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1일
우랄통
다 탔습니다의 두 번째 스토리.
저녁 먹으면서 오늘 8시 뉴스를 보고 있자니 그야말로 우랄통 터지는 인터뷰(문자 그대로는 아니더라도 대요는 정확);
I. 기자들; 그러면 문화재에 불이 나도 문화재청과 소방서는 협력이 없습니까?
문화재청 담당자; 다 소방서 측에서 전문가가 알아서 합니다.
II. 에스원(KT텔레캅 이전 숭례문 경비업체) ; (숭례문 경비 상태에 대해) 전에는 한 달에 12만원이었는데,
(침입자로 인한) 출동이 하도 많아서 30만원으로 올렸어요.
이 정도로 혈압 오르는 기분은 근간 5년에 한 번도 없었다. 소화가 안 되겠다.
III. 복구 전문가; 복구는 기본적으로 가능하고 대략 200억 정도 소요....
200억원이면, 경비 서는 데 한 달에 300만원을 썼더라도(한 달 30만원에 비교해 거의 1년치) 거의7~8500년치에 육박한다. 게다가 복원해도 역사적 값어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그야말로 사후 약방문이다.
예산 절감은 깎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돈을 적게 들이는 동시에 효율성을 늘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당선인이 얼마나 잘 하실지 눈 크게 뜨고 지켜보겠다.
漁夫
저녁 먹으면서 오늘 8시 뉴스를 보고 있자니 그야말로 우랄통 터지는 인터뷰(문자 그대로는 아니더라도 대요는 정확);
I. 기자들; 그러면 문화재에 불이 나도 문화재청과 소방서는 협력이 없습니까?
문화재청 담당자; 다 소방서 측에서 전문가가 알아서 합니다.
II. 에스원(KT텔레캅 이전 숭례문 경비업체) ; (숭례문 경비 상태에 대해) 전에는 한 달에 12만원이었는데,
(침입자로 인한) 출동이 하도 많아서 30만원으로 올렸어요.
이 정도로 혈압 오르는 기분은 근간 5년에 한 번도 없었다. 소화가 안 되겠다.
III. 복구 전문가; 복구는 기본적으로 가능하고 대략 200억 정도 소요....
200억원이면, 경비 서는 데 한 달에 300만원을 썼더라도(한 달 30만원에 비교해 거의 1년치) 거의
예산 절감은 깎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돈을 적게 들이는 동시에 효율성을 늘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당선인이 얼마나 잘 하실지 눈 크게 뜨고 지켜보겠다.
漁夫
# by | 2008/02/11 20:42 | Critics about news | 트랙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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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띠바.....
우랄통을 트랙백. 띠바 무슨 권한으로 국민에게 성금을 모집한대? 누가 잘못해서 불냈는지 견적이 금방 나올텐데. 漁夫 ps. 개방 때문에 불냈다고 보기는 어렵고, MB의 책임이 있다고 해도 아주 적다는 데 동의한다. 그런데 저런 말은 정말 아니다. 윗대가리가 잘못해서 국민이 금 털어 갚았던 일 자주 써먹으 ......more
그나마 무인감시 카메라 4개도 KT텔레캅이 놓았다는 얘기에는 어이가 안드로메다행이더군요.
게다가 수원성 방화 사건은 적어도 두 번은 있었다고 하거든요. 여기서 교훈을 못 얻으면 도대체 어디서 얻겠다는 소린지, 지금 리플 달다 보니 또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으.....!!
그나저나 불지르는 사람들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사다리까지 준비해 갔나 보던데..
지금까지는 "조금 불편하네~" 정도였는데, 사고가 터지고 나니 이젠 조금 두려워집니다.
과 사무원도, 일당 3만원씩 주면서(비정규직이라 휴일엔 임금이 안 나갑니다. ㄷㄷㄷ) 무에 예산이 아깝다고 저러는지...
과 사무원 없애면 정규직들이 그거 해야 하는데, 오히려 정규직들 업무 효율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죠. 좋은 방법이라고 권하기가 뭣하네요.
소탐대실이라는 낱말을 가르칠 때 교과서에 수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