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2 15:22

베토벤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 전곡(소나타 5곡, 변주곡 3곡) - 카잘스/제르킨(Sony) 고전음악-LP

[ 엠블 포스팅 이전; 2004.3.2 ]

* 베토벤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 전곡(소나타 5곡, 변주곡 3곡)
* 연주 ; 파블로 카잘스(vc), 루돌프 제르킨(p)
* 녹음 ; 1951년 7,8월(소나타 2번, 변주곡), 1953년 5월, 프라드/페르피냥, 프랑스
* 원녹음 ; 미국 Columbia
* 음반 번호 ; JC KJCL 5206~08(Odyssey 32 36 0016)

  거장 파블로 카잘스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단 한 번만 녹음했지만, 베토벤 소나타는 두 번 녹음했습니다.  첫 녹음은 호르쇼프스키와 1,2,4,5번(1936,39년), 슐호프와 3번(30년)이며, 두 번째 녹음은 제르킨과 2번(51년), 나머지 4곡은 53년에 프라드에서 녹음했습니다.  (단, 변주곡 3곡은 78회전 시대에는 알프레드 코르토와 WoO.46만 녹음했고, 이 모노랄 시기의 녹음에서야 전 3곡을 다 녹음했습니다)
  카잘스에게는 '현악기 주자가 피아니스트보다 빨리 늙는다'는 통설이 별로 적용 안 되나 봅니다.  물론 그의 전성기를 굳이 꼽자면 78회전 시대라고 해야겠지만, 알렉산더 슈나이더에게 설득받아 프라드 무대에 서던 1950년대 초반에도 (70대 중반이었는데도!) 음악적인 쇠퇴를 거의 느낄 수가 없습니다.  당시에 의심할 여지 없이 훨씬 젊고 부시의 영향을 떠나 전성기에 접어들던 제르킨과 완전히 대등한 2중주를 보여 주며, 정열적이고 적극적인 표현력은 지금까지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구반(HMV)이 녹음이 아무래도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등하게 평가할 값어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코드 번호  Odyssey 32 36 0016(3 set).  지구레코드 JC KJCL 5206~08(낱장 3장 발매).  위의 자켓 디자인은 일본 발매에서 따 온 모양인데, 카잘스가 참 험상궂게도 나왔습니다...... ^^

漁夫




Commented by 아멜링 at 2004/03/03 08:49
요즘 CD로 구할려고 수배중인 아이템입니다.
소니가 수입이 잘 안되고 있고 중고로도 구하기 쉽지
않더군요. 그 유명한 로스트로포비치/리히터와 비교하면
대략 어떻습니까?
Commented by synonym at 2004/03/03 14:05
아멜링님, 여기 있네요.
http://www.hottracks.co.kr/cgi-bin/hottracks.storefront/Product/View/2047919
Commented by 어부 at 2004/03/03 18:19
로스/리히테르 콤비는 확실히 기교적으로 완벽하고 깔끔은 합니다. 리히테르의 피아노는 비할 바 없이 뛰어나지만,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는 좀 오버한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뒤에 제르킨과 녹음한 브람스 소나타는 이런 문제가 별로 안 느껴지는 점으로 보아서는 연륜 때문 아닌가 싶네요.
Commented by almaviva at 2004/03/03 23:11
뭐랄까..이 연주 확실히 카잘스/제르킨 답습니다. 소리도 그렇고..
(베토벤 첼로 소나타중에서는 푸르니에/켐프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핑백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내부 포스팅 검색(by Google)

Loading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833

통계 위젯 (화이트)

168204
880
1247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