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8 13:18

남자; 현대(농경) 사회의 부적응자 Evolutionary theory

  자폐증과 이과 기질에서 저는 리플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 말씀하시는 내용이 대단히 흥미있는 점인데, '극단적인 남성성보다 반대 경우가 사회에는 더 낫다'는 case가 또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이 석기 시대의 인간(현재도 그렇죠)과 배치돼 생기는 문제에 대해 기회 닿는 대로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 몇 만 년 뒤에 사람하고 사람 사이의 관계가 지금하고 크게 달라진다면 모를까, 제 생각으로는 아마 관계가 중요한 한은 여전히 병리현상 취급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남자들의 본성이 근본적으로 약간 反 현대 사회적이라는 점에는 변화가 없거든요.
 
  일단 남자의 본성이 왜 현대 사회에 잘 맞지 않는지 제 '썰'을 좀 풀죠. [ 이걸 제가 다 생각했을 리는 없으니 여러 참고 도서들을 보시면 더 많은 정보가. ]

1. 사람의 마음은

  언제 생성되었냐 하면, 대략 350만 년에서 5만 년 전까지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럽에서 크로마뇽 인이 보여주는 현대적인 행동도 발원지는 근동 또는 아프리카라 추측합니다. 
이 당시 사람의 사회는 100~200명 사이의 일부일처제-가족 집단이었다고 추측합니다.  근거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뇌의 크기 및 구조, 고고학적 발굴 결과, 현대인의 기억력 등이죠. 
  그리고, 물론 식량은 수렵-채집으로 모았습니다.  이 경우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 집단이 클 수가 없습니다.  먹거리 공급의 한계 때문인데, 밭에 대규모로 식량을 재배하지 않는 한은 수백 명 이상의 사람을 먹여 살릴 만한 식량을 좁은 범위에서 조달하기가 아주 풍요로운 극소수의 지역을 빼면 사실상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죠.
  또, 남녀의 마음에 차이가 생긴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근본 원인은 사바나에 적응하기 위한 직립 보행 때문이죠.  어쨌건 남녀가 대체로 일부일처제가 되어 역할을 분담하게 되면서 남녀의 마음은 달라졌습니다.

  
 남성여성비고
기본 성향폭력적비폭력적여성을 획득하기 위한 행동
性的 상대 수많음많지 않음 
짝의 부정에 대한 관용아주 낮음비교적 관대夫性 확인
공간 지각뛰어남서투름사냥 목적
세부 기억서투름뛰어남채집의 필요성
언어 능력서투름뛰어남 
주요 관심 대상사물다른 사람사냥(?)
식성육식 경향, 한 번에 포식채식 경향,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먹음사냥에 적응

  여기서는 상세히 설명하지 않겠지만, 대충 이렇습니다.

2. 현대 (문명) 사회

  당연히 수렵-채집 경제가 아니라농경 식량 생산을 기반으로 합니다.  농경 경제 사회는 대략 BC 8500년 경 근동의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나타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세계 대부분 지역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변화가 크기는 하지만, 도시 생활의 경우 심지어는 1000만 명 정도가 비교적 좁은 지역에 모여 살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국가의 경우 크게는 10억 명 가까이까지 되죠.  사회 규칙은 대체로 엄격하며, 개개인의 사적인 복수 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려면, 대단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관계를 유지해야만 합니다.

3. 둘 사이의 상위점


  1) 폭력
  무엇보다도 수렵-채집 사회에서는 폭력이 일상적입니다.  남아메리카의
야노마뫼 족에 대해서는 특히 연구가 잘 돼 있는데, 남자들의 1/3 정도는 전쟁 또는 살해로 죽습니다.  놀랍게도 이 사망률은 2차 대전 때 독일 남성의 전체 사망률보다도 높습니다.  이는 거의 모든 수렵-채집 사회의 연구에서도 확인된 점으로, 제리드 다이아몬드는 '총,균,쇠'에서 오세아니아 지역 여인의 말을 이렇게 전합니다; 첫 남편은 엘로피족 침략자에게 죽었어요.  두 번째 남편은 나를 탐내던 다른 남자에게 죽었고, 그 다른 남자가 제 세 번째 남편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 세 번째 남편도 두 번째 남편의 동생이 복수를 한다고 죽여 버렸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전쟁은 사실 일상적입니다만, 대체로 국가 하나를 기준으로 볼 때는 드문 편이고, 한 나라의 남자 1/3이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다 치고, 왜 이렇게 수렵-채집 사회에서 폭력이 만연했나 궁금하죠.  학자들은 "여자를 두고 일어난 전쟁이다"라 단언합니다.  다 번식을 위해서....  이 정도로 고상하지 못한 목적을 위해서 목숨을 거나 싶을 텐데, 일리아드를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실제 야노마뫼 족을 가장 자세히 연구한 나폴레옹 샤농(Napoleon Chagnon)에 의하면 다른 남자를 많이 죽인 남자가 더 많은 자녀를 갖게 된다고 합니다.  다른 수컷의 하렘을 뺏으면 새끼부터 죽이는 고릴라, 다른 집단의 암컷과 새끼를 만나면 새끼만 죽이는 침팬지하고 별로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인간도 의붓아버지에게 폭력으로 당할 확률이 친아버지에 비해 65배라고 하니까요)
  사실 남자에게 모든 책임을 돌릴 수는 없는데, 여자가 이를 최소한 방조하든가 승리한 남자와 결혼하기 때문입니다(여자에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하더라도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로 폭력을 행사하는 쪽은 대부분 남자며 이것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사실이라고 입증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폭력적 성향은 남자의 유전자에 박혀 있다는 것이죠.

  현대 국가 사회에서 폭력이 수렵-채집 사회 정도로 만연해서야 국가가 굴러갈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폭력으로 감옥에 가는 사람은 여자보다 남자가 5배 이상 더 많다는.  제 생각으로는, 윤리 도덕을 강요하고 지키게 만든 것은 부족 사회 이후로,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면서 필요에 따라 생긴 일입니다.

  2) 대인 관계
  남자는 사람보다도 사물에 더 관심을 갖도록 돼 있습니다.  사실 야외에서 여러 단서를 통해 동물이나 다른 남자를 추적해야 유리한 상황이었으니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다 아시다시피 이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아버지에게 직접 배우던 직업 교육은 여러 사람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가르치는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수메르 시대부터 이랬다는군요).  이거, 남자들에게 잘 맞는 방법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남자 아이는 여자의 대략 8~9배쯤........ (sigh) 오죽하면 Matt Ridley가 "교육은 남자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할 때 거의 음모라 할 수 있다"고 인용한 후, "이 말은 많은 남자들의 가슴 속에 뜨거운 공감의 눈물을 불러올 것이다"라 덧붙였을까요. :-) ㅠ.ㅠ
  하나 더.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남녀의 차이로, 남자는 언어 능력이 평균적으로 여자보다 떨어집니다.  이게 대인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4. 요약  
  위의 표에서, 남성과 여성 중 어느 편의 성향이 현대 사회에 더 맞나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남성여성현대 사회에 맞는 정도
기본 성향폭력적비폭력적폭력을 강력히 억압
性的 상대 수많음많지 않음현대 사회의 대부분을 이루는 일부일처제 사회에서는 상대가 많은 것은 反사회적임
짝의 부정에 대한 관용아주 낮음비교적 관대성적인 질투가 상당수 폭력 사건의 근원임
공간 지각뛰어남서투름복잡한 도시 생활에서는 공간 지각이 뛰어나면 더 나음
세부 기억서투름뛰어남가정에서는 여성이 유리
언어 능력서투름뛰어남대인 관계에서 절대적으로 언어 능력이 중요
주요 관심 대상사물다른 사람대인 관계 관점에서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절대적으로 중요
식성육식 경향, 한 번에 포식채식 경향,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먹음

  슬프게도 압도적으로 남자들에게 부적응 요인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남자입니다만 남자들이 현대 사회에 부적응할 확률이 높다고밖에는.  이 모든 것은 농경(뭐, 음운도 비슷하군요) 때문입니다 ^.^

  漁夫


ps. 아래 글처럼 java를 써서 간단히 닫고 열리고 하게 하고 싶었지만 웬 에러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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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Ha-1 2007/12/08 14:55 # 답글

    ㅠ.ㅜ.. ;

    요즘 여성들의 약진을 보다 보면, 진짜 남성이 '유전적으로 열등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그런데 여러 집단을 둘러보다 보면, 남성은 좀더 팀플레이에 잘 적응된 게 아닐까 싶은 느낌도 받습니다. (사냥은 집단으로 주로 이루어지니..) 특히 분쟁 해결에 있어 그렇다고 봅니다.

    대신 여성들은 개인적 능력에서 (학습이라거나..) 우위를 갖는 듯 하고요..
  • Mizar 2007/12/09 12:33 # 답글

    계속 작성하실 때 들락거리면서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글이 완성이 되었군요..
    일단 선리플 후감상하겠습니다..^^
  • 어부 2007/12/09 17:55 # 답글

    Ha-1님// 상황에 따라 더 잘 맞고 덜 맞고는 있지만 우열은 없습니다. 제가 적은 성향은 평균치일 뿐이지, 남자보다 키가 큰 여자들도 많은 것처럼 서로 겹치는 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부적응하는 극단 쪽에서는 차이가 분명하죠.
    Mizar님// 천천히 보셔요. javascript가 안 먹어서 짜증나 죽겠습니다...
  • 길잃은어린양 2007/12/11 13:01 # 답글

    푸하하. 확실히 이 어린양은 언어능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편 입니다. 열심히 A를 설명했는데 듣는 사람들은 F나 G정도로 생각하더군요.
  • 어부 2007/12/11 16:19 # 답글

    되길어에다가 영어에다가 책 번역까지 하셨으면서 그러시면 난감하3...
    독소 전쟁사 봤는데 훌륭하시던데요 뭘.
  • 새벽안개 2009/01/22 18:19 # 답글

    흥미로운 글을 이제서야 보게 됩니다. 정말 그럴싸 합니다.
  • 어부 2009/01/22 19:05 #

    이 모든 것이 논리가 다 하나로 연결이 됩니다. 그게 진화심리학의 매력이죠.
  • ENCZEL 2009/09/12 15:47 # 답글

    .........그럴 싸 한데요?
  • 漁夫 2009/09/12 17:06 #

    개별 사실을 하나의 논리로 연결하는 점이 진화심리학의 매력이죠.
  • 2013/12/11 04:40 # 삭제 답글

    사실 현대도 폭력이 없으면 매우 불편하죠. 잘못 쓰는 경우가 있으니 문제지만 결국 통제력 문제 아니겠습니까. 폭력은 수단이면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다만폭력으로 모든걸 해결하려하니 문제지. 오히려 폭력이 없었다면 마을 단위로나 살아가야겠죠. 통제 수단이니까 더 큰 조직을 다룰 수 있거든요. 폭력은 큰 동기부여라 부모의 말을 따르겥하기도 하죠. 폭력은 모양새가 여러가지니까 언어 또한 그렇구요. 공산주의도 겉으론 평등을 말하지만 폭력없었으면 일어 나지도 못했고 지금 북한처럼 유지도 못할겁니다. 인간을뜯어 고치지 않는한. 모두가 학자처럼 이상주의자 ㅊ럼 고고하게 살지못하며 수동적인 여자가 나서지도 않을 겁니다. 여자는 항상 임신하고 육아하는 것도 안닌데 사냥을 나서지 않은 건가요.
  • 漁夫 2013/12/11 13:03 #

    폭력을 동원한 개인의 사적 보복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온 것이 현대 국가의 가장 큰 공헌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는 가족이 비참하게 살해된 경우 법정에서 더 높은 형량을 요구하는 가족의 호소도 '법에 그런 내용 없다'고 딱 잘라 거부하는 것이 현대 국가입니다.
    '내가 국가가 아니라면' - 뭐 루이 14세 입장은 한국의 누구건 될 수 없으니 - "폭력 없으면 불편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ㅇㅇ 2013/12/11 04:50 # 삭제 답글

    가만 있으니 중간은 가는게 먹히는게 아닐가요. 보이지 않는 알력 다툼. 예를 들어 뒷담화와 질투로 화합을 망치는 여자의 행동이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지읺게 한다고 해서 묵시하는건가요. 아니면 이상주의와 페미니즘에 빠져 (감정적인 동양인 특히 좌익성향) 확증편향적 사고를 하는지 모르겠습다.) 무엇보다 2차세계대전이후 아직도 잘먹고 잘사는 미국도 부럽고. 인간 본질은 변하지않으며 사회도 겉모습만 바뀌는 돌고 도는 역사와달리 여권학자들의 사고는 자신들에게 무척 비약적으로 희망적이라는 겁니다. 기호학처럼 이런학문들은 흥미가 떨어지고 밥벌이도 못하면 사라지는건 아닐까요. 철학은 그래도 열정적인 학도가 있어 근근히 사는것 같습니다만.
  • ㅇㅇ 2013/12/11 05:01 # 삭제 답글

    여성의 폐쇄적인 인간관계와달리 남성의 관계은 개방되어 있으며 단순함과 말의 어눌함은 오히려 신뢰감을 주어 관계에 유리합니다. 특히 소위 알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술과 특히 요즘의 인터넷은 남자들 관계를 넓혀주죠. 또 남자의 무기 공론화를 강화 시키고 여자의 무기 뒷담화 또한 노획할 수 있죠. 하지만 여자의 그 단순하지못함이 신용을 떨어 뜨립니다. 질투와 앞뒤가 다름. 뒷담화 등등 같이 일하기 싫죠. 또 관심사의 차이에서 남자는 사물관 현상에 관심이 있어 뉴스에서 정치경제사회 면 기사를 보게하고 여자는 연예 기사를 보게 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결국 동성끼리 관심사를 공유하는 이야기 거리지 인관관계에 큰 영향은 없이 보이네요. 여자는 페미니즘으로 잘 뭉치긴 합디다.
  • 漁夫 2013/12/11 13:06 #

    '그냥 다른 것'일 뿐입니다. 만약 우리가 지금까지 인간이 진화한 환경에서 살았다면, 저런 특성이 '더 높은 번식 성공도'를 보장해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화가 현대 사회를 예견할 수는 없고, 현대 사회(최소한 OECD)는 지금 '우리가 대체로 개개인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언급한 특성은 '그냥 다른 것, 주어진 조건(given condition)'으로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겠지요.
  • J 2014/06/20 20:25 # 삭제 답글

    단점만 쓰셔서...
    사회생활을 인간관계로 한정지으면 불리한점이 많지만 일이라는 쪽으로 늘려가면 남성쪽이 유리합니다.

    사실 전투적이라는 특성은 목적을 위해 돌진하는 적극성이고 남성들이 노벨상이나 기술적 발견을 하게 만든 특성입니다. 사회에서 과업이 주어질때 돌진하는 특성은 남성이 현대사회에서도 더 위쪽 직급에 올라가게 만드는 특성이기도 하구요.
    또 공간지각이 떨어지거나 상세를 기억한다는건 반대로 이야기하면 구조를 인식 못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복잡한 사회에서 구조를 인식하지 못한다는건, 지금 하는 일이 어떤 맥락에서 흘러가는지 다음에 무엇이 진행될지 파악하기 힘들고, 결론은 단순 작업에 쪽에서 많이 일하게 됩니다.

    덧. 말은 저렇게 적었지만 저건 통계적 특성이고, 남성 1인과 여성 1인을 뽑아서 비교할때는 의미가 없습니다.
  • 漁夫 2014/06/22 10:17 #

    그 점에 대해서는 http://fischer.egloos.com/4071991 에 적어 놓았습니다. C. Flett은 성공한 사업가인 모양인데(개인용 제트기도 있는 모양 헉), 평균적인 여자들을 보는 눈이 그리 곱지는 않죠. 물론 여성이 직장에서 성공하도록 조언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그의 주장도 '(평균적) 남성에게는 여성들에 비해 직장에서 가르쳐야 할 것이 적다'입니다.

    물론 그렇게 주장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Helen Fischer 같은 학자는 '앞으로 산업계는 여성을 선호할 것이다'라 주장합니다. 전혀 이유가 없는 주장은 아니죠. 남성이 지금처럼 회사에서 열심히 뛰는 이유는 자신의 지위 향상이 근본 동기기 때문에 이 점이 회사에도 이롭지만, 반대로 회사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더 우위에 높기 때문에 회사에 해를 주는 수도 많고, 타협을 이끌어내는 데 서투른 점도 있습니다. 여성은 반대로 훨씬 타협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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