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9 23:15

[ 책 ] 파리가 잡은 범인 책-과학

파리가 잡은 범인- 10점
M. 리 고프 지음, 황적준 옮김/해바라기


  코 기생충에서 구더기증(myasis) 얘기가 나옵니다.  이 주제에 대해, 다음 책에서 약간 미리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자; 리 고프(Lee Goff)
  역자; 황적준(박종철 사건에서 이 이름을 기억하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한 마디로, 곤충 말고 달리 목격자가 없을 때 단서를 잡아 가는 방법이죠.  시신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동물은 대부분의 경우 파리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살인 사건에서는 사후 경과 시간(PMI, postmortal interval)이 범인의 범위를 좁히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버려진 시체에 나타나는 변화에서 PMI를 추정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법의관들은 이 추정을 가장 어렵다고 말하죠.  주위 온도에 따라 변화가 매우 민감하게 변화하는 때문도 있지만, case by case라 실로 여러 가지 변수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 대해, 곤충이 접근할 수 있는 경우 이들은 - 특히 파리는 -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최근 법의학 중 중요성이 점차 올라가는 법 곤충학(forensic entomology)의 한 단면을 보여 주는 좋은 입문서.  Yes24에서 한 독자는 번역에 대해 심각한 불평을 하셨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 정도는 아닙니다.  이거보다 더 심한 책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으니.... 
   내가 본 판본과 표지가 바뀌었습니다.  좀 끔직하다고 항의라도 들어왔을까요?

  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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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byontae 2007/11/30 04:42 # 답글

    CSI 덕택인지 법의학 책이 많이 나와서 참 즐거워요.
    그래도 entomology는 여전히 변방의 학문.
  • 어부 2007/11/30 08:37 # 답글

    아, 이거 CSI 뜨기 훨씬 전에 나온 겁니다. 제가 올린 사진은 요즘 나온 재판이고, 말라붙은 시체와 파리 그림 있는 판본은 꽤 오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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