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25 (Korean war) 발발 58주년.
Wikipedia의 자료입니다.
Date | June 25, 1950- present. Full-scale fighting until an armisticeon July 27, 1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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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atant Strength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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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941,356–1,139,518 | ![]() Total: 1,066,000 Note: All figures may vary according to source. This measures peak strength as sizes changed during the war. |
Casualties
South Korea: 58,127 combat deaths 175,743 wounded 80,000 MIA or POW[6] United States: | North Korea: 215,000 dead, 303,000 wounded, 120,000 MIA or POW[9] China |
Civilians killed/wounded (total Koreans) = Millions |
눈여겨 봐야 할 현실은
1. 북한과 공식적으로는 아직도 전쟁중
2. 미국은 당사자인 남북한 외에는, 중국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전투원을 파견. 사상자도 마찬가지 순서.
3. 질문 하나 ; 당신은 한국인으로서, "알지 못하는 머나먼 나라"에 필요해 병력을 국제적으로 파견할 일이 생기면, 이유가 무엇이건 36000명의 젊은이들 목숨을 걸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으신지.
자유 대한민국이 미국에 진 빚은 - 그게 50년 전 일이었다고 해도 -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은 못 벗어날 것 같습니다.
漁夫
ps. 1년 전에는 '같은 동포(민족)라고 믿다간 큰코 다친다'라고 썼습니다.
덧글
이를테면 한국군이 동티모르에서 6천명 쯤 전사했는데, 현지인들이 그놈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온 놈들이니 죽어도 쌀 뿐만 아니라, 친한파들 짜증난다 라고 시위를 한다면 어떨까 싶네요 -_-;;
3만 6천 516명의 전사자. 지금 봐도 무시무시한 숫자입니다. 자국의 국가 이익에 직접적인 중요성을 가지지도 않는 국가에 들인 피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말이지요...
이거 생각하면 미국에게 진 빚이 진짜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대통령 맘대로 욕하는 사회에 사는 게 얼마나 자유스러운지요.
제대로 알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죠.
[ 아 이 빨갱이 같으니라고!! ^^ ]
그런 점에서 유엔군의 참전은 남한으로서는 참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만일 적화통일이 되었다면,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권은 개판오십년 후가 되었을테니까요.
반면 이례적인 예 뒤에는 미국의 자국이기주의와 패권주의가 있죠. 우리는 유엔군의 참전에 대해서는 고마워해야 하지만, 현재 미국의 행보에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득만 된다면 한국이건 뭐건 얼마든지 나라를 말아 먹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한쪽에서는 좌빨, 한쪽에서는 수구꼴통이라고 욕먹겠지요. 외교란 것은 어느 일면만 있는 게 절대로 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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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행동에는 물론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죠. 한국이 패권자 위치가 된다고 해도 자국의 이익을 근본으로 행동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