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8일
ㅎㄱㄹ 사설; 도교육청 조치
도교육청의 조치의 2탄.
아래 글의 리플에서 큰기차님께서 단신 제보를 주셨습니다.
오늘 보니 한겨레 사설에서도 "학생들이 무슨 잘못이 있냐? 학생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교육청의 조치는 '비겁'하다."는 기사가 실렸더군요.
띵~ 해서 좀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link ; 비겁한 경기도 교육청
다 읽기야 금방입니다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씹죠.
이번 사건은 수험생이아니라 학교 교사와 사설학원 원장이 손잡고 저지른 일이다. 학생들이 이로 말미암아 혜택을 봤을지 모르나, 이들에게 범의는 물론 과실도 없었다. 버스 기사가 교통사고를 낸데 대해, 운전기사는 물론 승객에게도 민형사상 공동 책임을 묻는 것이나 다를 게 없다. 게다가 일부 학생은 잠을 자느라 문제지를 읽어보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단지 학원 버스에 탔다는 이유로, 시험의 공정성을 해쳤다며 일괄 징계를 내릴 권리나 근거는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수험생들이 직접 부탁하지야 않았겠지만 방조는 했죠. 이들 중에 나중에 '자신의 학원에서 이런 부정을 저질렀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한 사람이 있습디까?(현재까진 그런 보도 없습니다) 물론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야 합니다만, 아무도 안 그런 이상 이들이 책임이 없다고요? 이 사설 쓴 분은 '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 국민의 대부분은 책임 없다'는 논리에 반박할 말이 없으시겠군요. 대부분은 '그냥 보고만 있었다'거나 '그가 그럴 줄 몰랐다'고 말할 겁니다. 원장 히틀러와 교사 히믈러 기타 몇 명만 책임이 있다고 대들면 뭐라고 반박하실지 궁금합니다.
버스 기사가 교통사고 내면 승객이 이득 볼 것이 하나도 없지만, 수험생들은 이득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단 말입니다. 사설 쓴 사람이 누군지 정말 머리가 지독히도 안 돌아가는군요.
단 한 명이라도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는 법과 교육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
이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육두문자가 나올 것 같아 큰기차님 리플로 대신하죠.
54명의 학생들만 학생이고 그녀석들 때문에 떨어진 다른 54명의 학생들은 그냥 청소년인 모양입니다. (자신있으면 재시험봐서 붙으면 될 걸... -_-; 뒷구멍으로 땄더라도 이미 가진 판돈 내뱉기는 싫은건지. --')
==============
합격권 지키려고 SHOW를 서슴지 않은 학부모들이나, 뭐가 진짜 문제였는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엉터리 의견을 내놓은 '유력 일간지'나,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漁夫
아래 글의 리플에서 큰기차님께서 단신 제보를 주셨습니다.
오늘 보니 한겨레 사설에서도 "학생들이 무슨 잘못이 있냐? 학생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교육청의 조치는 '비겁'하다."는 기사가 실렸더군요.
띵~ 해서 좀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link ; 비겁한 경기도 교육청
다 읽기야 금방입니다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씹죠.
이번 사건은 수험생이아니라 학교 교사와 사설학원 원장이 손잡고 저지른 일이다. 학생들이 이로 말미암아 혜택을 봤을지 모르나, 이들에게 범의는 물론 과실도 없었다. 버스 기사가 교통사고를 낸데 대해, 운전기사는 물론 승객에게도 민형사상 공동 책임을 묻는 것이나 다를 게 없다. 게다가 일부 학생은 잠을 자느라 문제지를 읽어보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단지 학원 버스에 탔다는 이유로, 시험의 공정성을 해쳤다며 일괄 징계를 내릴 권리나 근거는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수험생들이 직접 부탁하지야 않았겠지만 방조는 했죠. 이들 중에 나중에 '자신의 학원에서 이런 부정을 저질렀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한 사람이 있습디까?(현재까진 그런 보도 없습니다) 물론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야 합니다만, 아무도 안 그런 이상 이들이 책임이 없다고요? 이 사설 쓴 분은 '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 국민의 대부분은 책임 없다'는 논리에 반박할 말이 없으시겠군요. 대부분은 '그냥 보고만 있었다'거나 '그가 그럴 줄 몰랐다'고 말할 겁니다. 원장 히틀러와 교사 히믈러 기타 몇 명만 책임이 있다고 대들면 뭐라고 반박하실지 궁금합니다.
버스 기사가 교통사고 내면 승객이 이득 볼 것이 하나도 없지만, 수험생들은 이득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단 말입니다. 사설 쓴 사람이 누군지 정말 머리가 지독히도 안 돌아가는군요.
단 한 명이라도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는 법과 교육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
이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육두문자가 나올 것 같아 큰기차님 리플로 대신하죠.
54명의 학생들만 학생이고 그녀석들 때문에 떨어진 다른 54명의 학생들은 그냥 청소년인 모양입니다. (자신있으면 재시험봐서 붙으면 될 걸... -_-; 뒷구멍으로 땄더라도 이미 가진 판돈 내뱉기는 싫은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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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권 지키려고 SHOW를 서슴지 않은 학부모들이나, 뭐가 진짜 문제였는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엉터리 의견을 내놓은 '유력 일간지'나,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漁夫
# by | 2007/11/18 23:47 | Critics about news | 트랙백(2) | 핑백(2)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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