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성별; 누가 결정하나(1)

  link ; 연예계 결혼트렌드…아이가 최고 혼수 품목? 

  '
사랑과 성의 진실게임'에서 저자 타케우치 쿠미코는 재미있는 예측을 합니다.  연예계 뉴스에서 속도위반 결혼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자기가 관찰한 결과 자식의 상당수가 딸이라는 것이죠.  그녀가 제시한 이유를 여기서 말한다면 스포일러니 일단 접어 두고, 위의 링크 기사를 보고 정말 그런지 기사에 등장한 인물들에 대해 검증을 한 번 해 봤습니다.  (이유를 한 번 추측해 보시기 바랍니다.  Hint; 남녀의 외관상 차이를 생각해 보셔요)

  심은하; 첫딸
  김남주; (첫딸 뿐인지 약간...)
  임창정; 아들
  강문영;
  김정민; 아들
  김창렬; 아들
  장신영; 아들
  라윤경; 아들
  송호범; 아들
  오윤아; 아들
  조재완; 아들

  이거 보면 전혀 아니군요. -.-  이럴 확률은 11*10*9/3*2×(1/2)^11=0.0806 (8.06%) !

  이 정도로 1/2에서 많이 벗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단순한 통계적 요동으로 보기만도 그렇고....  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한 가지 요소는, 이들이 현재 상당히 잘 나가거나 부유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평균적인 일반인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봐야 하는데, 제가 이런 정보까지 접근하기는 어려운지라.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다음 기회로 돌리죠. ^^ Guess why!

  漁夫

  ps. 포스팅 쓰다 보니 파파라치 된 듯한 반갑지 않은 느낌이.... ㄷㄷㄷ

by 어부 | 2008/01/25 01:19 | Evolutionary theory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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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漁夫의 이것저것; Ju.. at 2008/01/26 00:54

제목 : 자녀 성별; 누가 결정하나(2)
자녀 성별; 누가 결정하나(1)에서 언급한 책인 '사랑과 성의 진실게임'에서 저자 타케우치 쿠미코가 제안한 이유는 원래 이것이었습니다. '앞날이 불안한 상황에서는 - 여성이 남성의 지속적인 양육 지원을 장담할 수 없는 (미혼) 상황에서는 - 여성은 가능한 한 자식에게 자원을 투자하지 않으려 한다.' 인간은 유인원 중에서는(아니 전 포유류 중에서도) 아주 유별나서, 양육 기간이 길며 미성숙......more

Commented by 신바람 at 2008/01/25 02:01
뒤에 숨어 있는 걸 무시하고 이야기하면, '매우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 벌어진' 것은 맞긴 합니다만.

탐색 공간이 2^11 만큼의 크기라고 하더라도 한번 시행에서 나온 값이 반드시 남:녀가 반반 정도로 비슷하게 섞여야 하는 건 아닙니다. 진화란게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일어난 건 어쩔 수 없는 거죠.

비슷한 얘기가... 로또가 당첨될 확률은 무지무지 낮기 때문에 로또 당첨자가 없다는 식의 논법이죠. 로또 당첨자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원하시는 답이 아닌 거 같습니다만 :)
Commented by 어부 at 2008/01/25 02:06
오호호 당근 원하는 답이 아니지 ^^
저럴 경우 다른 설명이 없다면 모를까, 이 경우에는 더 타당해 보이는 다른 설명이 있는데 그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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