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8 00:34

라벨; 피아노곡 전집 - 기제킹(EMI) 고전음악-LP

[ 엠블 포스팅 이전; 2004.2.17 ]

* 라벨 ; 피아노곡 전집 (2대의 피아노나 4손을 위한 곡은 제외)
* 연주 ; 발터 기제킹(p)
* 녹음 ; 1954년 12월 10~12,14~17일, EMI 애비 로드 3번 스튜디오, 런던
* 원녹음 ; 영국 Columbia(현재 EMI)
* 음반 번호 ; Pathe-Marconi 2C 151 43093~94



  프랑스 파테에서 레페랑스 LP를 낼 때 라벨은 2장 세트, 드뷔시의 작품들은 5장짜리 박스 세트로 냈습니다.  본사 발매 CD로는 라벨은 똑같이 2장, 드뷔시는 실황 녹음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이 붙어서 4장짜리로 나왔습니다.  라벨 초반은 LP 2.5장 분량이었을 텐데, Columbia의 초반 시리얼인 33CX 번호 1350(단면만 수록되었고, 쿠프랭의 무덤 한 곡), 1351(소나티네,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와 밤의 가스파르), 1352(거울과 소품들)로 발매되었습니다.  단면 레코드가 있으니 아마도 세 장을 하나로 붙여 판매한 듯합니다.
 
  이 약간 '오래된' 드뷔시와 라벨 연주들의 공통된 경향이라면(코르토를 빼고요) 고전적인 경향입니다.  기제킹, 카자드쥐(Columbia), 굴다(Decca)가 모노랄 시대의 녹음들인데 모두 그렇습니다.  (아마 작곡가의 뜻과는 상관없이) 드뷔시와 라벨의 음악은 바그너 이후 낭만주의 음악의 극치로 간주되는데, 라벨이야 원래 고전주의자에 가까우니까 그렇다고 쳐도, 이 개성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전성 시대에 더 관능적이고 '세속적인' 드뷔시도 고전적으로 연주한 사람이 많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합니다.

  기제킹의 연주는 카자드쥐와 약간 경향은 다르지만, 두 사람 다 오히려 너무 단정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죠. 저야 이런 면에서는 고전주의자니까 이 두 사람 것을 오히려 좋아합니다만. ^^





















 ◀ Columbia FCX 30027(France)







 













  위 왼편은 일본 Toshiba-EMI 발매, 오른편은 본사 CD인 CDH 5 74793 2로 모두 2장 세트입니다.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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