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블 포스팅 이전; 2004.2.25 ]
*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 연주 ; 파블로 카잘스(vc) / 조지 셀 /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녹음 ; 1937년 4월 28일, 도이치 하우스(현재 슬로반스키 홀), 프라하
* 원녹음 ; 영국 HMV
* 음반 번호 ; 오아시스 OLAC-0043(Pathe-Marconi 1013841)
이 음반의 녹음은 사실 좀 우연히 성사되었다고 전합니다. 카잘스가 연주 여행 중 체코에 들러서 당시 프라하 오페라 지휘를 맡고 있던 셀과 협연했는데, 연주회 후 셀이 카잘스에게 "너무 잘 되는데, 녹음하면 어떻겠냐"고 말해서 카잘스가 동의한 후 HMV의 기술팀에 연락하여 프레드 가이스버그를 위시한 사람들이 체코로 가 녹음했다고 합니다.
이 기술진에게 익숙한 애비 로드 스튜디오가 아니어서인지 몰라도 오케스트라의 음향은 솔직이 그저 그렇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푸르트뱅글러 '비창' 교향곡(1938년 베를린 베토벤 홀)보다 못하죠. 하지만 이런 결점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우며, 표현 의욕이 넘쳐서 때로는 지금 관점에서는 과장에 가깝게 격렬하기도 한 카잘스의 첼로와 셀의 젊을 때의 협연은 가끔 꺼내 듣게 하는 매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LP로는 브루흐 '콜 니드라이'가, CD로는 여기에다 엘가 협주곡이 보너스입니다.
*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 연주 ; 파블로 카잘스(vc) / 조지 셀 /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녹음 ; 1937년 4월 28일, 도이치 하우스(현재 슬로반스키 홀), 프라하
* 원녹음 ; 영국 HMV
* 음반 번호 ; 오아시스 OLAC-0043(Pathe-Marconi 1013841)

이 기술진에게 익숙한 애비 로드 스튜디오가 아니어서인지 몰라도 오케스트라의 음향은 솔직이 그저 그렇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푸르트뱅글러 '비창' 교향곡(1938년 베를린 베토벤 홀)보다 못하죠. 하지만 이런 결점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우며, 표현 의욕이 넘쳐서 때로는 지금 관점에서는 과장에 가깝게 격렬하기도 한 카잘스의 첼로와 셀의 젊을 때의 협연은 가끔 꺼내 듣게 하는 매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LP로는 브루흐 '콜 니드라이'가, CD로는 여기에다 엘가 협주곡이 보너스입니다.
레코드 번호는 EMI Pathe 1013841(오아시스 OLAC-0043).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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