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의 오늘의 한마디(서전경)를 보고.
어부가 감히 이것저것 보고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필요한 '정보'의 대부분은 - 보통 반 이상 - 그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볼 수 있는 형태로 이미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전공 분야에서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이것이 중요함을 느끼는데, 가장 큰 문제는 노출된 정보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골라내는 과정이 너무 힘들다는 점이다.
진짜 일을 잘 하는 비결은 '의미 있는 정보를 얼마나 빨리 알아내고, 그 중 중요성 높은 넘을 얼마나 신속하게 골라내는가'에서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漁夫
어부가 감히 이것저것 보고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필요한 '정보'의 대부분은 - 보통 반 이상 - 그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볼 수 있는 형태로 이미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전공 분야에서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이것이 중요함을 느끼는데, 가장 큰 문제는 노출된 정보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골라내는 과정이 너무 힘들다는 점이다.
진짜 일을 잘 하는 비결은 '의미 있는 정보를 얼마나 빨리 알아내고, 그 중 중요성 높은 넘을 얼마나 신속하게 골라내는가'에서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漁夫
덧글
다만 핵심 키워드는 "전공 분야에서 일을 하면 할수록" 이란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정보 혹은 지식이라고 불리는 것은 광범위한 분류이고, 그 안에는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몇 종류의 정보가 공존한다고 생각됩니다.
'범주화'등 몇 가지 방법을 동원해 적절한 정보를 골라내게 되는데, 대부분 공돌이 업계에서는 정보가 너무 없다기보다 너무 많아서 일이 힘들어집니다. 특허 뭉텡이를 - abstract만 프린트해도 - 1m 높이로 쌓아 놓고 일하다 보면 정말 질려 버립니다요.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