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진수

  내가 생각하는 한의학의 문제점을 보면 악플이 수두룩.

  이 정도로 이성적이고 차분한 어조의 글에 대해 저 정도의 리플을 다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검증이 한의학 측에 미비한 거야 다 아는 얘기 아닌가?  그리고 검증이 결여된 '학'이 과학인가?

  漁夫

by 어부 | 2008/01/16 21:17 | Views by Engineer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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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ife Is Alwa.. at 2008/01/16 23:13

제목 : 내가 생각하는 한의학의 문제점
의학은 과학입니다. 내가 연구한 결과는 다른 사람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나 혼자의 경험만이 진실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한 연구가 제대로 됐는지,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자신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 바로 학술지입니다. 내가 연구한 내용을 학술지에 논문으로 제출을 하면 그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들이 그 내용을 검토하고 문제 없이 가치가 있는 내용이라면 학술지에 실리기 됩니......more

Commented by Ha-1 at 2008/01/16 21:27
이공계 교육이 덜 되서 그런 거라는 데 한표 겁니다...
Commented by 어부 at 2008/01/16 22:14
진짜 기본 과학 개념을 국민 모두에게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라고요....
Commented by BigTrain at 2008/01/16 22:53
"과학적이다. -> 효과가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봐서는 제가 다른 포스팅에서 끄적인 것 처럼 "과학=기술"로 착각하는 게 분명합니다. -_-;

중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과학의 정의를 다루는 맨 앞부분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건 줄여도 최소한 과학철학에 대해서는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ㅡㅡ'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01/16 22:59
정량과학이라는점에서는 문제가 있겠습니다만서도.....
한의학에게도 변호의 기회는 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게 문제 중하나라 봅니다...
한의학에 정량화를 적용하는거 자체가 지금에서는 비용과 노력을 수반하게 되는거니까요.
한의학에 대한 일부 정량화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데 그것마저 폄하돼버리는 경향이 좀 없지않긴 합니다.
Commented by 어부 at 2008/01/17 00:08
큰기차님/ 그래도 침술 쪽에서는 좀 노력을 하는가 본데, '아무 데나 찔러도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독일에서?) 나온 거 보면 아직 보편적으로 인정은 못 받나 봐요. 그나마 의사들 중에서 좀 인정하는 사람이 많은 한의학(이게 한국 고유의 것이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이라면 침술을 들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가고일님/ 별로 정량적 검증 방법을 수용하려는 노력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 문제 아닙니까.... 그리고 효과 인정할 수 없는 결과를 효과가 있다고 내세우는 경우도 많아서요. 그리고, 한의학에 정량화를 적용하는 자체에 비용과 노력이 필요해서 안 한다면 (서양) 의학에서 검증에 들이는 그 수많은 비용에 비해 너무 무책임한 일입니다.
Commented by 겨울고양이 at 2008/03/04 21:53
BigTrain 님에게 동감... 최소한 과학에 대한 개념은 중고등학교때 제대로 박아넣어주는게 그냥 평소에 사용해먹지도 않을 과학지식을 가르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 근데 왜 안그러는지들.
Commented by 어부 at 2008/03/04 22:12
'개념 부재'가 어떤 문제를 가져오는지 명확하죠.
그런데 그거 연초마다 한 번 씩 가르치고 시험에 내기 전에는 제대로 외울지.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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