은 아쉽게도 지금까지 만나 보지 못했습니다.  이 음반의 CD 발매를 후에 커플링 때문에 다시 샀는데, 여기서도 그의 음향은 여전한 점으로 보아 이 녹음의 원래 음향이 그렇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구레코드 JC KJCL 5039(일본 CBS SONC-10413).  원래 이 자켓은 베토벤 피아노 4중주곡과 '송어'가 붙은 MS 6473의 것입니다.  1962년 1월 녹음.

漁夫




Commented by altewerk at 2004/04/28 10:03
제게는 거의 최고의 송어라고 할 수 있을듯...
리히터와 보로딘의 연주는 피아노가 너무 우왁스럽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읍니다^^
Commented by 어부 at 2004/04/28 12:48
리히테르/보로딘 콤비는 멜로디야 발매 LP로 있는데, 아무래도 잘 듣게는 안 되더라고요. 차라리 이 연주 아니면 파넨카/스메타나 1960년반, 바이올린의 리드가 매력적인 바두라-스코다/빈 콘체르트하우스 등을 많이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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